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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65021605
· 쪽수 : 251쪽
· 출판일 : 2014-02-08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추천의 글/탁의수(한의학 박사) 제일한방병원장
prologue
1장 심리학과 정신의학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네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필요한 것
요즘 우리의 공기는 참 탁하다
반드시 이름부터 바로 잡겠다
나는 참 슬프겠다
누구나 삶에는 문제들이 있게 마련
비록 슬프지만 받아들이자
본능은 옳고 그른지 이미 알고 있다
부끄러운 줄 모르면 변할 수도 없다
짧은 시간 행복했으나 긴 시간 불행
2장 정신의학을 말하다
생각의 그림자인 감정
마음만 바꿔 먹으면 된다
생각이 멈추면 감정은 고요해진다
불안할 때 불안한 것은 병이 아니다
3장 마음병 근본치료 명상-지지知止
한 구석에 남아 있는 찝찝한 마음
하나의 대상에 마음을 모으는 것
참을 수 없는 사람의 마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
4장 출발은 나로부터-격물치지格物致知
사람과 삶에 대한 진실 찾기
고난이 없는 인생이 그 어디에 있으랴
밤 한 톨을 다투는 세상
무엇이 우리에게 가치 있는 것인지
마음이 없으면 이해와 실천이 불가능하다
5장 생각의 적절함-성의誠意
혼자 있을 때의 생각
누구나 삶에는 각자의 시련이 있다
뿌리가 오래된 습관
마음은 양심에서 비롯된 선한 본성
돈에게 제자리를 돌려주자
가난이 불편하긴 했지만 부끄럽진 않던 시절
6장 생각과 감정의 적절함-정심正心
빛은 대상에 닿은 뒤에 그림자를 만든다
조화로운 생각은 이런 것이다
상대의 입장에서 사람다움의 표현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
생각이 불편한 감정을 만들어 내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시련과 실패는 인정
7장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의 적절함-수신修身
무능한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다
무의식은 상당히 걱정한다는 뜻
허물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허물을 인정
마음은 자연스럽지 못하기에 편하지 않다
들키지만 않으면 괜찮아
부끄러워할 줄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
Epilogue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학』을 정독하지 않았더라도 8조목의 항목에 대해서 부분적으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는 8조목 중 뒤의 4가지이다. 앞의 4가지는 ‘격물 치지 성의 정심’이다. 앞서 ‘내가 밝아지고, 밝아진 나를 통해 남도 밝아진다.’고 이야기했는데, 내가 밝아지는 순서가 ‘격물 치지 성의 정심’의 수기이며, 나를 통해 남이 밝아지는 순서가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치인이다.
_<책머리에>에서
생각과 감정이 일어났지만 상황에 맞게 딱 적절한 만큼 일어나는 것은 옳다. 『중용』에서는 이것을 화라 표현했고, ‘천하지달도’라 하여 사람이 추구하고 걸어야 할 지극한 길이라고 했다. 중과 화가 확립되면 하늘과 땅이 제자리를 잡고 만물이 길러진다고 했다.
You are more beautiful than you think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
몽타주 전문가가 커튼을 사이에 두고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은 채 그녀가 말하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림을 한 장 그린다. 그리고 다른 때에 그녀를 만난 다른 여성이 그녀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설명을 듣고 또 다른 그림을 한 장 더 그린다. 이것을 서로 비교한 것이다. 같은 사람을 그린 두 장의 그림은 확연히 달랐다. 다른 사람이 설명한 그림 속의 여성이 훨씬 더 아름답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보였으며 실제 모습에 가까웠다. 외모에 있어서는 자신의 눈보다 타인의 눈이 더 정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