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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의 지구사

대멸종의 지구사

(생명은 어떻게 살아남고 적응하고 진화했는가)

마이클 J. 벤턴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뿌리와이파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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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의 지구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멸종의 지구사 (생명은 어떻게 살아남고 적응하고 진화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지구
· ISBN : 9788964622025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8-23

책 소개

오파비니아 시리즈 25권. 세계적인 고생물학연구단을 이끄는 멸종 문제 전문가로서, 그가 멸종 사건들을 통해 지구와 생명의, 멸종과 진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제1부 기원: 45억 6700만 년 전~4억 4400만 년 전

제1장 최초의 동물과 대멸종
제2장 캄브리아기 대폭발과 멸종
제3장 오르도비스기 다양화와 대멸종

제2부 고생대 중기 사건들: 4억 4400만 년 전~2억 5200만 년 전

제4장 육상 이주와 데본기 후기 위기
제5장 지구 온난화의 살생법

제3부 페름기 말 대멸종과 트라이아스기 회복: 2억 5200만 년 전~2억 3700만 년 전

제6장 사상 최대의 위기
제7장 트라이아스기 회복

제4부 트라이아스기 후기부터 쥐라기까지: 2억 3700만 년 전~1억 4500만 년 전

제8장 카닉절 다우 일화와 공룡의 다양화
제9장 트라이아스기 말 대멸종
제10장 보편적 이상고온 위기 모형

제5부 백악기부터 에오세 말까지: 1억 4500만 년 전~3400만 년 전

제11장 속씨식물 육상 혁명
제12장 공룡이 죽은 날
제13장 회복과 현대 생태계의 건설

제6부 올리고세에서 현재까지: 3400만 년 전~

제14장 식어가는 지구
제15장 산업 시대

연대표|감사의 말|옮기고 나서|참고문헌|그림 출처|찾아보기

저자소개

마이클 J. 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척추동물 고생물학 교수로, 세계 선두의 고생물학연구단Paleontology Research Group을 이끌고 있다. 『공룡: 사라진 세계의 새로운 모습Dinosaurs: New Visions of a Lost World』, 『재발견된 공룡The Dinosaurs Rediscovered』, 『대멸종』(류운 옮김, 뿌리와이파리, 2007)을 포함해 50권이 넘는 책을 썼다. 고생물학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한 공로로 2021년에 대영제국 4등훈장을 받았으며 매체에서 공룡과 생명의 역사를 논의할 때마다 단골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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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뇌과학과 진화생물학 분야의 책을 주로 옮긴다. 옮긴 책으로 『의식의 탐구』, 『기적을 부르는 뇌』,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 『뇌, 인간을 읽다』, 『지구 이야기』, 『생각의 한계』, 『뇌와 마음의 오랜 진화』, 『과학철학』, 『꿈꾸는 기계의 진화』, 『포유류의 번식』, 『참 괜찮은 죽음』, 『편견 없는 뇌』 등이 있다. 『진화의 키, 산소 농도』와 『대멸종 연대기』로 제31회, 제38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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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아는 한은 공룡도 온혈이었으므로, 그게 반드시 포유류의 장점은 아니었다. 그리고 사실 포유류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최초의 공룡들과 거의 동시에 진화했는데, 그들이 그렇게 영리했다면 왜 그때 세계를 넘겨받지 않았을까? 고생물학의 신세계에서 우리는 도덕적 이야기가 아니라 증거를 요구했다. 답은 공룡의 현직 효과였던 것으로 드러난다. 2013년에 시행된 수치 분석에서, 당시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재직하던 고생물학자 그레이엄 슬레이터가 공룡과 초기 포유류의 진화에 대해, 그들이 사실상 전혀 상호작용하지 않았던 모형, 모든 게 백악기 말 대멸종으로 견인된 모형, 그리고 다양한 경쟁적 상호작용 모형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모형을 탐색했다. 승리한 모형은 포유류가 현직 공룡에 억눌려 있다가 공룡이 무대에서 제거된 후에야 마음껏 다양화할 수 있었음을 뜻하는 ‘해방과 방산’이었다. 대멸종이 그들에게 절호의 기회를 주었고, 오늘날 여기에는 우리가 있다. 공룡과 함께 그 공룡들이 끊임없이 식물들을 짓밟아대는 일이 사라진 것은 아마 꽃식물에게도 그들의 잠재력을 탐색할 기회를 주었을 것이다. 엄청난 생물다양성을 동반한 현대형 열대우림의 시초도 그 멸종 후 재개발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생명의 역사를 긴 안목으로 볼 때 대멸종은 창조적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예들은 책에서 제시된다.


GOBE[Great Ordovician Biodiversification Event: 오르도비스기 대규모 생물다양화 사건]의 도입부에 플랑크톤 혁명이 있었다. 캄브리아기의 해양 생물은 해저면 위에 집중되어 있었다. 영양분은 죽은 유기체에서 나오고, 때로는 육지에서 휩쓸려 들어오는 유기물 입자의 형태로 그곳에 도착했다. 캄브리아기 말에 최초의 식물성 플랑크톤이 출현했고, 오르도비스기 초기를 통해 다양화했다. 이것이 이제는 무엇보다도 특히 필석을 비롯한 동물성 플랑크톤 집단에게, 그리고 키티노조아와 방산충이라 불리는 다른 집단에게 먹이를 제공했다.


고온 사건은 이상고온hyperthermal으로 불리고, 지질학자들은 거대한 페름기 말 대멸종(6장을 보라)부터 캐피탄절 말 사건과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두 대멸종(9장을 보라) 같은 중간 크기 대멸종, 그뿐만 아니라 토아르시움절과 백악기의 대양 무산소 사건(10장을 보라) 같은 더 작은 규모의 멸종까지 규모가 다양한 그것을 수십 건 확인해왔다. 고온이 그렇게 엄청난 살수일 수 있다는 것은 언뜻 이해가 안 갈지도 모른다—예컨대 만약 온도가 캐피탄절에 그랬듯 겨우 2, 3도 올라간다면, 식물과 동물이 어떻게든 그냥 적응하지 않을까? 열이 어떻게 생물을 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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