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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5130833
· 쪽수 : 44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6
1. 세계사를 움직인 여성 혁명가
레이디 고다이버│이유 있는 누드 15
잔 다르크│신이 보낸 소녀, 나라를 구하다 25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여성에게도 정당한 인간의 권리를! 39
해리엇 터브먼│노예의 삶을 떨치고 53
락슈미바이│인도 독립 전쟁의 영웅, 인도의 잔 다르크 65
에멀린 팽크허스트│피와 땀으로 움켜쥔 여성 참정권 77
로자 룩셈부르크│가장 순수한 혁명을 꿈꾼 ‘혁명의 붉은 장미’ 89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소비에트 정부의 ‘날개 달린 에로스’ 103
레이첼 카슨│침묵의 봄을 깨우다 119
2.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적 재능
사포│레즈비언의 시인 131
힐데가르트 폰 빙엔│신의 계시를 받고 재능을 발휘하다 143
쉬잔 발라동│몽마르트르의 연인 155
코코 샤넬│여성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패션 혁명가 165
애거서 크리스티│추리소설의 여왕 177
레니 리펜슈탈│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버린 천재 187
마거릿 버크화이트│역사를 기록한 포토저널리스트 201
빌리 홀리데이│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215
3. 권력을 움켜쥔 철의 여인
클레오파트라 7세│팜므 파탈? 혹은 지략가 227
이사벨 1세│위기를 기회로 239
카트린 드 메디시스│권력에 사로잡힌 포로 253
엘리자베스 1세│가장 불행했던, 가장 훌륭했던 265
마리아 테레지아│노회하고 전략적인 18세기적 정치가 279
예카테리나 2세│민초들의 피를 말린 헛된 열정 293
빅토리아 여왕│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소박한 과부 여왕 305
서태후│황제 위의 권력자, 사치와 향락으로 나라를 망치다 319
4. 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
서시│미인계의 원조 337
양귀비│당나라의 근간을 흔든 시대의 경국지색 349
루크레치아 보르자│권모술수의 희생양 361
마담 퐁파두르│사치와 애욕의 권력자 373
마리 앙투아네트│화려하고 무지했던 왕비 385
마타 하리│여명의 눈동자, 혹은 이중간첩 401
에바 페론│날 위해 울지 마요, 아르헨티나여 411
마릴린 먼로│20세기 대중문화의 상징 42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 실린 33인의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빛나지 않는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담당해 온 많은 여성의 이름을 대변해 주는 존재들이다. 주머니의 송곳이 감춰지지 않듯, 역사 속에서 탁월한 역할을 해낸 그녀들의 업적으로 말미암아 인류 역사의 반을 담당해 온 여성들의 위대한 흔적들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는 것이다.
- 6쪽 「머리말」 중에서
레오프릭은 고다이버의 읍소가 그칠 줄 모르자 그녀에게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제안을 하기에 이른다.
고다이버의 농민에 대한 사랑이 진실이라면 그 진실을 몸으로 직접 보이라는 것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몸으로 말을 타고 나가 마을을 한 바퀴 돈다면 그녀가 그토록 호소하는 세금 감면을 고려해 보겠다는 것이었다.
- 20쪽 「이유 있는 누드-레이디 고다이버」 중에서
잔 다르크 덕에 프랑스 왕으로 즉위하였지만 샤를 7세는 잔 다르크의 치솟는 인기를 질투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샤를 7세를 지지하던 귀족들도 갑자기 부상한 잔 다르크를 시기하였다. 그들은 잉글랜드군의 재공격에 소극적으로 나섰고 잔 다르크는 다시 한 번 왕과 프랑스를 위해 갑옷을 입었다.
- 34쪽 「신이 보낸 소녀, 나라를 구하다-잔 다르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