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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물론 연구

역사유물론 연구

에티엔 발리바르 (지은이), 배세진 (옮긴이)
  |  
현실문화
2019-12-13
  |  
2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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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물론 연구

책 정보

· 제목 : 역사유물론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88965642442
· 쪽수 : 544쪽

책 소개

프랑스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에티엔 발리바르가 1965년 루이 알튀세르, 자크 랑시에르, 피에르 마슈레 등과 공동 작업으로 『‘자본’을 읽자』를 출간한 뒤에 당시의 주장을 보완하기 위해 십여 년간 발표했던 글들을 모아 1974년에 출간한 논문선집이다.

목차

추천사
『역사유물론 연구』 한국어판 서문
일러두기

1장 칼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

1. 마르크스의 정치적 단계들
2. 마르크스의 이론
결론: 역사유물론

2장 『공산주의자 선언』의 정정

1. 프롤레타리아 국가에 관한 『공산주의자 선언』의 테제들
2. 파리코뮌의 교훈
3. 정정

3장 잉여가치와 사회계급: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한 서설

서론
1. 자본주의적 생산양식과 잉여가치론
2. 계급적대의 첫 번째 측면: 프롤레타리아와 자본
3. 계급적대의 두 번째 측면: 자본과 부르주아지
4. “… 결론은 바로, 이 모든 빌어먹을 똥을 치워버릴 운동과 해결책으로서의 계급투쟁이야.”
부록: 레닌, 공산주의자 그리고 이주

4장 역사변증법에 관하여: 『‘자본’을 읽자』에 관한 몇 가지 비판적 소견

1. ‘물신숭배론’에 대하여
2. ‘최종심급에서의’ 결정과 ‘이행’에 관하여

5장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역사에서 유물론과 관념론

1. 이론의 역사, 노동자운동의 역사: 불가능한 객관성
2. 마르크스주의의 역사가로서 마르크스와 레닌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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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티엔 발리바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프랑스 아발롱에서 태어나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루이 알튀세르, 조르주 캉길렘, 자크 데리다 등에게서 사사했다. 파리 1대학과 파리 10대학에서 철학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파리 10대학 명예교수이다. 또한 파리 10대학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캠퍼스 특훈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프랑스어학과 방문교수로 재직 중이다. 루이 알튀세르와 함께 마르크스주의 개조 작업을 이끌었으며, 1980년대 이후에는 독자적인 마르크스주의 탈구축 작업을 개시했다. 지금까지도 정력적으로 활동하며 세계 정세에 개입하고 발언하고 있다. 《스피노자와 정치》, 《대중들의 공포》, 《우리, 유럽의 시민들?》, 《정치체에 대한 권리》, 《폭력과 시민다움》, 《마르크스의 철학》, 《역사유물론 연구》 등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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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시테대학 교에서 석사학위를, 같은 대학원 정치철학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원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강사로 활동하며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에티엔 발리바르, 자크 비데, 주 디스 버틀러의 현대 프랑스 철학을 문화연구의 틀에서 연구·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르크스의 철학》, 《마르크스의 생명정치학》, 《역사유물론 연구》, 《검은 소》, 《마르크스주의 100단어》, 《마르크스와 함께 푸코를》, 《미셸 푸코》, 《가부장 자본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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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르크스의 이론에 대한 제시와 분석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데올로기적인, 그리고 최종적인 수준에서는 정치적인 투쟁의 쟁점이었다. 이러한 투쟁은 마르크스 자신이 활동했던 시기에서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이 투쟁은 근대 노동자운동사의 두 번째 시기, 즉 대중적 사회주의 정당들과 제2인터내셔널이 형성되었던 시기에도 지속되었다. 세 번째 시기, 즉 제국주의의 발전과 소비에트 혁명의 시기에도 이 투쟁은 중단되지 않았으며, 우리가 속해 있는 현재인 네 번째 시기, 즉 세계적 차원에서 혁명적 투쟁이 일반화된, 하지만 동시에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분열의 시기이기도 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이 투쟁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 원리는 이 투쟁 자체의 실천적 의미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공산주의자 동맹”은 마르크스 덕분에 보편적 인간 형제애(‘모든 인간은 형제다’)라는 공허한 이상을 거부하고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라는 구호를 채택하게 되었다. 이 구호는 부르주아적인 이데올로기와 정치와의 단절을 나타내는 최초의 거대한 정식화이자 부르주아 사회 그 자체 내에서 프롤레타리아의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자율성을 나타내는 최초의 정식화였다.


인터내셔널은 ‘공산주의적’이지 않았다. 인터내셔널이 『공산주의자 선언』의 역사적인 구호(‘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를 실천으로 옮기긴 했지만, 인터내셔널이 이 역사적인 구호에 명시적으로 준거했던 것은 아니었다. 국제노동자연합의 규약 서문에서 마르크스는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의무, 진리, 도덕 그리고 정의에 관한 구절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는 이 구절들이 전체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 방식으로 이를 배치했다. 우리의 관점을 노동자운동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단계 내에서 수용 가능하게 만드는 그러한 형태로 우리의 관점을 제시하는 데에 성공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노동자운동이 내가 예전에 사용했던 언어의 속내[즉 지금은 어쩔 수 없이 가려져 있는, 마르크스가 실제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깨닫는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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