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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성 상담소

무지개 성 상담소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동성애자인권연대, 한국레즈비언상담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지은이)
  |  
양철북
2014-01-2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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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성 상담소

책 정보

· 제목 : 무지개 성 상담소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성차별/성폭력문제
· ISBN : 9788963720999
· 쪽수 : 232쪽

책 소개

청소년 성적소수자 상담 가이드북. 저자들은 20여 년 동안 청소년 성적소수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 친구 등 많은 주변인들을 만나 상담을 해왔다. 현장에서 만난 교사와 상담가들은 청소년 성적소수자를 잘 알지 못해서 상담하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다고 말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4

1부 청소년 성적소수자와 상담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01 이것은 기본! 알아두면 좋을 것들
동성연애 NO! 호모 NO! 21
LGBT? 퀴어? 이 암호 같은 낱말은 무엇인가? 23
성적소수자란 누구인가? 25
커밍아웃과 아웃팅은 뭐가 다를까? 26
동물도 동성애를 할까? 27
동성애자는 몇 명이나 될까? 29

02 편견 깨기! 깜박 속기 쉬운 그럴싸한 물음들
청소년은 미성숙하기 때문에 동성애를 멀리해야 한다? 33
동성애자가 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37
동성애를 혐오하는 건 개인의 자유다? 40
동성 결혼을 허용하면 가족이 붕괴될까? 43
동성애를 하면 에이즈에 걸릴까? 46

03 교사에게!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한 이해
나는 정말 이성애자일까? 50
누구나 겪는 한때의 일이 아니다 54
교사는 왜 학생의 섹슈얼리티가 불편한 걸까? 56
성별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59
성별 위화감, 호르몬 치료, 성전환 수술 61
트랜스젠더와 동성애자의 차이 63
청소년 트랜스젠더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65

04 실제 상황! 학교에서 청소년 성적소수자로 산다는 것은
행복하지만 행복할 수 없는 아이들 69
사례로 보는 학교 안 괴롭힘과 폭력 72
학교는 안전한 공간일 수 없을까? 79
교사의 종교적 신념과 화해하기 88

05 차별 금지! 청소년 성적소수자의 구체적 권리
이미 법적 근거는 충분하다 97
교육 현장에서 보장해야 할 청소년 성적소수자의 권리 100

2부 청소년 성적소수자 상담 가이드라인


06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
사례 1 저도 여자이면서 여자인 친구를 좋아해요. 그런 제가 정말 싫어요. 111
사례 2 동성한테 끌리는 제가 게이인가요? 고칠 수는 없을까요? 117
사례 3 저는 동성에게도 이성에게도 끌리는 것 같아요. 양쪽 다 좋아하면 문제가 있는 건가요? 123

07 성별 정체성과 성별 표현
사례 1 선생님,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 133
사례 2 여자는 머리가 짧으면 안 되나요? 140

08 동성애 혐오성 괴롭힘
사례 1 친구들이 제가 레즈비언이라고 소문을 내고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151
사례 2 애들이 제 바지를 벗겼어요. 159

09 커밍아웃1 고백
사례 1 친구에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67
사례 2 단짝 친구에게 커밍아웃을 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지 막막해요. 176

10 커밍아웃2 가족 및 지인
사례 1 선생님, 우리 아이가 동성애자인 것 같아요. 185
사례 2 친구가 저에게 커밍아웃을 했어요. 190

11 성性
사례 1 친구를 자꾸 만지고 싶어요. 196
사례 2 사귀는 친구와 성관계를 맺게 됐는데 몸이 아파요. 203

부록 213

저자소개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창립된 ‘초동회’를 모태로, 1994년 2월에 결성된 한국 최초의 성적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 게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적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홍보·문화·교육·학술·상담 활동을 한다. 『청소년 동성애자 인권을 위한 교사 지침』등을 발간했다. http://chingus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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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인권연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으로 출발했다가 1998년에 동성애자인권연대로 이름을 바꾸었다. ‘실천’과 ‘연대’가 중요한 활동 원칙이다.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인터섹슈얼 등 다양한 성소수자가 모여, 모든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꿈꾸며 활동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성소수자들과 HIV 감염인, 에이즈 환자들의 인권 보호에 중점을 두며, 성소수자 노동자들의 노동권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트랜스젠더/성전환자들과 이주민 성소수자, 구금 시설 내 성소수자 인권 문제로 활동 범위를 넓히려 하며, 웹진 《너, 나, 우리 “랑”》(lgbtpride.tistory.com)을 발간해 활동 내용과 성소수자 관련 소식을 정기적으로 알리고 있다. 퀴어인권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고, 다양한 퀴어 문화 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이런 현실에 맞서 싸우는 데 이성애자들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 차별에 맞서기 위해 꼭 장애를 가질 필요가 없고, 빈곤에 맞서기 위해 빈곤할 필요가 없듯이, 성소수자 차별에 맞서기 위해 반드시 성소수자일 필요는 없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성소수자 인권을 존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후원 계좌 | 국민은행 042601-04-000151 예금주_ 정욜(동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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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즈비언상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한국여성동성애자인권운동모임 끼리끼리>라는 이름으로 한국 사회 첫 레즈비언 독자 조직으로서의 문을 연 뒤, 레즈비언들의 다채로운 삶과 고민으로부터 구체적인 실천들을 만들어가는 여성 이반 권리 운동 단체. 레즈비언 관련 상담 사례와 자료가 잘 축적하고 있으며, 동성애 관련 상담가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http://www.lsangd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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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퀴어 전문지 <버디>를 시작으로 국내외의 퀴어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단체. 성적소수자들의 인권 증진과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곳으로 많은 관련 문헌과 영상 자료들을 갖추고 있다.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37가지 질문>, <성적소수자에 대한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매뉴얼 발간 프로젝트> 등을 발간했다. http://www.kscr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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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는 비슷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성전환 수술을 했는지 여부일 뿐이며, 동성을 좋아해 자신의 성별까지 바꾸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는 그런 사람들이 아닙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동성애자는 누구에게 끌리는가, 즉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성별이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기준으로 나눠진 용어일 뿐입니다. 이에 비해 트랜스젠더는 ‘나의 성별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 즉 나의 성별과 사회적 성별이 일치하는가에 관한 용어입니다.예를 들어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인 하리수 씨는 여성으로서 남성을 사랑하는 것이므로 성정체성으로 본다면 이성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63쪽, ‘3장 교사에게!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한 이해’ 중에서)


“저는 그때 그냥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그 말 한마디만이라도 듣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 한마디를 들을 곳이……. 이런 이야기를 할 수라도 있는 곳조차 없었어요. 당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었지만, 상담의조차도 의학적으로 대답해 줄 뿐이지 내 감정과 마음을 만져 줄 사람이나 알아주는 곳은 없었어요. 학교도 마찬가지였고요. 만일 학교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관이라는 느낌이었더라면 의지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런 곳이었다면 그 안에 있는 아이들의 생각이나 태도도 많이 달랐을 거구요.”_2002년, 대구시 중구 모 고등학교, 차별사례모음팀(76~77쪽, ‘실제 상황! 학교에서 성적소수자로 산다는 것은’ 중에서)


② 본인이 직접 규정한 성별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줍니다.
학생 자신이 인지하는 자기 성별은 학생의 법적인 성별, 즉 학생부에 기록된 공식적 성별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서류상에는 남자로 표시돼 있다 해도 당사자는 스스로 여자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경우, 여자로 기록돼 있지만 본인은 남자라고 느끼는 경우, 혹은 어느 한쪽 성별로 기재돼 있으나 어느 쪽으로도 자기 자신을 인지하지 않는 경우 등 서류에 기입된 성별과 당사자가 인지하는 성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들이 존재합니다. 이때 타인이 이 당사자를 인지하는 기준이 돼야 하는 성별은 당사자가 스스로 정체화한 성별입니다. 학생의 성별이 남자로 등록되어 있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여자라 인지하고 그렇게 자기를 표현한다면 여자로 봐 주어야 합니다.(134~135쪽, ‘7장 사례1 상담의 길잡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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