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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치킨

빅 치킨

(항생제는 농업과 식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메린 매케나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에코리브르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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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치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빅 치킨 (항생제는 농업과 식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2631920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9-03-12

책 소개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빅 치킨이 등장하게 된 경위, 빅 치킨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그에 맞선 성찰적 노력의 결실을 담아낸 책이다.

목차

머리말

1부 닭은 어쩌다 중요해졌나
01 질병, 그리고 운 나쁜 해
02 화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03 빵 가격에 육류를
04 내성이 시작되다
05 문제를 밝혀내다

2부 닭은 어쩌다 위험해졌나
06 증거로서 유행병
07 교배종의 개가
08 오염의 대가
09 예측 불허의 위험

3부 닭은 어떻게 달라졌나
10 작음의 가치
11 협동을 선택하다
12 가축우리의 관점
13 시장이 입을 열다
14 과거에서 미래를 보다

맺음말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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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메린 매케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최고 영예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중보건·세계 보건·식량 정책 분야 전문 언론인이자 작가로 각종 저널리즘 상을 수상했다. 브랜다이스 대학교 슈스터 탐사보도 연구소(Schuster Institute for Investigative Journalism) 선임연구원이기도 하다. 2017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 《빅 치킨》을 아마존·〈사이언스 뉴스(Science News)〉·〈스미스소니언 매거진(Smithsonian Magazine)〉·〈시빌이츠(Civil Eats)〉·〈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tlanta Journal-Constitution)〉·〈토론토 글로브 앤드 메일(Toronto Globe and Mail)〉 등은 ‘2017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와이어드(WIRED)〉도 꼭 읽어야 할 과학책으로 꼽았다. 2015년 테드(Ted) 강연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What do we do when antibiotics don't work any more?)’는 조회수 170만 회를 넘겼으며 3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지은 책으로 《슈퍼버그(Superbug)》 《악마 퇴치하기(Beating Back the Devil)》 등이 있다. 현재 메인주와 조지아주의 애틀랜타를 오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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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같은 대학 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교육·삼인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윤을 향한 질주》 《그린의 정신》 《자연의 악》 《총, 선, 펜》 《톱니바퀴와 괴물》 《유인원과의 산책》 《육두구의 저주》 《우리편 편향》 《우리는 기후 변화에도 적응할 것이다》 《행동의 전염》 《교사 역할 훈련》 《대혼란의 시대》 《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 《잃어버린 숲》 《바다의 가장자리》 《우리를 둘러싼 바다》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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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일맥상통하는 두 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첫째, 우리는 어쩌다 항생제를 사용하기에 이르렀고 또 거기에 의문을 품게 되었는가, 그리고 어쩌다 산업형 닭고기를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또 그를 재고해보게 되었는가? 둘째, 저간의 인류 역사는 식량 생산 방법을 결정하면서 이해득실을 저울질하는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 나는 여남은 주와 여러 나라로 멀리 여행을 다니면서 농부를 비롯해, 화학자, 법조인, 역사가, 미생물학자, 관료, 질병 조사관, 정치인, 요리사, 멋진 프랑스의 가금 판매상 들을 두루 만나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약제 감염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 스포츠 선수, 피어싱하는 10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 등 일반인들이 나날의 온갖 부분에서 흔히 겪을 수 있다. 내약제균은 흔하긴 하지만 악화 일로를 걷는 심각한 위협이다. 그 세균은 매년 적어도 70만 명―특히 미국 2만 3000명, 유럽 2만 5000명, 인도 6만 3000명의 아기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원인이다. 그뿐만 아니라 내항생제균은 수백 만 건의 질병―미국에서만 매년 200만 건―을 일으키며, 수십 억 달러의 의료비를 지출하도록 만들고, 임금을 줄이고, 국가 생산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2050년이 되면 항생제 내성은 세계적으로 매년 100조에 이르는 비용을 발생시키고, 1000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사망자를 낼 것으로 추정된다.


항생제 시대 초기부터 이 약물은 그와는 다른 또 하나의 용도로 쓰이고 있었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동물에게 투여된 것이다. 미국에서 시판되는 항생제의 80퍼센트,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항생제의 절반 이상을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 소비하고 있다. 고기로 팔려나갈 운명인 동물은 상시적으로 사료와 식수를 통해 항생제를 제공받는데, 그 대부분은 인간에게 사용될 때와 달리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항생제는 식용 동물이 그것을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더 빨리 무게를 늘리도록 하거나 밀집된 축산 환경에 취약한 질병에 걸리지 않게끔 예방하는 데 쓰이고 있다. 이런 목적으로 소비되는 항생제의 약 3분의 2는 인간 질병 치료에 쓰이기도 하는 화합물이다. 이는 가축 사육에 쓰인 약물에 내성이 생기면 결국 인간이 그 약물을 사용할 때의 유용성마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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