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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

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

(삐딱한 목사의 서재)

김기대 (지은이)
삼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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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 (삐딱한 목사의 서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643614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08-20

책 소개

모두 다섯 가지 주제 아래 60여 권의 책이 다뤄진다. 1부와 2부에서는 신학과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된 작금의 한국 교회 자화상을 거침없이 그리면서 교회를 ‘증인들의 공동체’로 다시 세우고자 모색한다.

목차

책머리에
1부 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
중산층 구미에 맞추다 갈 길 잃은 개신교
영화 〈1987〉 속의 그 사람, 김정남-설경구가 역할을 맡았던 그는 어떤 사람인가
그들은 왜 성공에 집착하는가
그래도 나쁜 목사들은 기죽지 않는다
교회 건축 잔혹사, 미학도 신학도 없는
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신해철을 보내며
이근안은 과연 한국 교회의 공적일까?-반공보다 성공에 집착하는 ‘84년 이후’ 교회를 주목하라
도시 지향하면서 공존 못하는 이민 교회
문제는 교리가 아니라 시장이다-땅밟기의 원조는?
제사가 바로잡아야 할 것은-우상숭배라며 정죄할까, 진보의 이름으로 찬성할까
십자가가 우상이면 목사와 강대상은

2부 장기 두던 꼭두각시는 어디로 가고
왜 유다가 아니고 빌라도인가
네그리가 「욥기」를 읽다니-낡은 척도를 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욥
반대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그 하느님이 이 하느님이 아닌가벼

3부 대의 민주주의에 민의民意 없다
희망이 사라진 시대에 식食을 탐하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음모론은 믿고 싶지 않지만
‘한국 남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배 순서 때문에 폭동이 일어났던 이유는
헬조선, 교회는 책임 없나
그들이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이유
예수가 효자라고 우기는 사람들
다시는 어리석게 울지 말자
너무나 궁금한 것들
양반놀이 해보니 재밌더냐
국민 그만하고 시민하자
대의 민주주의에 민의 없다
권력자들은 시민들의 각성이 두렵다
너무 쉬운 용서는 용서가 아니었음을
고귀함의 전이
불안한 시대를 불안하게 살기

4부 빨갱이의 탄생
‘탈북 간증’에서 한국 교회를 찾다
김하중의 김대중, 황교안의 김대중
미국으로 도피하지 말고 차라리 휴거하라
종북의 계시받고, 땅굴로 구원받는 사회
빨갱이와 국민의 탄생
아홉 살 ‘이쁜이’에서 ‘장인 영감탱이’까지

5부 인간 자격, 인간 실격
김원봉과 홍준표의 대한 독립 만세
진보 언론, 〈역적〉에게 배우라―진보 언론은 왜 문재인에게 가혹한가
김정숙 여사, 김정숙 씨 그리고 사모
니노미야 긴지로와 박정희―박정희 지게 동상은 표절이 아니라 폭력의 은폐
말의 정당성은 삶의 정당성에서 나온다―박유하와 김동호
조만식, 팅구앙쉰, 카스너
최태민과 라스푸틴

저자소개

김기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서강대학교 대학원(M. A.), 장로회신학대학원(M. Div.), 한국학 중앙연구원(Ph. D.)에서 공부했다. 1998년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인교회인 평화의교회(PCUSA)에 부임해서 25년째 목회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감독도 모르는 영화 속 종교 이야기』, 『교회는 언제쯤 너그러워질까』, 『예배당 옆 영화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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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서평집에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던 ‘남겨진 자’의 고민이 담겨 있다. 책이 없었으면 온전히 살아가기가 어려웠을 것이기에 말이다. 그 시절을 다루다 보니 다소 뒤늦은 분석도 있지만 관망자에서 활동가로 바뀐 한 사람의 변화 과정을 기록한다는 차원에서 책을 내게 되었다. […] 책 읽기란 저자의 체취를 발견하는 작업을 넘어 하나의 텍스트 안에서 다양한 해석을 발굴해내는 일이다. 책 안에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글자를 지금 내가 살아가는 사회 속으로 끌어내서 만나게 하는 작업이 책 읽기다. _「책머리에」 중에서


해방 후 한국 교회 리더들이 신학교를 먼저 시작하고 그 안에 교회를 세운 시도는 신학과 목회의 공존 가능성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 조선신학교-한국신학대학-한신대를 거치면서 기독교 장로교 교단이 다른 교단에 비해 교단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해방 직후 신학과 목회를 병행하려 했던 초기 리더들의 영향을 받아서이다.
그러나 한국전쟁 발발로 이북 출신의 피난자들이 급증하면서 영락교회는 ‘신학’과 결별하고 대형교회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 이때 송창근 김재준과 함께 번역에 참여했던 ‘신학자’ 한경직의 패기는 영락교회의 대형화와 더불어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되었기에 ‘신학과 결별’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_「그들은 왜 성공에 집착하는가」 중에서


영리한 빌라도는 직접 예수를 심판하지 않고 대중에게 넘겨줌으로써 최종 판단을 유보한다. 그는 이미 진리를 ‘법’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빌라도의 이런 선택이 도리어 예수를 진리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감벤의 주장이다. […] 빌라도가 예수에게 던진 질문, “진리가 무엇인가”는 세속 법정의 판단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고민의 흔적이다.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사도신경」을 최종적으로 승인한 교부들이 유다보다 빌라도를 집어넣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유다와 빌라도 모두 예수에게 고난을 가한 인물이 맞기는 하지만 그중 빌라도는 역설적이게도 예수를 인정하고야 말았다. _「왜 유다가 아니고 빌라도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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