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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철학 - 발췌

문화철학 - 발췌

모이세이 까간 (지은이), 이혜승 (옮긴이)
  |  
지만지고전천줄
2009-10-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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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철학 - 발췌

책 정보

· 제목 : 문화철학 - 발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4063682
· 쪽수 : 175쪽

책 소개

소비에트 체제의 붕괴 이후 러시아 철학계에서는 마르크스주의에 기초한 전일주의적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는 움직임이 강했다. 그러나 혼란스러운 사회현상조차도 상호작용의 질서 속에서 움직인다는 견해를 가진 학자들은 전체와 부분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 모이세이 카간은 문화를 사회의 종속 개념으로 보았던 러시아에서 문화 자체에 대한 연구를 새롭게 정립했다. 난제에 대한 카간의 새로운 시도를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서론

1부 문화와 존재 체계
1?1. 존재의 구조와 문화의 존재론적 위상
1?2. 문화와 자연
1?3. 문화와 사회
1?4. 문화와 인간
1?5. 문화 자체의 문제들


2부 문화의 구조와 기능
2?1. 문화 창조자로서의 인간
2?2. 대상화의 소통 과정
2?3. 문화의 창조물로서의 인간과 새로운 나선의 시작


3부 스스로 발전하는 체계로서의 문화
3?1. 문화사 연구 방법론의 원칙들
3?2. 인류 사회 문화 발생의 법칙과 초기 문화의 역사적 유형
3?3. 전통문화에서 창조 문화로
3?4. 현대 문화의 상황
결론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모이세이 까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키예프에서 출생, 레닌그라드 국립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1941년 2차 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에는 레닌그라드 국립대학 역사학부에서 예술사를 주제로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1946년에는 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때부터 2006년 생을 마감하던 해까지 카간은 레닌그라드 국립대학에서 연구 활동에 헌신했고, 후학을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미학, 존재론, 가치론, 역사, 문화 이론 분야에서 여러 단행본과 논문들을 남겼다.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구조를 다룬 ≪예술의 형태학≫(1972), 문화의 본체를 이루는 인간 활동에 대한 체계적 연구인 ≪인간의 활동≫(1974) 등과 600여 편에 달하는 논문들은 인류 문화와 예술, 철학과 역사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방대한 지식과 더불어 현상과 본질을 꿰뚫어보는 깊은 통찰력과 참신한 시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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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러시아어와 문학을 전공했다. 대학원 재학 중인 1994∼1995년에 교환학생으로 모스크바의 국제관계대학교에서 연수를 마쳤다. 199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사회학부에 입학했다가 같은 해 철학부 문화사·문화이론과로 옮겨 소비에트 문화를 연구했다. 모이세이 카간의 지도 아래 논문 <소비에트 해빙기 문화와 연극>으로 2001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등에서 시간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1960∼1980년대 초반 사회, 문화적 상황과 관련해 본 러시아 애니메이션의 변화 연구>(만화애니메이션, 2009), <1930년대 중반∼1980년대 중반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언론, 공연, 문학 작품에 나타난 문화적 지향성 연구>(역사문화연구, 2007) 외 여러 편이 있다. 저서로는 ≪지도 없이 떠나는 오리엔트 여행≫(청년정신, 2008), ≪모로코, 낯선 여행≫ 등이 있으며, 역서에는 ≪이스탄불에서 온 장미 도둑≫(아리프 아쉬츠 지음, 이마고, 2009), ≪러시아와 유럽≫(니콜라이 다닐렙스키 지음,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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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Человеческая деятельность призвана решить, наряду с данной задачей, и другую?заменить атрофированный у человека генитический механизм передачи от поколения к поколению и от вида к индивиду всех поведенческих программ новым механизмом?механизмом ‘социального наследования’. ... Так биологическое существование становилось одновременно социальным, благодаря неизвестному природе виду активности?человеческой деятельности. В результате деятельность человека породила новую?четвертую?форму бытия?культуру.

그와 동시에 인간 활동의 사명은, 세대에서 세대, 종에서 개체로 행동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인간에게 이미 퇴화된 기제를 새로운 기제인 ‘사회적 유전’이라는 기제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축적된 인간 경험의 ‘대상화’(헤겔)가 필연적이다. 대상화를 통해 객관화되고 분리된 형태로?그래서 인간의 죽음과 더불어 사라지지 않는?인간이 획득한 지식, 가치, 기술을 보존할 수 있다. 비자연적 행동 방식인 인간 활동으로 인해 생물학적인 존재는 사회적이기도 한 존재가 된다. 그 결과 인간 활동은 새로운?제4의?존재 형태인 문화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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