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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90000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3707365
· 쪽수 : 30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3707365
· 쪽수 : 302쪽
책 소개
BC 1년부터 AD 1년까지, 고조선 유민이 신을 찾아 떠난 구만 리 여정을 그린 이병천 작가의 로드팩션. 나라를 잃은 이들이 서쪽 하늘에서 분화한 별 하나를 보고 유대의 땅으로 구만 리 여정을 떠난다. 유대의 땅을 향해 걷는 동이족 일행은 모두 열두 명. 그리고 이들을 뒤쫓는 한 제국의 호기군과 북군 군관 융커. 동이족의 목적은 신을 만나는 것이고, 융커의 목적은 신을 죽이는 것이다.
목차
금척
BC 1년
옥문관
누란
타클라마칸
파미르
AD 1년
유대
-더 읽어야할 이야기
후기
연대기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 하북성 동쪽 갈석산 인근에서 베들레헴까지는 직선거리로 대략 7,200Km가 된다고 한다. 옛날에 인간이 만약 두 발로 이 장정에 나섰다면 산 넘고 물 건너 길을 찾아 만들면서 가야만 했을 테니까 적어도 그 다섯 배 거리, 곧 36,000Km 이상을 걸어야 했다. 리(里)라는 단위로 환산해보면 90,000리 길이다. 우리가 흔히 입에 담는 ‘구만리’는 그저 아득한 거리를 지칭ㅇ하려는 단순한 의도록 창작된 관용구가 아니다. 고대에 우리 선조 한 무리가 실제로 이 길을 갔다. _프롤로그
헌데, 그 별의 탄생은 무엇인가? 그리고 하늘의 뜻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신탁이 내린 것인가?
아사달, 아침의 땅 조선은 하늘이 내린 나라이자 하늘의 자손들이 다스리는 나라라고 했다. 하지만 이미 백년 전에 싱겁게 망해버리고 말았다. 이런 게 하늘의 뜻인가?
만약 그렇다면 새 별의 탄생 역시 하늘의 뜻이어야 하리라. 다만 하늘이 그 빛을 풀어 어느 곳을 비추는가가 중요했다. 유감스럽게도 그게 조선 옛 땅은 아니었다. _BC 1년
“그래! 조선은 대륙의 문명을 일으킨 샘물이었다. 하늘이 우리를 길렀고, 우리는 그 보답으로 천하 만물을 아끼고 두려워했다. 나 아닌 남을 자신처럼 사랑했지. 그게 바로 우리 힘의 원천이었다. 너도 알고 있는 얘기지?”_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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