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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지 2.0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

아즈마 히로키 (지은이), 안천 (옮긴이)
  |  
현실문화
2012-07-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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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지 2.0

책 정보

· 제목 :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88965640479
· 쪽수 : 320쪽

책 소개

21세기 일본 사상계를 뒤흔든 아즈마 히로키의 정치사상서. 그는 이 책에서 ‘소통 없는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주장한다. ‘소통 없는 민주주의’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기에 충분한 기묘한 민주주의이다. 우리 사회는 논의와 타협을 거쳐 대의에 도달하는 대의제 민주주의를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서문

1
1장 / 2장 / 3장

2
4장 / 5장 / 6장 / 7장 / 8장 / 9장 / 10장

3
11장 / 12장 / 13장 / 14장 / 15장

감사의 글
저자 인터뷰
옮긴이 해제
참고 문헌
색인

저자소개

아즈마 히로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도쿄도 미타카시에서 태어났다. 1994년에 도쿄대학교 교양학부 과학사·과학철학 분과를 졸업했고 1999년 동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학술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가라타니 고진이 주재하던 비평지 『비평 공간』에 「솔제니친 시론」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2002년부터 2010년대 초반에 걸쳐 게이오의숙대학교, 고쿠사이대학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도쿄공업대학교, 와세다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에 출판사 콘텍처즈를 설립했고 2012년 겐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3년부터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출판사 운영에 전념하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겐론의 대표직을 사임하고 잡지 『겐론』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1999년 첫 저서이자 박사 논문이기도 한 『존재론적, 우편적』으로 제21회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장편 소설 『퀀텀 패밀리즈』로 제23회 미시마유키오상을 수상했다. 또 2015년에는 『약한 연결』로 제5회 기노쿠니야 인문대상을, 2017년에는 『관광객의 철학』으로 제71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일반 의지 2.0』, 『테마 파크화하는 지구』 등 여러 저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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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현대 일본 문학을 전공했으며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대 일본의 새로운 ‘계급’을 둘러싼 지적 지형도」, 「‘소설의 종언’ 이후의 일본 소설론」, 「대전환의 예감, 보이지 않는 윤곽」 등의 글에서 아즈마 히로키東浩紀 를 다뤘다. 옮긴 책으로 『일반 의지 2.0』, 『약한 연결』, 『이 치열한 무력을』,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 등이 있다. 2020년에는 아즈마 히로키를 인터뷰한 책을 한국에서 『철학의 태도』로, 일본에서는 『철학의 오배(誤配) 』로 펴냈으며, 그의 『관광객의 철학』과 『느슨하게 철학하기』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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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사회사상서라 할 수 있다. 또한 정보사회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상’이나 ‘정보’를 주제로 삼고 있는 많은 책들과 달리 여기에서의 주장은 매우 단순하다. 민주주의의 이념은 정보사회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또한 그래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 세간에는 정보기술이 민주주의를 강화한다거나 소셜 미디어 혹은 전자 투표가 국민을 주체로 한 정부를 가능하게 한다는 식의 서적이 넘쳐나고 있다. 이 책 또한 언뜻 보면 그런 부류의 책들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엇비슷한 종류의 다른 책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본문 7~8쪽 중에서


“루소의 요점은 딱 하나. 일반의지가 인간이 만들어내는 질서 바깥에 있다는 것이다. 그의 ‘사회계약’은 수없이 많은 자유로운 개인이 모여 서로 감시하고 서로 폭력을 휘두르는 불안정한 의사소통=자연 상태의 바깥에 ‘일반의지’라는 새로운 기반, 새로운 환경을 생성시키기 위한 의식인 것이다. 의사소통 없는 정치. 혹은 의사소통 바깥에 있는 정치. 근대 민주주의의 출발점에는 이런 꿈이 새겨져 있었다.”


“현재 우리는 여전히 정부를 시민의 명시적인 의지 표명에 기반해서 운영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 익숙해져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중시한다. 하지만 만약 루소의 말에 충실하고자 한다면, 미래의 정부2.0은 시민의 명시적인 의지 표명[루소의 용어에서는 ‘전체의지’에 해당한다]이 아니라, 그보다는 오히려 정보환경에 새겨진 행위와 욕망의 집적, 사람들의 집합적 무의식=일반의지에 충실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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