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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미스터리 세계사

왕실 미스터리 세계사

(법의학과 심리학으로 파헤친 세계 왕실의 20가지 비밀과 거짓말)

피터 하우겐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  
다산초당(다산북스)
2009-06-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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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미스터리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왕실 미스터리 세계사 (법의학과 심리학으로 파헤친 세계 왕실의 20가지 비밀과 거짓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3700298
· 쪽수 : 340쪽

책 소개

왕실 미스터리를 통해 보는 흥미진진한 역사추리서. 이 책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역사에 관한 궁금증을 사건 현장에서부터 출발해서 여러 지식의 힘을 빌려 풀어본다. 저자는 마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현장에 가 있는 듯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사건을 전달한다.

목차

1장. 누가, 혹은 무엇이 투탕카멘을 죽였는가
2장. 헤롯왕은 베드레헴의 아기들을 대량 학살했는가
3장. 엑스칼리버를 든 아서왕의 실체는 무엇인가
4장. 리처드 3세가 런던탑에 가둔 조카들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5장. 왕자를 자처했던 퍼킨 워벡은 희대의 사기꾼으로 남을 것인가
6장. 여섯 명의 아내를 둔 헨리 8세는 정말 매독에 걸린 것일까
7장. 민속동요 ‘메리메리’의 숨은 주인공은 블러드 메리인가
8장. 스코트랜드의 여왕 메리는 남편 암살 혐의를 벗을 것인가
9장. 엘리자베스 1세는 극작가 살인사건을 계획한 음모자인가
10장. 철가면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과 진실은?
11장. 예카테리나 대제는 화려한 정력가인가, 음탕한 요부인가
12장. 무엇이 조지 3세를 미치게 했는가
13장. 두 번 결혼한 조지 4세의 진짜 아내 자리를 둘러싼 공방전
14장. 비련의 어린 왕 루이 17세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15장. 나폴레옹은 독살되었는가
16장. 빅토리아 여왕과 시종의 사랑은 로맨스인가, 저속한 스캔들인가
17장. 오스트리아 황태자는 자살했을까, 살해당했을까?
18장. 안나 앤더슨이 러시아 황녀 아나스타샤였을까
19장. 연인을 위해 왕의 자리를 내놓은 에드워드 8세의 진심은?
20장.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고 현장에 가다

저자소개

피터 하우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를 전공한 유능한 대학 강사이자 언론인이다. 생물학을 비롯한 과학에 조예가 깊은 그는 미처 밝혀지지 않고 미궁에 빠진 역사를 21세기의 눈으로 관찰하는 데 주목했다. 이 책에서는 나폴레옹의 죽음처럼 역사의 유명한 미해결 사건들을 소개한다. 수많은 인류학자, 역사가, 의학자, 전문수사관들이 역사의 미제 사건들을 풀어가는 과정과 그 결과를 바탕으로 조각난 이야기들을 맞춰갔다. 그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사건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 최신 과학수사 기법부터 추측에 관한 심리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법을 활용했으나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사건들을 쫓아가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그는 역사 추리에 심취한 독자라면 자신처럼 꼬리를 무는 새로운 수수께끼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집필한 책으로는 <더미 시리즈: 세계사>(World History For Dummie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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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문학은 물론 심리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유혹하는 심리학』,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알고 있다는 착각』, 『이야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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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674년에 런던탑 안에 있던 가든타워의 계단을 보수하던 일꾼들이 두 왕자의 것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유골 두 구가 든 나무상자를 발견했다. 당시 왕이던 찰스 2세는 에드워드와 리처드 왕자의 유골일지 모른다고 판단하여 유골을 단지에 고이 담아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안치하라고 명했다. 1933년에는 내과와 치과 의사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유골을 꺼내서 검사했다. 비록 완전한 형태는 아니었지만 두 왕자가 사라졌을 때의 나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의 유골로 보였다. 하지만 다른 특기할 만한 결론을 끌어내지는 못했다. 유골의 성별조차 구분하지 못한 채 다시 무덤에 넣었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21세기에는 더 많은 사실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버킹엄 궁에서 해골을 다시 꺼내도 좋다는 허락을 해준다면 말이다. - 본문 4장 '리처드 3세가 런던탐에 가둔 조카들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중에서

매독설이 유행한 이유는 헨리 8세가 살던 시대적 배경 때문이다. 스피로헤타균인 트레포네마팔리덤이 유럽에 상륙한 과정과 시기에 관해서는 의학사학자마다 이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매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배에 실려 카리브 해의 도미니카 섬에서 스페인으로 이동했다는 증거는 명확하다. 작가 드보라 헤이든은 콜럼버스도 1493년에 아메리카대륙으로 향하는 두 번째 항해에서 매독으로 의심되는 초기증상을 보였다고 주장한다. T 팔리둠 팔리둠이라는 세균은 당시 유럽인에게 생소한 세균이거나 그 즈음에는 여러 차례 변이를 거듭해서 강력하고 빠르게 전염되는 성병으로 발전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1490년대에 매독은 남유럽 일대를 강타했다. 일설에 따르면 콜럼버스의 배에 탔던 선원들이 노예로 실어오던 원주민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최초로 매독 증상을 보였고 한다. - 본문 6장 '여섯 명의 아내를 둔 헨리 8세는 정말 매독에 걸린 것일까' 중에서


1982년에 데이비드 존스는 <네이처> 편에 실은 논문에서 나폴레옹이 롱우드 저택의 벽지 때문에 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존스는 나폴레옹이 머물던 시기에 롱우드 저택에 붙어 있던 벽지를 구했다. 화학분석을 통해 벽지의 초록색 안료에 비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세인트헬레나 섬의 축축한 기후 탓에 벽지에 곰팡이가 슬었을 것이다. 곰팡이로 인해 염료에 포함된 비소가 독성인 디메틸 아르신과 트리메틸 아르신으로 분해되어 공기 중에 떠다녔을 것이라고 존스는 주장했다. 역사적으로 밝혀진 것처럼 나폴레옹이 말년에 오랜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했다면 다량의 비소에 노출되어 건강을 해쳤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살인사건 전문가들은 이 주장에 수긍하지 않는다. 벽지 때문에 중독됐다는 가설이 맞는다면 집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같은 양의 독에 노출됐을 게 아니냐는 얘기다. 다른 사람도 중독됐다는 증거는 없다. 또 이처럼 우연히 비소에 노출된 경우라면 머리카락의 비소 함유량이 웨이더가 제시한 51.2PPM이라는 높은 수치가 될 수 없다.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 비소 함유량이 0.08PPM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다.) - 본문 15장 '나폴레옹은 독살되었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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