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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16~2017

시선 2016~2017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김당, 심영섭, 김덕재, 김주언, 양승동, 이영주, 장해랑, 한홍구 (지은이), NCCK 언론위원회 (엮은이)
동연출판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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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16~2017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선 2016~2017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8896447373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9-20

책 소개

이 땅의 언론 보도를 지켜보고, 그를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보며 더 나아가 그런 언론의 기능이 제대로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비평한 책.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신문, 방송, 인터넷매체 등 여러 매체를 통한 기사들을 섭렵하여 사회를 잘 드러낸 기사를 한편씩 실었다.

목차

머리말 / 김영주 총무 _ 5
책을 펴내며 / 이동춘 위원장 _ 6
시선 2016∼2017 목록 _ 9

김 군의 가방 / 2016년 6월 심영섭 13
‘사소한 오후 5시57분’
메두살렘의 부역자들
「(주목하는)시선 2016」
「지금 여기에」 우리가 함께
△ 2016년 6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이정현 녹음 파일 / 2016년 7월 심영섭 29
수가 마을의 우물가
수가 마을에 머문 사람
새로운 동행
△ 2016년 7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파산 변호사’ 그리고 / 2016년 8월 장해랑 43
#1 / #2 / #3 / #4 / #5 / #6
△ 2016년 8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최승호 피디의 영화 / 2016년 9월 양승동 62
선정 사유
최승호 PD 인터뷰
△ 2016년 9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SNS 해시태그운동 ‘#그런데최순실은?’ / 2016년 10월 김주언 89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 운동의 경과
해시태그 운동이 불러온 혁명
해시태그 운동이 번진 이유
또 다른 해시태그 운동
해외의 해시태그 운동
댓글 달기와 문자 항의
해시태그 운동의 기원과 문제점
△ 2016년 10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두 얼굴의 언론 / 2016년 11월 한홍구 108
두 얼굴의 언론
2007년의 최태민과 박근혜 검증
2012년의 최태민과 박근혜 검증
박근혜-최순실-최태민의 적폐: 정수장학회
△ 2016년 11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청소년 행동 / 2016년 12월 김덕재 120
촛불의 기원
세월호, 자각과 발언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행동’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로
△ 2016년 12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광화문 블랙텐트 / 2017년 1월 이영주 138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맞선 블랙텐트
블랙텐트의 정치
블랙텐트 이후를 생각한다
2017년 1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더불어 숲 / 2017년 2월 장해랑 151
다시 더불어 숲을 세울 수 있을까
2012 파업이후 MBC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나?
― 징계와 타 부서 발령, 그 자리는 경력사원 선발로 채워
‘비인격적인 인사관리’가 낳은 주체성의 재구성
잉여적 기자 주체
도구적 기자 주체
다시 더불어 숲
△ 2017년 2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박근혜의 7시간 / 2017년 3월 심영섭 175
이기적인 너무나 이기적인
서울의 아이히만과 ‘7시간’시간
자기애의 과잉, 타자애의 결핍
자기애 너머 타자애 실천하기
△ 2017년 3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가짜 뉴스’의 범람과 팩트 체크 / 2017년 4월 김 당 186
‘가짜 뉴스’의 범람과 팩트 체크
뉴스의 얼굴을 한 마타도어
탈진실(post-truth)의 시대
팩트 체킹은 ‘가짜 뉴스’에 대한 최선의 방책
‘가짜 뉴스’에 파묻힌 팩트 체크
△ 2017년 4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덤벼라 문빠 / 2017년 5월 김주언 199
덤벼라 문빠
‘문빠’와 ‘한경오’ 갈등 경과
‘한경오’ 프레임 형성 과정
기득권에 포섭된 언론
대중은 더 이상 우매하지 않다
‘문빠’를 위한 변명
‘정치인 팬덤’의 문제점
진보 언론의 대응은?
△ 2017년 5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편집 후기 / 정지강 부위원장 _ 219
글쓴이 알림 _ 222

저자소개

장해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입사해 <추적60분>, <세계는 지금>, , <환경스페셜>, <다큐멘터리극장>, <인물현대사>, 드라마 다큐멘터리 4부작 <동학농민전쟁>, 3D영화 등을 만들었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 1TV편성국장, KBS Japan 사장, (사)한국피디교육원장을 거쳤다. 콘텐츠학 박사를 받았고 현재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 국회방송 자문위원, TBS 시청자위원장, 피디교육원 전담강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다큐멘터리 세상을 말하다》,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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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당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팩트’(fact)의 위대한 힘을 믿는 기자다. 1997년 15대 대통령선거를 전후해 ‘안기부 북풍공작 추적보도’, ‘최초 공개 안기부 조직표’ 같은 특종으로 대선 정국을 뒤흔들었으며, 이듬해 시사주간지 기자로는 처음으로 한국기자협회의 ‘한국기자상(취재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현대그룹이 국정원의 환전 및 편의제공 하에 5억 달러를 대북송금한 사실을 특종 보도한 데 이어, 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의 현대비자금 150억 원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탐사보도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문정인 교수(연세대)가 펴낸 《국가정보론》(박영사, 2002년)의 ‘한국의 국가정보기관’편을 시작으로 《시크릿파일 국정원》(메디치, 2016년), 《시크릿파일 반역의 국정원》(메디치, 2017년)을 저술했다. 그밖의 저서와 논문으로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공저)와 《북한 거주 일본군위안부 실태와 특성》 등이 있다. 국가정보기관과 남북관계, 그리고 동북아 평화체제가 주요 관심사이다. 1987년 월간 〈샘이깊은물〉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시사저널〉(1989~1999년)과 〈동아일보〉 ‘신동아’팀에서 주로 사회·국방·통일·안보 분야 기사를 썼다. 2002년부터 〈오마이뉴스〉 정치데스크를 맡아 대선 취재를 세 차례 지휘했으며 편집국장, 편집주간(부사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4년간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기자상·한국기자상’ 심사위원을 지냈다. 2016년 〈오마이뉴스〉 퇴직 후 2년 동안 《시크릿파일 국정원》, 《공작》 등 책 쓰기에 전념하다가 2018년 7월 〈UPI뉴스〉 창간 기획단의 정치-북한 담당 선임기자로 언론 현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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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영방송 제도와 방송 제작 자율권, 신문 제작과 유통, 미디어 자율 심의 같은 미디어 제도와 미디어 현상과 관련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행정규제 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과 정책자문기구인 미디어다양성위원회 분과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와 언론인권센터 이사로 있다. 『메두살렘의 상징권력』을 썼고,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은유들』 『언론에 당해봤어?』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언론인권 길라잡이』 등을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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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있다.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정보원 과거사진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상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대한민국史》 1~4권, 《한홍구의 현대사 다시 읽기》와 논문으로 〈상처 받은 민족주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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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열린미디어연구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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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 KBS에 PD(공채 16기)로 입사해, 〈기동취재 현장〉,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KBS 스페셜〉, 〈아침마당〉, 〈인물현대사〉, 〈HD 역사스페셜〉, 〈명견만리〉 등을 제작했다. 2006년부터 2년간 KBS PD협회장을 맡았고, 후반기 1년은 한국PD연합회장을 겸임했다. 2008년 8월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2018년 4월, 제23대 KBS 사장에 취임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2021년까지 제24대 사장을 연임했다. 사장 재임 초반 한국방송협회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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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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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언론위원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91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있었던 인권선교전국정책협의회에서 사회민주화와 사회정의 특히 인권문제에 있어 언론이 끼치는 영향이 중대함을 인식하고 언론대책특별위원회를 조직하여 언론문제에 대처한 바 있다. 이후 우리 사회의 정치적 민주화와 절차적 민주화가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한 교회협은 언론 문제를 사회정의 차원에서 통전적으로 보기 위해 정의평화위원회의 주요 임무로 설정하고 언론위원회를 해산하였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의 면면은 일정부분 성과를 냈다고 판단했던 절차적 민주화 자체를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언론은 권력과 자본에 종속당했고, 그것을 감시하던 시민사회도 공동화의 난맥상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2014년 11월 24일 제63회 총회(한국기독교장로회 강남교회)에서 언론위원회의 조직을 결의하여 2015년 재출범했다. 언론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언론정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 사회의 절대적, 상대적 약자들을 옹호하는 언론 활동을 발전시키고 강화해 나가고자 했다. 이를 위해 “발언하고, 감시하고, 행동할 것”을 활동 원칙 삼아 「바른 언론을 위한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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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진보 언론은 그동안 너무 쉽게 살아왔다. 그저 ‘반MB’나 ‘반박근혜’를 외치는 건 얼마나 손쉬운 일이었는가.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대안을 꿈꾸는 진보 언론은 과거 9년보다 더한 절박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대에는 숱한 실패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더 나은 실패를 반복하는 것이야 말로 대중의 요구에 답하는 길이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이 공론 조성과 숙의를 가능케 하는 공론장을 복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언론은 사건의 본질을 간파하는 저널리즘의 본령을 구현해야 한다. 이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진보 언론은 변화하는 정치 환경과 시민참여, 시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야 한다. 시민을 선도한다는 의식에서 벗어나 함께 발을 맞춰야 한다.
_김주언 <2017-05> ‘덤벼라 문빠’ 중에서


그런데 NCCK 언론위원회가 11월의 (주목하는)시선 2016 으로 “두 얼굴의 언론”을 선정한 데서 ‘두 얼굴’이란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박수 받는 언론과 기레기로 지탄받는 언론 등 두 부류를 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NCCK 언론위원회는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의 싹을 미리 자를 수는 없었는가를 돌아보면서,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당내 경선 당시 언론의 검증 태도와 2012년 새누리당에서 박근혜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고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보인 언론의 검증 태도가 확연히 달랐던 사실에서 두 얼굴을 보았던 것이다. 작년 10월 말 JTBC의 최순실 타블렛 PC 보도 이후 연일 쏟아져 나오는 충격적인 보도를 보면서 사람들은 과연 이 사태를 사전에 막을 길은 없었던가 라는 회한으로 가득한 질문을 던지곤 했다. 도대체 2007년과 2012년 두 차례의 검증 기회가 있었건만, 검증의 책임을 져야할 언론과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무엇을 했었던가? 2016년 11월 이후 언론과 방송을 도배한 최태민 관련 보도를 보면 사실 새로운 것은 거의 없었다. 그 내용은 거의 대부분 1990년 육영재단 분규 때나, 2007년 여름 당시 한나라당의 내부 경선 당시 이미 나왔던 것들이었다.
_한홍구<2016-11> ‘두 얼굴의 언론’ 중에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주 사소하고 평범한 ‘오후 5시 57분’. 어쩌면 김 군의 죽음은 서울메트로와 은성PSD사이에 맺은 ‘장애 신고 접수 1시간 안에 조치를 취한다’는 업무 협약에 희생된 사람들의 ‘이제는 평범한 일상이 된 죽음’의 하나로 묻힐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잊힐 수는 없다.
19세 청년의 꿈 많은 청춘이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나 난창에 개장한 완다시티, 1회 충전으로 시속 190km를 달릴 수 있다는 아이오닉보다 무의미하지 않다. 오히려 그의 꿈은 가난한 대다수 청년의 꿈처럼 창대했을 것이다. 개인의 죽음이 개인의 비극으로 끝날 수 없다. 세례자 요한은 소외받는 대다수 민중의 개별적인 축복을 위해 세례를 베풀었지만, 그가 어느 ‘사소한 오후 4시’에 예수를 만나면서, 개별적인 축복은 인간의 구원으로 승화될 수 있었다. 김 군의 ‘사소한 오후 5시 57분’은 개인의 불행으로 남지 않고,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특별한 오후 5시 57분’이어야 한다.
_심영섭<2016-06> ‘김 군의 가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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