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6372390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02-0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심경의 변화 : 내가 어떻게 기후변화를 감정적으로 대하게 되었는가
1장 논리의 문제점 : 왜 우리는 과학적 논쟁을 멈춰야 하는가
2장 감정으로 가는 첫걸음 : 사실보다 감정이 중요하다
3장 소녀 환경 운동가들 : 10대들에게 배우는 기후 대화법
4장 죄책감 : 내 일회용 커피잔이 바다거북을 죽일 수도 있다
5장 공포 : 산불이 여론을 바꿀까?
6장 분노 : 화를 실천으로 바꾸는 법
7장 부정 : 나는 결백해야 한다
8장 절망 : 지구 종말 자조 모임
9장 희망 :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법
10장 상실 : 삼림 지대에 묻어다오
11장 사랑 : 새들을 위하여
맺음말 이제 기후변화를 이야기할 때 : 지금이 적기다
감사의 말
추천 자료 및 더 읽을거리
주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을 읽고 여러분 스스로 기후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앞서 묘사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어떻게 다스릴지 더 잘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 책의 목적은 여러분을 일상의 뻔뻔한 운동가로 만드는 것이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과 기후변화를 이야기하고 행동을 유도하는 기술을 익혔으면 한다. 그리고 앞으로 기후변화 관련 뉴스와 사건들이 더 혼란스럽고 정치적 분열을 일으키더라도 대화를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_머리말:심경의 변화
“사상 최악의 과학 소통 실패.” 이것이 스토크네스가 1970년대 후반에 기후변화가 ‘발견’된 이래 대중의 관심 및 행동의 지지부진함을 묘사하는 말이다. 여론은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은 사실 증거가 주어질수록 관심이 더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군다나 기후변화 메시지 전달자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우려는커녕 ‘악랄한 반격’과 ‘심리적 반발’, ‘무관심의 철벽’을 마주했다. _1장 논리의 문제점
이번 화재 때문에 기후변화를 우려하는 사람들은 더 우려하고, 무시하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연관성을 더 외면했다. 다만 호주가 정부 주도로 신속히 재생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견해는 만장일치로 찬성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기후변화가 산불의 원인이라는 점에 반대하더라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주요 해결책에는 동의할 수 있다. 우리는 악천후가 전 인류에 깨달음의 순간을 주는 전환점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우리의 인지 장벽은 홍수에 쓸려 가거나 산불에 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태양 전지판의 과학적 원리는 몰라도 해결책에는 다 함께 동의할 수 있다. _5장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