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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잎새 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2590371
· 쪽수 : 29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62590371
· 쪽수 : 295쪽
목차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뒤
선녀의 빵
붉은 추장의 몸값
분주한 중매인의 사랑
할렘의 비극
개심
차림표의 봄
경관과 찬송가
잘 손질된 램프
1천 달러
인생은 연극이다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
자동차가 기다리는 동안
시인과 농부
시계추
나팔소리
운명의 충격
사랑의 심부름꾼
잠과의 싸움
희생타
운명의 길
작가와 작품세계
작가 연보
리뷰
책속에서
그날 오후, 존시가 침대에서 만족스러워하며 쓸모도 없는 짙은 푸른 털숄을 짜고 있는데 수가 와서 베개째 그녀를 껴안았다.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수는 말했다.
"베어먼 할아버지가 오늘 병원에서 폐렴으로 돌아가셨어. 겨우 이틀 앓고 말이야. 첫날 아침에 관리인이 지하실 방에서 할아버지를 발견했을 때는 벌써 고통스러워하는데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었대. 구두와 옷이 흠뻑 젖었고 얼음장처럼 차갑더래. 그렇게 무시무시한 밤에 어딜 갔었는지 짐작도 하지 못했지만 그 사이에도 아직 불이 켜진 램프와 늘 있던 장소에서 끌어다 놓은 사닥다리하고 흩어져 있는 몇 자루의 붓이 발견되었대. 저 봐, 그래서 창문에서 저 벽 위의 마지막 담쟁이덩굴 잎새를 봐. 바람이 부는데도 팔랑이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존시, 저것이 베어먼 할아버지의 걸작이야. 마지막 잎새가 지던 날 밤. 할아버지는 그것을 저기에 그렸던 거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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