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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푸르트 강령

에르푸르트 강령

카를 카우츠키 (지은이), 서석연 (옮긴이)
종합출판범우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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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푸르트 강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르푸르트 강령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63653853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21-10-10

책 소개

1891년 에르푸르트에서 개최된 독일 사회민주당 당대회에서 채택된 강령으로, ‘기본원리’와 ‘당면 요구’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전반부는 칼 카우츠키가 마르크스주의 경향의 혁명이론을 초안 작성한 것이다.

목차

서문 · 9
제5판 서문 · 12

제1장 | 소경영의 몰락
제1절 소경영과 사유 재산 · 27
제2절 상품과 자본 · 32
제3절 자본가적 생산방법 · 37
제4절 소경영의 종말 · 43

제2장 | 프롤레타리아
제1절 프롤레타리아와 수공업 장인 · 61
제2절 노동임금 · 68
제3절 프롤레타리아 가족의 붕괴 · 71
제4절 매음 · 73
제5절 산업예비군 · 75
제6절 프롤레타리아의 점진적 증가,
상인적 프롤레타리아와 교양있는 프롤레타리아 · 81

제3장 | 자본가 계급
제1절 상업과 자본 · 91
제2절 분업과 경쟁 · 96
제3절 이윤 · 99
제4절 지대 · 101
제5절 조세 · 105
제6절 이윤의 체감 · 108
제7절 대경영의 증가, 카르텔, 신디케이트, 트러스트 · 112
제8절 경제공황 · 121
제9절 만성적 생산과잉 · 133

제4장 | 미래국가
제1절 사회개혁과 혁명 · 141
제2절 사유재산과 조합 재산 · 148
제3절 사회주의적 생산 · 152
제4절 국가의 경제적 의의 · 161
제5절 국가사회주의와 사회민주당 · 167
제6절 미래국가의 건설 · 170
제7절 소위 ‘가족의 폐지’ · 183
제8절 재산 몰수 · 186
제9절 미래국가의 생산물 분배 · 192
제10절 사회주의와 자유 · 204

제5장 계급투쟁
제1절 사회주의와 유산계급 · 217
제2절 비복과 가노 · 223
제3절 룸펜 프롤레타리아 · 227
제4절 임금 프롤레타리아의 시초 · 230
제5절 임금 프롤레타리아의 성장 · 232
제6절 프롤레타리아를 상향시키는 경향과 하향시키는 경향과의 충돌 · 240
제7절 자선과 노동자 보호입법 · 243
제8절 노동조합운동 · 249
제9절 정치적 투쟁 · 260
제10절 노동당 · 269
제11절 노동운동과 사회주의 · 276
제12절 사회민주주의 -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의 종합 · 284
제13절 사회민주주의의 국제성 · 289
제14절 사회민주당과 국민 · 297

연보 307

저자소개

카를 카우츠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칼 카우츠키는 체코의 프라하에서 화가인 부친과 소설가인 모친 사이에 태어나 7세에 오스트리아의 빈으로 이주하여, 명문 빈 김나지움을 거쳐 빈 대학에 들어간다. 대학 시절 오스트리아 사회민주당에 입당했고 1880년에 스위스 취리히의 독일 사회주의자 그룹에 합류했으며, 이때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의 영향을 받아 맑스주의자가 되었고 1881년에 영국을 방문하여 맑스와 엥겔스를 만난다. 1883년에 <노이예 차이트>지를 창간하여 1917년까지 35년간을 편집자로 지내면서 맑스주의 사상을 보급 전파했다. 1891년에는 베벨, 베른슈타인과 함께 독일 사회민주당의 에르푸르트 강령을 기초했다. 1890년대 후반에 베른슈타인이 혁명노선을 포기하고 개량주의를 주창하자 그를 비판하고 결별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을 때 그는 그 전쟁이 제정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방어 전쟁임을 인정했으며, 전쟁에 말려든 모든 나라들이 조국의 방어권이 있음을 주장했다. 사회민주당이 전쟁 공채 발행에 찬성했을 때 그는 독일 정부가 정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방어의 목적으로 참전할 때만 그 공채 발행을 찬성해야 한다고 다분히 이론적이고 비현실적인 주장을 폈다고 한다. 1917년에는 전쟁의 지속을 반대하여 사회민주당을 탈당하고 반전주의 사회주의 세력을 규합한 독립사회민주당을 결성했다.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난 후에 그는 곧 혁명의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그 혁명이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하여 비판하고 민주주의가 없는 사회주의는 인정할 수 없으며 그것은 역사를 퇴보시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 때문에 카우츠키는 레닌에 의해 “변절자”라는 칭호를 받았으나 소비에트의 독재체제에 대한 비판을 끝까지 중단하지 않았다. 1920년대부터는 독일 사회민주주의 진영에서 영향력을 잃고 가족과 함께 빈으로 돌아가 저술 활동을 계속하면서 민주주의와 평화에 토대를 둔 온건한 입장의 사회주의를 강조했다. 1938년 나치에게 아내와 자식을 잃고 빈을 탈출하여 쫓겨 다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사망했다. 카우츠키의 업적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맑스와 특히 엥겔스의 유물사관을 발전시켜 유럽의 사회경제 및 혁명적 종교사상의 역사를 개관한 역사서들인 『토마스모어의 그의 유토피아』(1888)를 비롯하여 『새로운 사회주의의 선구자들』(1894), 『그리스도교의 기원』(1908) 등이 유물사관의 전형을 제시한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민주당의 에르푸르트 강령을 비롯하여 맑스의 경제학을 해설하고 농업문제를 진단한 것, 그리고 맑스의 경제학설사 연구를 편집한 것, 그의 제국주의론 등이 경제학설에 관련된 업적으로서 남아 있다. 끝으로 그의 생애 마지막 단계에서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사회주의의 정치적 기초에 대하여 논한 그의 민주주의 이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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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 여천 출생. 일본 오사카 외국어대학(독일어학부), 동국대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전남대, 성균관대, 동국대 교수 역임. 저서로 《괴테 어록·시집》 《히틀러 어록》 외. 역서로 《안네의 일기》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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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자 서문 |

나는 《노이에 차이퉁(Neue Zeitung)》지 상에서 독일 사회민주당의 새로운 강령 초안을 논할 기회가 있었다. 거기서 나는 이 강령의 간단명료한 명제를 다시 상세하게 입증하여 설명하는 식의 일반적인 해설서를 저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나는 내 제안을 직접 실행하도록 요구받고 이 책을 준비하였다. 그러나 내가 계획했던 것과 같은 좁은 범위의 선언으로서는 우리 당을 비판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원칙들을 모두 총괄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곧 깨달았다. 만일 그대로 책을 쓴다면 두 가지 길밖에 없을 것이다. 즉 한 가지는 설명을 간단하게 하는 방법이다. 그럴 경우, 기껏해야 《공산당 선언》의 서툰 흉내에 불과할 것이며, 이것을 이해하려면 《공산당 선언을 볼 때처럼 어느 정도의 경제적 및 역사적 예비지식을 필요로 할 것이다. 또 다른 방법은 논점을 두세 가지의 주요 원칙에 국한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이 책과 동시에 출판될 나의 팸플릿에서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팸플릿은 그것 단독으로는 나의 제안이 의도했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한다. 민중으로 하여금 우리들의 노력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간단한 팸플릿 이외에 우리는 사회민주주의에 대한 일종의 문답식 교시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것은 사회민주주의의 사상에 친숙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지도지침이 되고, 또한 다른 사람들을 이 사상으로 유도하려고 하는 선동가를 위한 지도지침이어야 할 것이다. 종래 우리들의 문헌에서는 이러한 저서가 빠져 있었다.
독일의 사회주의적 문헌 중에서 팸플릿의 범위를 뛰어넘는 모든 저서는 예외 없이 한두 가지의 특수문제를 다룬 논문이며, 근대사회주의를 전면적으로 논한 것은 없다. 분명히 이러한 종류의 문헌은 대단히 풍부하고, 때문에 우리들의 모든 원칙에 대한 전면적 이해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이어서 엥겔스의 영국 노동계급의 상황》과 《공상에서 과학으로의 사회주의의발전 및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을 읽고, 그리고 또 베벨의 《여성과 사회주의》를 읽은 다음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공산당 선언》—그 사상은 한 줄기의 붉은 실오라기처럼 이들 모든 저서를 관통하고 있다(《영국 노동자계급의 상황》은 《공산당 선언》보다도 2년 앞서 출판되었으나, 이미 공산당 선언과 동일한 정신을 호흡하고 있다. 《공산당 선언》은 1848년 1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공동으로 집필한 마르크스주의의 가장 핵심적인 고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저작은 불과 30여 페이지에 불과한 분량이지만, 레닌은 다음과 같이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이 소책자는 전집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 정신은 오늘날까지 문명세계의 모든 조직된, 그리고 투쟁하는 프롤레타리아트를 고무 지도하고 있다”(V. I. 레닌, 〈프리드리히 엥겔스〉)—을 읽는다. 이리하여 이들 모두를 이해하게 되면, 틀림없이 근대사회주의의 사상계를 전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저작들, 특히 자본론》을 읽는다는 것은 누구나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제까지의 사회주의 문헌 중에는 팸플릿과 특수저서 사이에 중간적인 저서가 없었다. 즉 사회민주주의의 원칙 전체를 알기 쉽고도 상세하게 총괄적으로 서술하여 근거를 확립한 것이 없었다.
이 책은 그러한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시도한 것으로 에르푸르트 강령에 따라서, 사회주의적 관념계觀念界 중에서 본질적이면서도 또한 사회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모든 측면을 알기 쉽게 서술한 것이다. 물론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요점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먼저 독일 사회민주당의 실제적 활동을 만인에게 이해시키는 일이다. 때문에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학설에 대해서는 대단히 간단하게 언급하여 입증이나 분석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연구의 성과만을 서술하였다. 이 학설들에 깊이 들어가는 것은 전문적으로 연구할 사항이다. 이에 반하여 현재 한창 논의되고 있는 일련의 개별문제는 비교적 상세히 논하였다. 예를 들면 소경영小經營의 몰락, 카르텔, 생산과잉, 정치적 및 노동조합적 활동에 대한 노동자계급의 관계 등과 같은 문제들이 그것이다. 특히 상세하게 다룬 것은 미래국가에 대한 것이다.
대체로 이 책은 그 구성으로 볼 때 사회민주주의적 문헌의 기본적 저서에 서술되어 있는 모든 관념의 한 조감도를 제공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실로 포괄적인 이 구성은 우리 당 문헌에 의하여 취급되지 않았거나 또는 이 책과 같은 관련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많은 범위 내에서 여기저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그러므로 나는 종래 우리 당에서 독서를 멀리하여 우리 문헌을 모르는 사람뿐 아니라 우리 문헌을 아는 사람들도 이 책에서 많은 새로운 사상을 발견하리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친구며 협력자인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이 이 책 및 나의 다른 저서들에 대하여 충고하거나, 원고를 비평적으로 읽어주며 나를 격려해준 것을 이 기회에 깊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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