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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인문학

내 인생의 인문학

(위태로운 존재들을 위한 견고한 철학적 기초)

마틴 하글런드 (지은이), 오세웅 (옮긴이)
  |  
생각의길
2021-11-26
  |  
3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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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내 인생의 인문학 (위태로운 존재들을 위한 견고한 철학적 기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137252
· 쪽수 : 536쪽

책 소개

우리 자신의 인생철학을 세울 수 있는 견고하고 일관된 기초를 제공한다. 죽음, 상실, 불안, 두려움 등, 존재의 위태로움을 우리 삶의 소중한 것을 인식하게 하는 근원으로 치환해 내며 우리 삶을 역동적으로 일으키고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따라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견고한 철학적 기초를 제공한다.

목차

들어가며
우리 삶을 이끄는 견고한 철학적 기초

PART 1: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통속적 믿음

인생이 견딜 수 없거나 혹은 견딜 수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버티게 해준다.

1. 믿음

우리 자신의 삶, 타인의 삶을 배려함으로써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2. 사랑

삶의 소유는 사랑하는 것의 소유가 아니라 사랑하는 것을 사랑할 소유다. 무엇을 하며 어떤 인생을 영위하는지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의 운명에 의존한다.

3. 책임

자신 이외의 무엇인가에 속박된 사람만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상실의 의미를 아는 사람만이 누군가를 세상에 둘도 없는 존재로 여길 수 있다. 절망의 위험 즉, 자신의 세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은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왜 자신의 행위가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PART 2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위한, 정신적 자유

우리는 자기만족을 추구한다. 그러나 자기만족은 자연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자기만족은 우리 사회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정신적 요인이 무엇인지에 의해 좌우된다.

4. 자연적 자유, 정신적 자유

정신적 자유는 고통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에서 해방되는 게 아니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과 최종적 보장이 없는 것에 지속적으로 충실한 것으로부터, 즉 그 취약성 속에서 정신적 자유의 가능성이 열린다.

5. 유한한 시간의 가치

우리 삶이 유한하기에 우리 자신이 궁극적으로 가치 있는 목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 우리 자신을 배우게 할 시간, 우리에게 진정으로 유의미한 행위가 무엇인지를 탐구할 시간이다.

6. 민주사회주의

민주사회주의의 가능성의 조건은 자본주의적 가치의 재평가이다. 가치의 재평가는 경제의 정치적 개혁을 통해서만 이룰 수가 있다. 우리가 어떻게 경제를 조직하느냐는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 우리 대다수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둘지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이다.

결론: 우리의 유일한 삶

우리의 실존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에 따라 인생을 영위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누구이며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위한 시간이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마틴 하글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대학교 인문학과 교수. 젊은 나이에 예일대학교 비교문학과 학장이 된 철학계의 스타. 하버드 대학 펠로우 협회의 회원으로, 높이 평가된 세 권의 책을 썼고, 그의 작품은 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가 태어난 스웨덴에서 25세에 낸 첫 철학서 『크로노포비아』는 학계의 호평을 받았으며 그의 첫 번째 영어 책인 『급진 무신론』은 코넬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콘퍼런스의 주제였다. 그의 최근 저서인 『시간의 죽음』은 로스엔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에서 ‘혁명적인’ 업적으로 환영을 받았다. 2018년 구겐하임 펠로십을 비롯해 스웨덴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최고 문학비평상인 슈억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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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 유통경제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작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책으로는 『만화 양자론』, 『경제는 지리』,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코스모스』 『내 인생의 인문학』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앨런 머스크의 가치 있는 상상』, 『7분간의 기적』, 『두 번째 인생』, 『더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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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것을 갖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때, 우리는 다른 누가 가진 것의 가치를 믿고 그 희망을 이루려고 한다. 혹은 분노에 휩싸였을 때, 우리는 다른 누가 상처 준 것의 가치를 믿고 보복하려든다. 슬픔에 젖어있을 때, 우리는 상실한 것의 가치를 믿고 그것을 기억하려고 한다. 기쁨에 취해 있을 때, 우리가 받은 것의 가치를 믿고 그것을 유지하려든다. 정열은 타인에 대한 의존, 자신의 존재를 조절하는 것에 대해 의존하겠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희망이 있을 때는 약속된 것의 가치를 믿고, 두려워할 때는 위협받는 것의 가치를 믿는다.


통속적 믿음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고 그 믿음은 모든 형태의 헌신에 내재되어 있다. 우리 자신의 삶, 타인의 삶을 배려함으로써 우리는 필연적으로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이는 믿음의 문제다. 왜냐하면 인생에 따르는 모든 고통에도 불구하고 인생이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 인생이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은 논리적 추론, 합리적 계산으로 증명할 수 없다. 오히려 인생이 견딜 수 없거나 혹은 견딜 수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버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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