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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질서의 디자인 (도시 디자인의 실험과 방해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6564089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12-15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8896564089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12-15
책 소개
서문에서부터 독자한테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고 대담하게 제안한다. 즉, 권력의 도시(허드슨 야드)와 사람의 도시(뉴욕시 가먼트 지구)를 비교한 뒤,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자발성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고양하기 위한 목표를 공식화한다.
목차
서문
1부 시민 사회
1. 숨겨진 도시의 정치학
2. 열린 형식
2부 무질서를 위한 인프라
3. 종이에서 계획으로
4. 아래
5. 위
6. 단면의 무질서
7. 과정과 흐름
3부 언메이킹과 메이킹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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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생기 넘치는 열린 도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즉흥적 활동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장소는 도시 환경이 경직되어 이러한 즉흥성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진다. 그래서 무질서를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도시란 수많은 삶의 방식을 담고 있는 물리적 고형의 존재이다. 프랑스 고어에서 이것은 ‘빌’(ville, 건물과 거리로 이루어진 고형의 실체)과 ‘시테’(cite, 그 물리적 장소 안에 머무는 사람들이 채택한 행동과 사고방식) 두 가지를 모두 의미한다. 『무질서의 효용』에서 구상했던 시민 참여 같은 것이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건물, 거리, 공공장소의 디자인을 통해 고정된 관습을 이완하고 절대적인 자아 이미지의 질서를 깨트리는 것, 즉 자아의 무질서화가 가능할까?
시민 사회는 차이와 크게 다른 태도를 끌어안을 수 있어야 사람들이 자유,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자유, 즉 혼자일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서로 다른 사람들 사이의 메워지지 않는 간극과 필요한 침묵은 인정받고 존중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시민 사회를 ‘시민적’으로 만드는 것이고, 시끌벅적한 마을과 다른 거대하고 밀집된 다양성의 도시가 가능해지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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