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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피스메이커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20년, 임동원 회고록)

임동원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2008-06-09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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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메이커

책 정보

· 제목 : 피스메이커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20년, 임동원 회고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61885164
· 쪽수 : 748쪽

책 소개

국제냉전이 종식된 지난 20년간, 남북관계와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스키퍼’에서 ‘피스메이커’로 부단히 활동해온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기록임과 동시에 한반도의 긴장해소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온 대한민국 정부의 다큐멘터리이다.

목차

머리말
한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1부 세계가 놀란 남북정상의 극적인 만남

1장 김정일 위원장과의 첫 만남

정치를 모르는 국정원장 16│야당의 극찬 20
현대, 요시다, 그리고 박지원 25│비밀특사회담 31
미국의 귓속말 37│현대의 무리수 42
평양 168km 47│김정일과의 첫만남 53
명랑하고 유머감각이 풍부한 김정일 위원장 65

2장 남북정상회담

반세기 만의 만남 76│금수산궁전 조문문제 81
태극기와 인공기 86│김 대통령의 4대 아젠다 93
연합제 vs. 연방제 99│핫라인 107
전라도 위원장과 경상도 대통령 114│마침내 맞잡은 두 손 122
한 송이 꽃 들고 128

2부 탈냉전의 새로운 남북관계 모색

3장 피스키퍼에서 피스메이커로

평화를 지키는 군인의 길 140│자주국방의 설계사 146
변화의 물결 속에서 152│이제는 ‘통일전문가’로 157
왜 피스메이커인가 163

4장 남북고위급회담

냉전종식의 서막 168│“남녘사람은 처음입네다.” 174
서울에서 만난 남북 총리 180│하나된 둘인가, 둘이 된 하나인가 184
평양의 통일열풍 190│지연전술 200

5장 화해협력과 비핵화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 208│“도장 갖고 왔다.” 218
남북기본합의서 223│한반도비핵화 공동선언 230
벼랑끝 전술과 제네바합의 239│김일성 주석과의 대화 245

6장 냉기류를 만난 남북관계

‘소극론’의 대두 256│장기수 이인모의 송환 263
빈손으로 돌아간 손님 268│원칙협상 273
내부방해자 279│훈령 조작 284
남북대화의 파탄 297

3부 화해와 협력으로 전개된 남북관계

7장 김대중과의 만남

삼고초려 308│첫만남 313
3단계 통일론 317│정치참여의 유혹 325

8장 새 역사의 로드맵

화해, 협력, 변화, 그리고 평화 330│붕괴 임박론 340
NSC 상임위원회 345│문민정부가 남긴 유산 355
판문점을 열어라 359│소떼방북과 금강산관광 368
‘영웅’에 대한 예의 374│새로운 한.일 협력시대 380
한·중관계의 업그레이드 385

9장 ‘평화 만들기’

잘못된 지하핵시설 정보 390│윌리엄 페리를 잡아라 394
포괄적 접근 400│페리의 방한 407
워싱턴 조율 411│도쿄.베이징.모스크바 419
유쾌한 표절 426│한.미.일 3국 공조 431
페리의 방북 435│선으로 악을 이겨라 442
연평해전 448│평화를 위한 결단 454

10장 새로운 출발

작지만 소중한 시작 464│교류협력의 물꼬 469
북의 추석선물 476│“국정원장을 교체하라!” 488
워싱턴의 조명록, 평양의 올브라이트 493│무산된 북미정상회담 500
CIA와의 토론 506

4부 네오콘의 방해를 헤치고

11장 역풍을 만난 남북관계

콜린 파월과의 대화 520│부시 행정부의 ‘ABC 마인드’ 526
‘악당’을 원하는 사람들 531│다시 통일부장관으로 539
네오콘의 함정 545│위기에 처한 금강산 551
평양축전의 ‘색깔’ 556│무너지는 ‘DJP 연합’ 563
북의 세 가지 실수 569│부시 독트린 576

12장 남북관계의 원상회복

한·미 줄다리기 582│특사가 되어 다시 평양으로 592
선미후남인가, 선남후미인가 605│‘원상회복’을 위하여 614
김정일과의 5시간 621│꽃샘추위 632
북의 경제개혁 639│다시 움직이는 네오콘 644

13장 제2차 북핵위기

굴복을 강요하는‘대담한 접근’ 652│제임스 켈리의 방북 658
고농축우라늄계획의 진실은? 666│한.미.일 3국정상회담 672
제네바합의는 깨어지고 679│‘북핵’은 다시 움직이고 685
평양의 겨울 690│<명성황후>에 담긴 은유 697
핵실험 703

14장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들

영광의 길 712│대북송금 특검과 국정원 불법감청 사건 716
민족의 희망을 세운 10년(1998~2007) 723

에필로그 통일을 지향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저자소개

임동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평북 위원 출생으로 한국전쟁 시기에 월남하여 195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문리대 철학과와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인제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서냉전시대인 1960년대에 육사 교수로서 「공산주의 비판」과 「대공전략론」을 강의했으며, 1970년대에 합참과 육군본부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율곡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보정책 분야에 기여했다. 28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육군소장으로 예편한 뒤 1980년대에 나이지리아 주재대사, 오스트레일리아 주재대사와 외교안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동서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초 남북고위급회담 대표와 통일원 차관을 역임하며 남북협상을 통해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 등을 채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1995년 초 아태평화재단 사무총장으로 김대중 이사장과 인연을 맺어 「김대중의 3단계 통일론」을 완성하는 데 기여했다. 김대중 대통령 정부(1998~2003)에서는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통일부장관, 국가정보원장,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역을 역임하며 대북 화해·협력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사령탑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미국 및 일본과의 대북정책 공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했다. 2000년 6월에는 김대중 대통령 특사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채택하는 데 기여했다. 2002년 4월, 2003년 1월에 대통령 특사로 다시 평양을 방문해 남북관계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4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종재단 이사장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을 거쳐 현재 김대중평화센터 고문,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안보 분야 근무 시에는 보국훈장 삼일장과 보국훈장 천수장, 통일 분야 근무 시에는 황조 근정훈장과 청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또한 한겨레통일문화상, 민족화해상(민화협), 심산상(김창숙), 임창순상(청명재단)과 백범통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저서로는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25년을 다룬 《피스메이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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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시, 북한을 "선제공격대상"에서 "침공 안한다"로 선회
2002년 2월 서울 한미정상회담은 부시 미 대통령이 연두교서를 통래 북한정권을 '악의 축'으로 지정하고, '군사적 선제공격'으로 제거해야할 '정권교체'의 대상으로 선포한지 한 달만에 개최되었다.
정상회담에서 김 대통령은 미국이 ‘유일초강대국의 아량’을 갖고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할 것을 되풀이 권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증오심을 감추려 하지 않았고, “북한에 ‘자유의 바람’을 불어넣어 북한체제를 붕괴시켜야 한다”고 열을 올렸다.
이에 김 대통령은 레이건 대통령이 소련을 ‘악마의 제국(Evil Empire)’이라고 하면서도 대화를 통해 데탕트를 추진하여 공산체제의 변화와 냉전종식을 이룩한 것과 닉슨 대통령이 ‘전범자’라고 규탄하면서도 중국을 방문하여 관계개선과 개방 개혁의 변화를 유도해낸 예를 상기시키며 “친구와의 대화는 쉽고 싫은 사람과의 대화는 어려우나, 국가이익을 위해, 그리고 필요에 의해 대화해야 할 때는 해야 한다"는 요지로 설득해 나갔다.
이에 부시 대통령은 “좋은 유추”라고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나는 레이건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월 장관과 라이스 보좌관을 쳐다보며 “북한과의 대화문제는 이들과 의논해보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침공하거나 공격할 의사가 없다”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북한주민에 대한 식량지원을 계속하겠다” “햇볕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통령의 간곡하면서도 논리적인 설득이 주효한 것이다. 한 달전에 선언한 이른바 부시독트린을 뒤집는 것이어서 미국에서는 논란에 뒤따르기도 했다. - 586p


북한은 ‘흡수통일’과 ‘북침’의 공포증에 시달리며...
“심화된 남북의 국력격차와 북한에 불리하게 전개되는 국제정세, 그리고 파탄지경의 경제로 인해 북한은 흡수통일과 북침의 공포증에 시달리며 생존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북한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왔습니다. 물론 자살적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겠지만, 과대평가는 더 큰 문제입니다. - 165p

김정일과 인터넷
"나는 인터넷 야후를 통해 청와대, 국정원, 통일부 등 여러 사이트들을 자주 들어가 봅니다. 청와대 사이트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에 관한 자료가 잘 정리돼 있습디다. 통일부의 ‘북한 올바로 알기’ 사이트도 아주 좋은 착상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말로 상대방을 ‘올바로’ 아는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나는 부대방문을 할 때 지방에 묵으면서도 밤에는 인터넷을 통해 남쪽 TV뉴스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참으로 편리하고 좋아요.” - 6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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