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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고 앉아있네 3

과학하고 앉아있네 3

(김상욱의 양자역학 콕 찔러보기)

원종우, 김상욱 (지은이)
동아시아
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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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하고 앉아있네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하고 앉아있네 3 (김상욱의 양자역학 콕 찔러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6262107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5-07-15

책 소개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책으로 엮은 교양과학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책이다. 과학전문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과학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일하는 [과학과 사람들]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목차

1. 살을 빼려면 운동해야 한다
2. 지구를 향해 자유낙하 하는 달
3.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 있다”
4. 하나가 두 개의 구멍을 동시에 지난다
5. 자연이 이상한 게 아니라 우리 머리가 이상해
6. “내가 달을 보지 않으면 달은 거기에 없는 것인가?”
7. 슈뢰딩거의 고양이
8. 우주가 여러 개라고?
9. 양자역학이 없으면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다
10. 무엇이 실체인지 모르는 양자역학의 세계

저자소개

김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사유를 글과 강연,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나누려 한다. 저서로 『김상욱의 양자 공부』 『떨림과 울림』 『뉴턴의 아틀리에』(공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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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토라는 필명을 쓰며, 11년째 과학 팟캐스트이자 유튜브인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과학 에세이와 SF 단편집 등 다양한 책을 썼다. 한국에서 철학을, 영국에서 음악을 전공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가져 온 과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과 개념을 위트와 깊이를 더해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 못지 않게 인문학적 통찰을 중시하여, 메타버스와 AI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환영하면서도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의미와 맥락이 생략된 맹목적 기술 도입과 적용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함께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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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주가 가진 가장 경이로운 점은 바로 다양하다는 거예요.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다양합니까?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있지만 생김새도 다르고, 목소리도 다르고, 머리나 피부 색깔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달라요. 사람뿐인가요? 딱딱한 책상도 있고, 말랑말랑한 빵도 있고, 번들거리는 숟가락, 날카로운 칼, 날아다니는 파리, 축축한 걸레, 투명한 유리, 시원한 바람, 푹신한 침대,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강아지, 내 주변만 해도 세상은 얼마나 다양합니까. 우리 주위만 그런 게 아니라 멀리 다른 곳은 더욱더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원자라고 부르는 똑같은 걸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 있죠. 물리학은 모든 것을 운동으로 이해합니다. 결국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원자의 운동을 이해하는 겁니다. 원자가 어떤 식으로 운동하는지를 기술하는 분야가 바로 양자역학입니다. 이제 양자역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짐작하시겠죠. 한마디로 양자역학은 원자를 기술하는 학문입니다.


만일 어떤 물체를 봤더니 검은색이라면 그건 고전역학 입장에서는 원래 검은색이었기 때문이죠. 본다는 것은 원래 그 물체가 가지고 있던 그 색깔을 확인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양자역학은 내가 보지 않았을 때에는 여기 뭐가 있는지도 이야기를 하면 안 됩니다. 내가 보는 순간 여기 이 물체는 검은색으로 바뀐 겁니다. 그 전에는 무슨 색인지 모릅니다. 측정 전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에 대해서 아인슈타인은 일침을 날립니다. “그렇다면 내가 달을 보는 순간 달이 그 위치에 놓이는 거니까, 내가 달을 보지 않으면 달은 거기에 없는 것인가?” 코펜하겐 해석 지지자라면 그렇다고 해야 하는데 어딘가 불편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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