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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62804294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5-11-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여행 글쓰기
CHAPTER 1 글을 잘 쓰려면
글이 잘 안 써지는 이유 | 글이 잘 써지는 조건들 | 여행 경험에서 글이 나오기까지 | 글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CHAPTER 2 기억과 글을 이어주는 기록의 세계
기억의 세계를 위해 기록이 필요하다 | 취재가 필요할 때
CHAPTER 3 언어의 세계
언어는 중간세계다 | 기억의 세계는 언어화되면서 규정된다 | 여행기는 주관과 객관 사이에서 만들어진 맛있는 빵과도 같은 것 | 언어에 대한 태도
CHAPTER 4 글의 세계
문장의 법칙
CHAPTER 5 여행서의 세계
시대에 따른 여행서의 변화 | 다양한 여행기들 | 요즘 여행기의 트렌드 | 여행기 쓸 때 피해야 할 것들 | 여행기에 대한 논란
CHAPTER 6 여행기에서 글의 세계
여행기에서 좋은 글이란? | 자신의 글을 찾으려면 | 사진에세이에 좋은 글을 쓰려면 |
진정성 있는 글이란? | 여행기와 문학의 사이 | ‘낯설게 하기’에서 ‘낯설게 보이는 마음’의 상태로
CHAPTER 7 한 편의 글을 쓰는 요령
경험을 편집하라 | 초점을 잡아라 | 누구를 향해 쓰는가를 늘 인식하라 | 문장을 다듬을 때는 군더더기를 빼고 압축해야 한다 | 다양한 관점에서 글을 다듬어라 | 매체별 글쓰기 |붕어빵을 만들지 말라
CHAPTER 8 표절과 인용
표절과 저작권의 미묘한 문제들 | 표절의 예 | 남의 글을 인용하는 방법 | 출처를 밝히는 방법 | 어떤 방식의 출처 표시를 택할까? | 출처를 어디에 밝힐까? | 단행본, 여행기에서는 어떻게 출처를 표시하나? | 출처를 밝히고 인용해도 표절이 될 수 있는 것 | 그래도 남는 의문들 | 인용하는 자료의 폭을 넓히고 깊이 있게 하라
2부 책을 만든다는 것
CHAPTER 9 한 권의 책을 향하여
책을 내는 세 가지 방법 | 책 쓰기는 집짓기와 같다 | 책의 콘셉트는 어떻게 잡나? |
집필계획서, 기획서, 출간제안서를 어떻게 쓸까? | 기획서, 출간제안서를 써야 하는 이유 | 기획서대로 꼭 쓰지 않아도 좋다 | 글의 성격에 따라 집필 방향도 다르다 | 기획이라는 틀을 뛰어넘고 싶을 때 | 여행기의 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 글을 쓰는 과정과 다듬기 | 책 원고의 분량
CHAPTER 10 출판사에 접속하기까지
사람들은 왜 출판사를 통해서 책을 내고 싶어 할까? | 출판계를 어떻게 접속하고 뚫어야 하나 | 출판 계약 | 인세 지급 방법 | 출판사의 고충 | 저자의 고충
CHAPTER 11 출판에서 오는 소외의 극복
출판에서 발생하는 소외 | 소외를 분석하는 틀 | 저자로서 나의 태도
CHAPTER 12 편집자와 저자 사이의 갈등과 극복
편집자의 역할 | 편집자와 저자의 갈등 | 교정교열에서 발생하는 고민들 | 서로간의 영역을 존중해주는 태도 | 편집자가 좋아하는 저자, 싫어하는 저자 | 저자가 좋아하는 편집자, 싫어하는 편집자
CHAPTER 13 출판계의 불황과 새로운 물결
거대한 문명의 변화 | 자비출판 | 1인 독립출판 | 전자출판계의 구조 | 어떻게 전자책을 읽나? | 셀프 전자출판
CHAPTER 14 독자의 세계
독자로부터 오는 상처 | 갈등을 극복하는 틀 | 서평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
3부 여행작가로 산다는 것
CHAPTER 15 여행가, 여행작가의 세계
여행작가가 되고 싶어요 | 여행 전문가, 여행작가, 여행 칼럼니스트란? | 어떤 공부를 해야 여행작가를 할 수 있나요? | 여행작가가 되는 방법 | 여행작가의 스펙트럼 | 전업 여행작가들의 고민과 기쁨 | 마음을 비우고 꿈을 천천히 이루는 것도 지혜다
CHAPTER 16 여행과 글과 꿈
여러분은 X 됐습니다 | 삶이라는 굴레를 탈출하는 길 | 인문학적 힐링에도, 경제적 힐링에도 속지 말아야 한다 | 책값이 비싸게 느껴지는 시대에 무슨 책을 써야 하나? | 글을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 | 소설스러운 인간, 시적인 인간 | 나는 오상아 한 사람들이 좋다 | 내 안에는 수많은 기억들과 감정이 살고 있다 | 갱년기 우울증과 황금기 | 빌리 엘리어트 | 내가 종종 몰락하고 싶은 이유 | 나는 짜배 같은 글배 | 무간지옥 | 글은 그늘과 모순 속에서 나온다 | 나는 태양파 가끔은 바람파 | 하루라는 페이지를 넘기며 | 언어는 금이라는 침묵보다 더 가치 있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 | 재즈처럼 살고 싶네 | 곧 배 들어온다, 걱정마라 | 인터뷰와 나 | 우리는 언어와 이미지를 먹고 사는 존재, 사람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행과 글, 얼마나 매력적인 단어인가? 자유롭고 달콤하다. 그러나 여행작가란 여행도 하고 돈도 벌고, 마당 쓸고 동전 줍는 사람이 아니다. 땀 흘리는 노력이 필요하며 현실은 만만치 않다. 나는 여행작가에 대한 환상보다는 여행과 글을 통해 찾는 자유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다.
_프롤로그 中
왜 쓰는가에 대한 의식이 분명하거나 쓰지 않고는 못 배길 상황, 예를 들면 현실이 너무 싫어서 도피하고 싶거나, 뭔가를 성취하기 위한 강렬한 도전의식이 있을 때 글이 잘 나온다. 끊임없이 주변의 대상들과 눈, 코, 귀, 입, 피부 등을 통해 깊숙이 교감하면서 가슴에 많은 걸 축적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즉, 과거의 추억, 미래의 상상과 연결시키면 글이 잘 풀린다.
_ ‘글이 잘 써지는 조건’ 中
정보성 글과 달리 자유로운 여행기를 쓰는 사람들은 여행을 기획과 취재에 한정하면 안 된다. 기획이라는 굴레 속에 자유로운 여행이 갇혀버리고 모든 이를 비즈니스적인 취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럼 얕은 글, 작위적인 글이 나오기 쉽다. 마음이 서로 오가고, 열린 마음으로 대할 때 생각지 못한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한다.
_ ‘글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