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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시대를 넘어 생명신학

죽음의 시대를 넘어 생명신학

강응섭 (지은이), 정미현 (엮은이)
동연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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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시대를 넘어 생명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의 시대를 넘어 생명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447951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3-10-30

책 소개

우리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갖게 된다. 특히 종교적 의미에서 인간 생명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죽음에 대비된 생명, 종교적 영성을 가진 인간 그리고 기후 위기와 환경 재앙 속에 선 인간의 생명을 생각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 5

1부: 생명과 죽음

황돈형 ㆍ 안티고네의 죽음과 그리스도의 죽음 15
- 욕망의 해체와 죽음의 해체 그리고 죽음의 극복
강응섭 ㆍ 육의 몸과 영의 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48
심광섭 ㆍ 기독교 생명미학의 탐구 82
이충만 ㆍ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생명에 대한 교부신학적 이해 115
- 오리게네스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를 중심으로

2부: 생태적 위기 속 생명신학

정미현 ㆍ 생명을 지향하는 한국적 생태여성신학을 위한 제언 149
김재진 ㆍ 생태학적 생명의 위기 극복 - 예수의 부활 187
김영선 ㆍ 기후 재앙과 생명신학 - 기후 위기 시대의 생명신학의 역할 220
곽혜원 ㆍ 팬데믹 시대에 논하는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생사 교육 252

〈특별 기고〉
미하엘 벨커 ㆍ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몸과 성만찬 집전(執典) 293

저자소개

강응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3대학교 정신분석학과를 거쳐, 몽펠리에개신교대학에서 프로이트와 라캉의 정체화(Identification) 개념으로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의지 논쟁을 분석하여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예명대학원대학교의 조직신학 교수, 정신분석상담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동일시와 노예의지』, 『프로이트 읽기』, 『첫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자크 라캉의 세미나 읽기』, 『자크 라캉과 성서해석』, 『라깡과 기독교의 대화』, 『한국에 온 라캉과 4차 산업혁명』 등이 있다. 역서로는 『정신분석대사전』, 『라깡 세미나·에크리 독해 1』, 『프로이트, 페렌치, 그로데크, 클라인, 위니코트, 돌토, 라깡 정신분석 작품과 사상』(공역) 등이 있다. 그 외에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잇는 다수의 논문과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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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 기독교학과(조직신학 석사)를 졸업하고 스위스 바젤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조직신학)를 받았다. 『또 하나의 여성 신학 이야기』, 『체코 신학의 지형도』,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 Liberation and Reconciliation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집필했으며, 『츠빙글리의 종교개혁,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기본소득, 새로운 삶의 형태를 위한 제안』 등을 번역·출간하였다. 홈페이지는 credo.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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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저자 머리말

기후 재앙, 생태계 위기, 생명 경시, 자본에 의한 지배 등 그 도전들은 인간 존재와 우리 신앙의 기반을 무너뜨릴 정도로 심각하다. 그러한 다양한 도전들에 대해 오늘의 조직신학은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까에 대한 물음과 문제의식을 갖고, 조직신학의 신학적 성취를 검토하고 생명이라는 화두에 조직신학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 이번에 기획하는 조직신학 단행본 『죽음의 시대를 넘어 생명신학』의 목표이다.


인간이 아무리 죽음에 화관을 씌우고 꾸민다고 할지라도 죽음이 내포하는 그 절대적 무기력의 무의미성을 감출 수는 없다. 죽은 자에게는 그 모든 설명이 그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뜻에서 무의미하다. 즉, 인간에 대해서 많은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죽음을 통해서 한 인격이 결정적으로 그 자신의 모든 생애와 함께 더 이상 변하지 않는 지점에 도달하며, 여기서 모든 죽은 자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죽음을 삶의 한순간으로 보면서 죽음의 운명 자체를 영웅적으로 맞이하는 태도나 죽음 자체를 개별적 삶의 궁극적 가능성으로 해체하려는 시도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죽음이 지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자체를 감추고 다른 문제로 뒤바꾼 가장 근본적 조작이다. 다시 말해서 죽음은 단지 존재의 역동성에서 드러난 생명의 현상 앞과 뒤를 제한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보여 질 수 있지만, 가장 명백한 의미에서 한 역사적 존재로서의 고유성을 제한하는 궁극적 ‘무’이다.
“황돈형_ 안티고네의 죽음과 그리스도의 죽음” 중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하는 성령의 임재는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신앙인의 마음에 흐르는 것이다. 기쁨의 몸은 사랑의 몸이다. 여기에서 율법의 완성이자 성령의 임재는 어떻게 가능한가? 성령이 임재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이 생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해당하는 것을 우리의 불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의지를 동원하여 그렇게 되고자 하는 것, 인간의 이러한 태도가 성령 임재의 조건이나 필수요건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신앙인의 자세는 이러해야 함을 아우구스티누스는 강조한다.
“강응섭_ 육의 몸과 영의 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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