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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다는 것

가르친다는 것

(교실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든 교사들에게)

윌리엄 에어스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양철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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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르친다는 것 (교실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든 교사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8896372068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9-25

책 소개

많은 사람들이 선하고 숭고한 이유로 교직에 들어서지만, 초심을 떠올리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평생토록 교실을 바꾸고 교육을 살리기 위해 애써온 교사 에어스가 들려주는 현장 이야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목차

서문 6

제1장 교사의 여행이 시작되다 25
제2장 가르침의 시작_학생보기 65
제3장 교실 만들기 105
제4장 다리 놓기 131
제5장 교육과정에서 벗어나기 165
제6장 표준 시험과 진짜 평가 203
제7장 교육의 신비 225
제8장 경쟁효율과 이별하자 253

세 번째 개정판에 부쳐 275
주 278
독자에게1-마이크 로즈 282
독자에게2-소니아 니토 286

저자소개

윌리엄 에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사이자 교육 개혁 운동가. 빌 에어스라고도 부른다. 1944년에 미국 일리노이 주 글렌에서 태어나, 미시간 대학에서 미국학을 전공했다. 1969년에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웨더 언더그라운드’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했다. 회고록 《도망다니던 날들Fugitive Days》에 따르면, 에어스는 미 국방부와 국회의사당에 직접 폭탄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반전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한동안 FBI에 쫓겨 다녀야 했다. 당시의 활동은 2002년 <웨더 언더그라운드>라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았다. 한국 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 1965년 미국의 민권운동에서 비롯한 자유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에어스는 1984년 뱅크 스트리트 대학에서 유아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1987년 콜롬비아 대학에서 교육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공동체 교육, 성인 교육, 재소자 교육, 학교 개혁 운동 등에 참여했다. 유치원에서 대학원까지 여러 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세 군데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이끌었다. 1992년부터 시카고의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교육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1997년 에넨버그 챌린지(공립학교 개혁 프로젝트) 활동으로 시카고 ‘올해의 시민상’을 받았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에넨버그 재단 이사로 활동했다. 《가르친다는 것To Teach: the journey of a teacher》은 1993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2010년에 세 번째 개정판과 함께 만화(양철북출판사에서 번역 출판)가 나왔다. 이 밖에 《좋은 유치원 교사The Good Preschool Teacher》, 《다정하고 공정한 부모A Kind and Just Parent》, 《자유를 향한 교육Teaching Toward Freedom》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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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을 읽고 쓰고 옮기면서 산다. 지은 책으로 『아무튼, 사전』,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돌봄과 작업』(공저) 등이 있으며, 클레어 키건, 애나 번스, 가즈오 이시구로, 데버라 리비,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시그리드 누네즈, 앨리스 오스월드, 조앤 디디온, 리베카 솔닛 등의 책을 옮겼다 . 『밀크맨』으로 제14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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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사는 늘 그렇듯이 교사의 자질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이상적인 아이가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아이의 학교 경험이나 성공 여부는 오로지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는 생각을 거부해야 한다. 교실 문을 통해 들어오는 진짜 아이를 보아야 하고 각각에 맞게 가르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늘 힘들고 까다로운 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_‘도전하는 교사’ 중에서


환경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모조리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임무다. 환경을 통째로 바꿀 수는 없지만, 환경이 전하는 메시지를 드러난 것이나 감춰진 것이나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유치원에서 대학원까지, 내 교실에서는 늘 학생들 작품으로 벽면을 장식한다. 이야기, 글, 도표, 조사 결과, 큰 프로젝트와 작은 프로젝트가 늘 눈에 뜨인다. 나는 아이들 작품을 좋아하고 그게 공간에 생기를 준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면 유치원생이건 대학생이건 교실에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본다. 자기 생각이 공간을 구성하는 것을 보고,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교사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자기 작품이 전시되고 소중히 여겨지는 것을 본다. 아이들 생각과 노력의 산물을 인정해줌으로써 아이들이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게 더 잘 드러나고 뚜렷한 존재가 되게 할 수 있다._‘교실 만들기’ 중에서


표준 시험의 대안을 3P로 생각할 수 있다. 바로 프로젝트(Project), 포트폴리오(Portfolio), 수행(Performance)이다. 진짜 평가, 곧 학생들을 삶의 맥락 속에서 평가하기 위한 시도다. 진짜 평가 전략은 실제 세계의 대리물 역할을 하는 시험을 멀리하고 실제 세계를 중심에 놓아야 한다. 뚝 떼어놓은 문단을 읽는 대신 아이들이 이야기 전체를 읽고 선생님과 이야기하게 한다. 다지선다형 문제가 읽기나 쓰기 기술을 대신하게 하지 말고, 직접 글을 쓰게 한다. 이런 평가 전략은 더 풍부하고, 차이에 더 민감하고, 더 복잡하며, 교사들에게 더 유용하고, 더 현실에 뿌리박고 있고, 더 진실한 평가를 낳는다._‘표준 시험과 진짜 평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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