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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여기, 카미유 클로델 (생의 고독을 새긴 조각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61964159
· 쪽수 : 1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88961964159
· 쪽수 : 196쪽
책 소개
전기이자 회고록의 성격을 지닌 책에는 로댕의 연인 혹은 뮤즈가 아닌,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의 카미유, 그 창작세계와 고된 삶을 들여다본 시 쓰는 이운진의 영혼의 문장들이 가득하고 ‘왜, 지금, 카미유인가?’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목차
시작하며 그녀와의 슬픈 왈츠
그녀…
파리를 향해
운명이 시작되다
로댕, 나의 로댕
약속은 배반을 담고 있다
몇 개의 풍경 속 진실 1
애원하는 여인
완전한 결별
홀로 선 여자 그리고 예술가
파괴의 나날
1913년, 파리, 봄
병원에서 보낸 편지 혹은 발송되지 못한 편지
몇 개의 풍경 속 진실 2
30년간의 고독
모든 것이 끝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그녀의 마지막 일기
카미유 클로델
카미유 클로델의 주요작품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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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한 사람의 일생을 알기 위해서, 그 사람이 이미 죽은 사람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록을 찾는 것뿐이다. 그래서 나는 어린 시절의 일화, 누군가에게 쓴 편지들, 남겨진 작품과 사진 몇 장을 최대한 모으기 시작했다. 오로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였다. 새로운 비밀을 발견하려는 의도 같은 건 없었고, 학문적 접근은 더더욱 아니었다. 그녀의 진짜 목소리가 궁금했고, 조각들을 맞추어 상상하는 동안 뭉클하게 아려왔다.
그녀가 살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세상은 여전히 외롭고 막막할 것이다. 슬픔은 떠나지 않을 것이고 무얼 바라 살아야 하는지 대답은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해서 형편없는 배역을 맡고 사랑을 하고 헤매면서, 절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래 절망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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