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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497047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4-09-30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글 _ 더글라스 버드셀
■ 지은이 머리말
1장 기독교의 회심
2장 내부자의 회심
3장 어떻게, 왜 돌이켜야 하는가
4장 회심에 관한 교회의 견해
5장 외부자의 회심 1 : 유대인과 무슬림
6장 외부자의 회심 2 : 힌두교 신자와 불교 신자
7장 외부자의 회심 3 : 유물론자
8장 미래를 향하여
■ 참고문헌
책속에서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의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유일성을 내세우는 주장은 21세기에 걸맞지 않은 독선으로 비난받는다. 배타적인 태도는 세계화된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관용의 정신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그 결과, 오늘날 교회는 성경의 권위와 그리스도의 유일성 등의 문제 앞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신자들’에 의해 은연중에 그릇된 방향으로 변질되고 있다.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제기하는 도전뿐 아니라, 교회를 좀 더 매력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내부의 압력에도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회심’을 진지한 고찰과 희생과 헌신적인 섬김과는 무관하며 그저 ‘매우 단순한 과정’으로 소개하면서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에 나오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새 시대의 지도자들이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는,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의 회심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 온 사람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부디 새로운 세대가 ‘세상의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는 진리를 믿는 믿음을 다시금 회복하고, 그 믿음을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되기를 바란다.”
_추천의 글 중에서
기독교가 진리이고 회심이 그 진리의 일부라면, 그리스도께로 돌이킨 사람들은 틀림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할 것이며, 타락한 본성이라는 누더기를 걸친 몰골로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권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분의 품에 안긴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깨달을 것이다. 또한 성부께서 양팔을 활짝 벌려 자신을 맞아 주시고 좋은 옷을 입혀 환영의 만찬을 즐기게 하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게 되며,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고 구원의 확신에 이를 것이다.
복음을 문맥 속에서, 즉 성경의 틀 안에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단순히 결신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반역을 일삼는 죄인으로서 인간이 처한 비참함을 일깨워 주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런 과정들을 잃어버린 복음은 성인이든 어린아이든 그 누구에게도 구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