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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

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

마리 루이제 크노트 (지은이), 배기정, 김송인 (옮긴이)
산지니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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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65453765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16-12-05

책 소개

웃음, 번역, 용서, 극화(dramatization)라는 네 개의 테마를 통해 한나 아렌트의 사유 방법과 과정을 다룬다. 아렌트 정치철학을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철학자의 사고 방식에 주목해 아렌트가 그랬듯 독자 스스로 혼란을 허용하기를 제안한다.

목차

서문

웃음_ 급격한 기분전환
인간에 대한 확신 / 한나의 책 / 아이히만과 “당돌한 반어법” / 사유의 숨고르기 / 횡경막의 건강에 좋은 움직임 / 전례 없는 행동 / 웃음이 야기한 것들

번역_ “탁월한 우회로”
미국의 공론장에 들어서다 / 혼합의 축제 / 낯선 곳에서 온 소녀 / 거듭되는 탈바꿈 / “네가 우리에게 와줘서, 정말 다행이야”

용서_ 설명할 수 없는 현실을 설명하려는 필사적인 사투
한 개념이 정립되기까지 / 전후의 딜레마 / 빈 캔버스 / 1950-용서는 없다! / 1953?한때 공산주의자였으나 계속 그런 것은 아니다 / 1958?자유와 심경의 변화 / 1961-결속 / 베노 폰 비제 / 탈학습, 배운 것을 새롭게 재해석할 의무

표현_ 무대로서의 세상, 공간으로서의 텍스트
새로운 것을 말하기 / “인용은 만남이다” / 어긋남 / 페르소나레 / 거실 / 예행 연습


참고문헌

저자소개

마리 루이제 크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비평가, 작가, 번역가로서 베를린에 살고 있으며, 특히 한나 아렌트에 대한 여러 편의 논문과 저서를 출간했다. 『탈학습, 한나 아렌트의 사유방식』(2011)은 8개국어로 번역되었고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그는 철학 에세이 『뉴욕 거리의 한나 아렌트와 랠프 엘리슨(370 Riverside Drive, 730 Riverside Drive)』(2022)으로 레히 철학 심포지움으로부터 트락타투스 상(Tractatus-Preis)을 수상했다. 현재 시에 대한 칼럼 「타그티갈(Tagtigall)」을 문화 웹진 『펠렌타우허(Perlentaucher)』에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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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마부르크 대학교에서 바이마르 공화국시대 문인들의 중국문화 수용과 문학적 변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이 선정한 중앙대학교 독일유럽연구센터(ZeDES)의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변화를 통한 접근』(공저), 『독일 신세대 문학』(공저)이 있고, 역서로 『망가진 시대-에리히 케스트너의 삶과 문학』이 있으며, 「패자의 표상에 새겨진 ‘선한 유럽인’-슈테판 츠바이크의 유럽비전과 현재적 의미」, 「폭력의 시대에 저항하는 문학적 체념-알프레드 되블린의 망명소설 『바빌론왕의 유랑』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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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학석사(한독 국제회의통역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 『디테일로 보는 서양미술』, 『자코메티와 여우』,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바우하우스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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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아무리 작은 생각이라도 독자적으로 거리낌없이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유가 동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거의 깨닫지 못한다.”라고 발터 벤야민이 표현한 바 있다. 그는 어떤 편견이나 선입견도 작가로 하여금 능수능란하게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게 하며, 이로써 그의 세계까지 일부 빼앗아 간다고 덧붙였다.


이 책에는 아렌트의 텍스트가 한 번 읽을 때 완전히 소진되지 않고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롭게 전개된다는 체험이 전제되어 있다. 우리의 현재 시점이 그녀의 사유과정에 자극이 되었던 과거의 역사적 정황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실제 그런 의구심이 일기도 하지만, 아렌트의 작품이 이제 완전히 다르게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확실성이 멈추는 곳에서 사유는 시작된다. 안다는 것은 곧 불확실성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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