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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 기술)

강현식, 최은혜 (지은이)
생각의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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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쓸데없이 폭발하지 않고 내 마음부터 이해하는 심리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513602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5-25

책 소개

마음의 상처를 모른척하다가 무너지기 전에, 도저히 참아지지 않아서 마구잡이로 폭발하기 전에, 지금 당장 ‘내 감정부터 먼저 살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내 마음 상태가 어떤지, 현재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가연 이야기] 불쑥불쑥 아무에게나 화가 나요
무시당하고 보호받지 못한 감정들
화를 계속 참다 보면 벌어지는 일
‘사건’보다 중요한 건 ‘생각’
합리적 신념이 주는 안정감
울어도, 화내도 괜찮아

2장 내 안의 수치심이 부른 화

[남일 이야기] 아내를 때릴 것 같아요
왜 유독 집에서만 속이 터질까
‘절대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거야’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때
구체적이고 단호하게 표현하라

3장 약간의 거리를 뒀을 뿐인데

[희선 이야기] 쿨한 여자래요
화를 왜 내야 하죠?
좋게 기억하는 것이 편하잖아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내면을 가진 사람들
내가 모른 척했던 내 안의 분노
감정을 표현하면서 달라진 것들

4장 정작 내 마음은 돌보지 못했다

[성종 이야기] 화가 나면 입을 닫아버려요
수동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미안함 속에서 멈춰버린 시간
말 안 해도 내 마음을 잘 알잖아
표현해야 오해가 쌓이지 않는다
5장 무뎌지다가 무너지고 말았다
[승원 이야기] 살기 싫어요
사실은 우울해서 그래요
우울에 가려진 내면의 분노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반복된 좌절, 학습된 무기력
나를 표현하고 살아도 괜찮다

6장 죽음으로 너한테 복수하고 싶어

[수연 이야기]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
자기 파괴적인 집착과 죄책감
상처받은 채 어른이 되어버렸다
내 말을 들어줄 한 사람이 있다면
세상은 어쩌면 안전한 곳일지도 몰라

7장 관계가 길게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

[민경 이야기] 상대가 화내면 마음이 돌아서요
관계가 깊어지는 게 두려워요
엄마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다
가족 안에서의 삼각관계
지금부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부모의 관점이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8장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었구나!

[은희 이야기] 질투의 여왕
조연이 된 것만 같은 불쾌한 기분
마음에 미치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
몰랐거나 다르게 기억했거나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저자소개

강현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상담심리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재 누다심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심리학 칼럼니스트이자 누다심 심리 상담 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의미하며,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말입니다. 누다심 심리 상담 센터에서는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왜 상처받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까》, 《내 마음에는 낯선 사람이 산다》,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심리학 공부》,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등이 있으며, 이 중 여러 책이 스테디셀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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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누다심 심리상담센터’ 소속 상담자로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에서 상담학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대학교 학생생활 상담소에서 대학생들을 상담해왔고, 현재 누다심 심리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성인들을 마음으로 만나고 있다. 대중들이 편안하게 심리학에 다가기를 바라며 상담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을 SNS에 글과 그림으로 올려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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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연의 어머니는 아이의 징징거림이 버거웠는지 그럴 때마다 동생과 비교하거나, 어머니가 그토록 싫어하던 할머니나 고모들처럼 굴지 말라며 아이를 혼냈다. 친구 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면 어머니는 인상을 쓰고 다니니 누가 좋아하겠냐면서, 많이 웃고 먼저 다가가라고 다그쳤다. 어머니의 이런 말은 벼랑에 서 있는 가연을 더 끝으로 내몰았다. 어릴 적 이야기를 하며 슬프게 말하는 가연을 바라보고 있자니 그녀가 자라며 느꼈을 외로움이 나에게까지 전해졌다. 어머니한테 이해받고 싶었을 텐데, 표현하는 족족 부정당한 어린 가연을 떠올리니 짠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가연은 천천히 비난에 익숙해지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잔뜩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나쁜 거라는 생각에 압도돼, 참고 또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랐다. 그녀는 누구에게도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애썼다. 마치 인생의 목표가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지 않기’인 것처럼 말이다.
_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중에서


아이들은 부모와의 정서적 교류 속에서 타인과 소통하고 관계 맺는 법을 배운다. 화가 날 때, 기쁠 때, 힘들 때, 서운할 때 등 각 상황과 감정에 따라 매우 세세하고 구체적인 자신만의 표현법을 구축해나간다. 대부분 사람이 그렇게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통해, 세련되고 적절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안타깝게도 희선은 배울 기회가 없었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도 몰랐기에 부정적 감정표현을 무시하게 되었다. 희선의 부모님은 ‘정서적 이혼’ 상태였다.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았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혼한 상태를 말한다. 이런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부모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보자면 자녀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셈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나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모습은 자녀들에게 관계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접게 만든다.
_ <약간의 거리를 뒀을 뿐인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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