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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1%의 우정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만드는 감동실화!)

필립 포조 디 보르고 (지은이), 최복현 (옮긴이)
  |  
작은씨앗
2012-03-0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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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우정

책 정보

· 제목 : 1%의 우정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만드는 감동실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4231364
· 쪽수 : 236쪽

책 소개

필립 포조 디 보르고가 성한 몸으로 살아온 40여 년, 사지 마비 환자로 살아온 20여 년에 대한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기록을 책으로 담았다. 상식적으로는 서로 도저히 맞을 것 같지 않고 심지어 접촉 자체가 불가능할 것 같은(언터처블!) 필립 포조 디 보르고와 압델 사이에 있었던 오랜 세월 동안의 아름다운 우정과 유쾌하고도 가슴 따듯한 감동 실화를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 전신 마비 백만장자와 빈털터리 흑인이 빚어내는 아주 특별한 휴먼 감동 에세이!

악마지기
1장. 내 삶의 소중한 지팡이 압델나의 소중한 악마지기 | 100미터 달리기는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칠 때나 필요한 것 | 수도원을 변화시키다

2장. 신은 여자일 리가 없어요!
내 인생에 위로가 되어 준 여성들 | “신은 여자일 리가 없어요!” | “포조 씨, 왜 투자를 안 합니까?” | 전신 마비 환자를 위한 6계명 | 존 아멜로크의 충격적인 성년식 | “그 여자가 뜨거워졌어요!” | 두 번째 아내 랄라 카디자와의 운명적인 만남 | “삶은 미치는 거야, 정말 좋은 거라고!”

두 번째의 숨결
1장. 부유했던 어린 시절
종이와 연필 없이 삶을 이야기한다는 것 |“콘돔을 하나 사려고요”| 발기된 나의 ‘토토’|“공작님께서 많이 피곤하신가요?”| 성찬식에 사용할 빵을 몽땅 훔치다 | 파란만장했던 코르시카 횡단 여행

2장. 베아트리스와의 운명적인 만남
베아트리스와의 운명적인 만남 |‘키스 머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 | 끝없는 임신 실패 | 우리 삶에 경이로움을 선물한 딸 레티티아 | 괴물 같은 병마와 싸우는 베아트리스 | 아름다운 상파뉴에서의 행복한 나날들

3장. 내 인생에 희망을 불어넣어 준 두 번째의 숨결
잔인하게 부러진 날개 | 나의 감각을 송두리째 앗아간 글라이더 사고 | 담배를 즐겨 피우는 기관 절개 환자 | 서로 끔찍이 사랑하지만 포옹할 수 없는 관계 |“다 좋은데, 여자는 때리지 말게!”| 내 인생에 희망을 불어넣어 준 두 번째의 숨결 | 필립과 베아트리스’가 아니라 ‘베아트리스와 필립’이어야만 하는 이유 | “알아, 아빠! 난 예수님을 보았어요!”| 휠체어를 타고 다시 하늘을 날다 |“이럴 땐 다리 부분이 위로 오게 하면 안 된다고!”|“압델, 슈베르트 음악 좀 틀어 주게”| 나를 두고 세상을 떠난 고양이 파 디에즈

역자후기_ 사람들과의 만남의 숭고한 가치를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

저자소개

필립 포조 디 보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필립 포조 디 보르고, 그의 가문의 내력은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선조 칼 앙드레아 포조 디 보르고는 한때 나폴레옹과 절친한 친구 사이였지만, 프랑스 혁명기의 공포정치 기간 동안 그와 결별을 선언한다. 이후 그는 코르시카의 수상을 거쳐, 러시아로 망명한 뒤 러시아 황제의 최측근이자 막후 실력자로 전 유럽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필립은 그런 보르고 가문의 부와 명예,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명문가의 혈통이다. 사회의 최고 엘리트이자 보르고 가문의 계승자로서 명예와 전통을 중시하며 살아가던 그는 1993년 6월 23일, 뜻밖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 환자가 된다. 사고 이후 반복되는 정신착란 증세와 감각이 살아 있는 머리 주위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극한의 고통, 그리고 지옥과도 같은 좌절과 절망의 나락에서도 끝내 그는 용기를 잃지 않고 인생의 도전을 계속한다. 필립이 그토록 극도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시금 일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악마지기’ 압델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압델은 그에겐 “약해질 때마다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의기소침해 있거나 우울해질 때면 기필코 웃게 만들며”, 그를 마치 “지상 최대의 과제라도 되는 듯 잠시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보살펴” 주는 지팡이 같은 존재였다. 더 나아가 압델은 필립 자신이 고백하는 것처럼, “생명을 가능하게 해 주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였다. <1%의 우정>은 필립 포조 디 보르고가 성한 몸으로 살아온 40여 년, 전신마비 환자로 살아온 20여 년에 대한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기록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흥미진진하고 깊은 울림을 주지만, 저자가 압델과 함께한 순간순간을 기록한 장들은 특히나 풍부한 유머와 재치로 번뜩이며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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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불어교육학 석사, 상명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시부문>을 받고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이듬해 1991년 농민문학 신인상을 받고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연성대학교에서 그리스로마 신화를, 경희대학교 음식평론 과정에서 글쓰기를, 동국대학교 미래교육 융합원에서 인문학을, 도봉문화원에서 수필 창작을 강의했으며, 가끔 인재교육원이나 도서관, 시민대학 등의 공공기관에서 생활 글쓰기. 감성-창의적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시, 소설, 수필 창작. 고전 소설 읽기, 인문 고전읽기, 인문학 독서법, 그리스. 로마 신화, 행복론. 인생론 등 다양한 강의를 해왔다. 2021년 1월, 향년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저서 : <맑은 하늘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 <언제 보아도 처음인 것처럼> <내 삶의 그리움>등의 시집, < 올댓 러브> <행복하기 연습>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어린왕자의 사람을 사랑하는 법> <스토리 플러스> <여유, 내 소중한 삶을 위로하는 시간>등의 수필집. <어느 샐러리맨의 죽음>, < 사랑나무>. < 화요일의 여자> 소설.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 <하루에 떠나는 신화 여행> <그리스에서 만난 신과 인간> <명작에서 멘토를 만나다> <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 <도서관에서 찾은 책벌레들> <닥치고 써라>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 <콕 집어 알려주는 달인의 글쓰기> < 좌충우돌 유쾌한 소설쓰기> <그리스신화로 읽는 에로스심리학> <그리스로마신화로 읽는 사랑열전> 등의 인문서, <어린왕자> <별> <캉디드> <인간의 대지> <언터처블, 1%의 우정> <인간의 대지> <트리스탄과 이졸데> <카르멘> 등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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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백수가 빚어내는 아주 특별한 휴먼 감동 에세이!

나는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여러 배우들과 함께 에사우이라에 있는 나의 집에서 나와 압델을 연기할 주연배우들, 프랑수아 클루제와 오마르 시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후로도 우리는 영화 작업을 위해 서로 자주 만나곤 했다. 나는 무척이나 즐거운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열정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나의 첫 번째 책 『두 번째의 숨결』은 프랑스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바이아르 출판사 편집장 프레데릭 보예는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의 프랑스 개봉에 즈음하여 새로운 서문을 쓰고, 이제까지 발표되지 않은 원고를 보충하여 재출간하자고 내게 제안해 왔다. 그런 까닭에 2004년 모로코에서 카디자와 나의 만남까지를 다룬 이야기인 『악마지기Le diable gardien』는 1998년에 끝이 난 『두 번째의 숨결Le second souffle』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컨대, 이 기간은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의 시나리오 작업 시간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영화가 갖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데다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상상이 보태졌으므로 많은 상황들이 단순화되었고, 바뀐 부분도 있으며, 삭제하거나 첨가한 부분도 더러는 있을 것이다. 프랑스판 영화 제목 ‘앵뚜샤블(intouchable)’은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댄 채 수십 가지 제목을 놓고 오래 궁리하고 논의한 끝에 정해진 것이다.
북아프리카 마그렙의 토박이인 압델은 프랑스에 온 뒤 꽤나 오랫동안 마치 인도의 최하층민인 파리아(불가촉천민)와 같은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야 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해코지를 당할 위험을 무릅써야만 그와 겨우 접촉할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그는 그야말로 ‘앵뚜샤블(언터처블!)’이었던 셈이다. 실제로 그는 수 년 동안 어두운 뒷골목 세계를 어슬렁거리며 살았는데, 어찌나 몸이 단단하고 민첩한지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 경찰들조차 딱 한 차례만 가까스로 체포하는 데 성공했을 정도였다.
나로 말하자면 파리의 특급 호텔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벽들의 보호를 받는, 재산에 관한 한 적어도 궁핍함이라고는 모르는 특별한 종족에 속한다. 압델은 내 집을 ‘금빛 감옥’이라고 불렀다. 나를 둘러싼 높은 벽들로 인해 그 어떤 것도 내게 다가올 수 없으니(언터처블!) 감옥이 아니면 뭐냐는 것이었다.
나는 전신 마비 상태에 몸의 일부에만 감각이 있었는데, 참으로 얄궂게도 감각이 살아 있는 그 부위를 통해 끔찍한 고통이 수시로 찾아와 나의 몸과 영혼을 뒤집어 놓곤 했다. 그런 까닭에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내게 무슨 해코지라도 가하는 것 같은 기분 나쁜 착각을 이겨 내야만 겨우 내 어깨라도 만질 수 있었다. 말하자면, 우리 두 사람은 성격은 다르지만 둘 다 접촉이 불가능한 사람들, 즉 ‘언터처블’인 셈이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100미터 달리기는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칠 때나 필요한 것

170센티미터의 키, 타고난 힘의 소유자. 하지만 캐시어스 클레이보다는 훨씬 작다. 내가 ‘캐시어스 클레이’ 라고 말하자 압델이 정색을 하며 즉각 “무하마드 알리!”라고 정정해 주었다. 그런 다음 그는 신속하게 자기 웃음을 되찾았다.
강한 턱을 가진 그는 한 입으로 생 쇠고기를 찢고, 한자리에서 양고기 3킬로그램을 거뜬히 먹어 치울 수 있는 대식가였다. 그야말로 그는 진정한 ‘분쇄기’라 할 만했다.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턱, 언제나 생기 있게 움직이는 미소 짓는 작은 눈, 완전히 삭발한 둥근 머리……. 그리고 그는 상표 달린 옷을 정성들여 잘 입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압델은 불량 청소년으로 살았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좀처럼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세월 가족처럼 그와 함께 지내면서 나는 이따금 그의 그런 거친 면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되곤 했다. 나는 그가 마치 돌진하는 증기기관차처럼 100미터를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있었다.
“자네, 운동을 계속해도 좋았을 텐데……. 난 이 세상에서 자네보다 더 빨리 달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더 이상 그렇게 빨리 달려야 할 필요가 없잖아요!”
“왜지?”
“그걸 진짜로 몰라서 물으시는 거예요? 100미터 달리기는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칠 때나 필요한 거니까요.”
“…….”
그는 자신이 감옥에도 있어 봤다고 고백했다.
“오래는 아니고, 그래봐야 고작 몇 달이었어요.”
그러고는 잠시 손가락을 세며 따져 보더니 정확하게 기간을 이야기했다.
“18개월.”
“무슨 죄를 지었었는데?”
“절도죄였어요. 작은 보석상이었죠. 그 일에 가담했던 친구들 모두 체포되었어요.”
그는 무슨 일이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뒤로 빼거나 쭈뼛거리는 법이 없었다. 때때로 그는 어두웠던 시절의 기막힌 에피소드들을 정부 고위직에 있는 나의 공무원 친구들에게 주저 없이 이야기하곤 했다. 그 이야기를 듣던 내 친구들의 동공이 커지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감옥이란 곳이요…… 겨울엔 따뜻하고 안락하잖아요. 게다가 텔레비전도 있고……!”
내 친구들 앞에서 특히나 그가 이야기하기 좋아했던 주제는 프랑스의 사회 제도였다.
“내가 왜 일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세요? RMIC(최저 통합 수당: 비소득자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수당)를 받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주택 수당 나오죠, 무상으로 진료 받죠……. 하지만 그거 바꿔야 합니다.”


“다 좋은데, 여자는 때리지 말게!”

그는 자신의 가족사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나처럼 전신 마비로 고통 받고 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그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것을 나는 보았다. 그의 부모는 열 명이 넘는 아이들을 낳았다고 했다. 한데, 그가 예닐곱 살 되었을 때 그의 부모는 아들이 없는 숙부에게 그를 보냈단다. 그것이 알제리에선 하나의 관습인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결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한 번도 숙부와 숙모를 자신의 부모로, 가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 그가 우리 가족에게서 평생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가족애를 느끼고, 자신이 진심으로 환대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가슴속에는 세상에 대한 적개심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주 사람들과 충돌을 일으키고 마찰을 빚곤 했다. 자기를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이면 그는 상대가 누구이건 거칠게 충돌했다. 남자든 여자든 나이든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가리지 않았다. 그럴 때면 나는 그에게 조용히 충고해 주었다.
“다 좋은데, 여자는 때리지 말게. 여자는 보호하기 위한 존재이지 때리라고 있는 존재가 아니란 말일세.”그러면 그는 이렇게 대꾸했다.
“그 여자가 나를 더러운 아랍인으로 취급하지만 않는다면 때리지 않아요!”
나는 그의 마음을 물론 이해했다.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내게 시시콜콜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그가 그 여성으로부터 뭔가 부당하고 참기 힘든 모욕을 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데, 그런 일만 있는 것도 아니었다. 간혹 그는 내게 이런 이야기도 했다.
“나는 여자들이 그렇게 잘 넘어간다는 데 놀랐어요. 자기 남편이 앞에서 뻔히 보고 있는데도 손바닥에 자기 전화번호를 적어 내게 보여 주는 여자도 봤다니까요.”
그렇다고 압델은 그런 일들을 거북하게 생각하지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오히려 은근히 즐기는 것 같기도 했다. 그가 비록 작은 악마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는 무척이나 익살맞고 재치 있으며 순수한 용기를 가진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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