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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세계화를 해부하는 아홉 가지 질문)

피어 몰란더 (지은이), 홍지수 (옮긴이)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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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엇이 불평등을 낳는가 (세계화를 해부하는 아홉 가지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8896280025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03-06

책 소개

세계에서 가장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낮은 나라, ‘스웨덴’. 스웨덴 최고의 정책분석가 피어 몰란더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에서 가장 심각한 불평등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비롯해 여러 사상가들이 회피하는 의문들을 다룸으로써, 불평등의 원인과 효과에 대한 메커니즘을 바꾸어놓는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면서

1.불평등의 탄생: 사회는 왜 하나같이 불평등한가?

2.부와 힘의 분배: 빈자와 부자는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협상은 필수다 ∙ 협상의 역사와 역동성에 대하여

3.불평등의 역사: 세상의 변화는 어떻게 불평등을 낳았는가?
원초적인 권력욕의 산물 ∙ 초기 인류의 삶에서 드러난 흔적 ∙ 생존을 위한 투쟁이 벌어졌던 역사시대 ∙ 중세, 격동의 시대 ∙ 21세기 자본이 만든 거대한 차이 ∙ 불평등의 이론과 실제 ∙ 역사가 주는 힌트

4.협상의 중요성: 내 손에 든 것으로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가장 기본적인 협상 ∙ 협상에 대한 내쉬의 해법 ∙ 협상게임의 역동성이 낳는 균열 ∙ 모형과 실물 ∙ 현실과 당위를 잇는 가교(架橋)

5.불안정의 안정화: 정치는 협상의 기제를 극복할 수 있는가?
라이트 형제의 비행에 숨겨진 진리 ∙ 불확실한 세상 속 ‘안정’을 찾다

6.사회계약으로의 회귀: '모두를 위한 합의'는 존재하는가?
사회계약의 시초 ∙ 근대 사상가들이 바라본 사회계약 ∙ 자유주의자들의 반응 ∙ 루소의 해석 ∙ 개인과 집단의 관계에 대하여 ∙ 근대 분석 이론 ∙ 진짜 이야기의 시작

7.자유주의와 불평등: 사회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을 존중하는가?
자유주의의 기본에 대하여 ∙ 안정적인 평형 상태의 부재 ∙ 정당성의 문제 ∙ 자유주의와 재분배의 정치 ∙ 서로 다름의 가치

8.보수주의와 불평등: 관습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는가?
현상 유지를 위한 제도의 필요성 ∙ 정당성 확보를 위한 도구 ∙ 종교적 근거1. 힌두교 ∙ 종교적 근거2. 그리스도교 ∙ 종교적 근거3. 이슬람교 ∙ 현상 유지를 위한 세속적 토대 ∙ 재분배에 대한 회의론

9.사회민주주의와 불평등: 시장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가?
균형을 되찾는 방식의 차이 ∙ 세 가지 분배 전략 ∙ 신뢰의 수준이 가지는 의미 ∙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

나오면서
주note
색인index

저자소개

피어 몰란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 정책분석가이자 공공정책?행정과 경제, 정치철학 분야에서 수많은 책과 글을 쓴 저자이다. 주로 정부의 역할과 사회통합, 불평등에 관한 글을 집필하고 있으며, 2016년 스웨덴 학술원(Swedish Academy)에서 에세이상을 수상하였다. 흐로닝헨(Groningen) 대학에서 한 연구를 토대로, 스웨덴 룬드(Lund) 대학에서 자동제어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지는 정책?행정 관련 자문 일을 맡고 있으며, 현재 스웨덴 사회보험조사국 사무총장을 지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유엔개발계획(UNDP), 유럽 집행위원회(EC), 세계은행(World Bank) 등 세계 국제 기구 및 공공기관에서 정책·경제 분야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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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뉴스 앵커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에서 애널리스트와 차장을 지냈으며, 이후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로 일했다. 2009년 조직생활을 정리한 이후 전업 번역가로 활동하며 『월든/시민 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는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제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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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사항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불평등은 필연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기본적으로 불평등의 역사이고, 경제가 발달할수록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일반적인 양상을 거듭 확인해주는 동시에, 그러한 난국에서 벗어날 방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


그렇다면 여기서 제기해야 할 핵심적인 의문은 “왜 사회는 하나같이 불평등한가?”입니다. 그리고 이에 논리적으로 뒤따르는 의문은, “불평등은 정치적으로 조정가능한가?”입니다. 보수주의자는 불평등은 거의 모든 사회에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운, 소득, 자산의 분배에 인위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을 삼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는 섣부른 결론입니다. 불평등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불평등의 수준과 그 구조와 정도는 정치적으로 조정할 여지가 있을지 모르며, 그렇게 함으로써 불평등의 수준과 정도를 합리적인 한도 내에 유지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불평등의 탄생’ 중


정치적 논의의 일환으로서 명심해야 할 점은, 사회 체계가 바람직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정책이나 제어 장치는 절대로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체계는 항상 여러 가지 이유로 오작동할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설계상의 결함 때문에 이러한 오작동을 완전히 제거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 어떤 오작동을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장치는 그러한 오작동이 나타나야 비로소 작동합니다. 마찬가지로, 협상 과정의 불안정성에서 비롯되는 불평등의 효과를 줄이기 위해 분배 정책을 수립할 수는 있지만, 정책이 그러한 불평등 효과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며 그러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불안정의 안정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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