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기적의 튜즈데이

기적의 튜즈데이

(한 남자의 운명을 바꾼 골든 리트리버)

루이스 카를로스 몬탈반, 브렛 위터 (지은이), 조영학 (옮긴이)
  |  
쌤앤파커스
2013-05-28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기적의 튜즈데이

책 정보

· 제목 : 기적의 튜즈데이 (한 남자의 운명을 바꾼 골든 리트리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5701460
· 쪽수 : 352쪽

책 소개

한 마리의 강아지가 어떻게 사람의 영혼을 구하고 인생을 바꿔놓았을까? 삶의 끝자락에 서 있던 한 남자의 인생에 기적을 선물한 튜즈데이만의 사랑의 방식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개

1부 튜즈데이
아기 골든 리트리버
교도소 강아지
마음을 닫은 아이들

2부 루이스
살인의 추억
“나는 미국의 병사다.”
지옥에서 살아나오다
차라리 잠들고 싶던 나날들
운명을 바꾼 편지 한 통

3부 튜즈데이와 루이스
첫눈에 알아보다
함께한다는 것
우리 사이를 잇는 끈
세상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아버지의 눈물
한밤중의 공놀이
고양이와 개
희망과 변화
불친절한 버스 운전사
튜즈데이의 손잡이
튜즈데이 쇼
과거의 삶을 날려보내다
튜즈데이 단장하기
사소한 행복
용감한 그대들을 위하여
평온한 나날들

에필로그 - 졸업식
역자 후기

저자소개

루이스 카를로스 몬탈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절망뿐인 삶에 기적을 선사한 튜즈데이와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기적의 튜즈데이>를 집필했다. 17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명예전역한 뒤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제 그는 어엿한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다.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밀리터리 리뷰> 등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튜즈데이와 함께 CBS, NPR, CNN, C-SPAN,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매체에 출연하는 등 방송 및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펼치기
조영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저술가. 스티븐 킹, 존 르 카레 등, 소설 및 인문서를 90여 편 번역하였으며 <서울신문> <한국일보> <더칼럼니스트> 등의 매체에 정기 칼럼을 연재하였다. 현재는 <여성신문>에 “ 아내를 위한 레시피 ” 라는 글을 연재한다. 이 책의 제목도 그 칼럼에서 따왔다. 저서로는 《천마산에 꽃이 있다》 《여백을 번역하라》 《딸에게 들려주는 영어수업》 등이 있다. 지금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부인과 살며 매주 한 번 가평 텃밭을 찾는다.
펼치기

책속에서

튜즈데이는 일반 애완견이 아니다. 그는 150여 가지의 지시에 반응하도록 훈련받았다. 내 호흡이 가빠지거나 맥박이 빨라지면, 머리로 나를 때려 과거의 악몽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도록 도와준다. 그는 내게 군중을 막아주는 방벽이자 불안감을 달래주는 안정제이며, 비서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는 나를 웃기지도 않고 쓸데없이 구두를 물어오지도 않으며 함께 놀아줄 사람을 데려다주지도 않는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반겨준 적도 없다. 당연하다. 문 반대편에 있어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다. 정상인들은 절대 이해 못한다. 침대에 들면 그는 나를 꼭 안아주고 잠에서 깨어난 순간부터 늘 옆에 있다. 한시도 빠짐없이.
- 프롤로그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개]


교도소에 갔을 때, 튜즈데이는 태어난 지 3개월이었다. 그는 교도소의 ‘사육인’을 만난 후 곧바로 애착심을 키워갔다. 머리도 좋고 행동거지도 발랐다. 사육인과 튜즈데이는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석 달 후, 그는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었다. 튜즈데이는 절망했다. 난 그를 안다. 결국 이별을 자기 탓으로 돌렸을 것이다. ‘내가 뭘 잘못했지? 왜 나를 버린 거야? 착한 개가 되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사육인이 떠난 후에도 한참 동안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으리라. 새로 온 수감자가 개줄을 잡아당기며 “가자, 이놈아!”라며 채근할 때까지 그 자리에 있었을 것이다. 어린 골든 리트리버는 크게 상심한 채 침상 밑에 들어가 예전 주인을 그리워하며 식음을 전폐하고 만다. 이른 바 튜즈데이를 특별하게 만든 순간이다.
- Part1. 튜즈데이 [교도소 강아지]


운전사 하나가 “무시킬라(문제가 있다)!”라고 외치며 트레일러의 연결 부분을 가리켰다. 그때 눈치를 챘어야 하지만, 난 별생각 없이 따라갔다. 상체를 굽히자마자 그 자가 뒤에서 내 머리를 금속 고리에 그대로 박아버렸다. 곧바로 몸을 돌리며 본능적으로 오른팔을 드는 순간 두 번째 사내가 달려들었는데 이번에는 손에 장검을 들었다. 그 자의 얼굴이 어찌나 가깝던지, 나는 지독한 입 냄새를 맡고 그의 두 눈에 박힌 증오까지 봐야 했다. 그가 내 목을 향해 칼을 내리쳤으나, 슬쩍 몸을 비튼 덕에 칼은 내 왼쪽 어깨를 때렸다. 나는 뒤로 물러나면서 재빨리 허벅지에서 피스톨을 꺼내, 오른쪽에서 달려드는 첫 번째 사내에게 한 방을 먹였다. 끔찍한 괴성. 원초적인 고통과 상실의 비명이 허공을 갈랐다. 장검 든 사내는 여전히 내 위에 올라탄 채였다. 나는 뒤로 넘어지면서 몸을 비틀었고 등뼈가 콘크리트에 닿기 전에 두 발을 더 쏘았다. 그리고 고개가 뒤로 꺾이며, 세상이 주변 사막처럼 새까매졌다.
- Part2. 루이스 [살인의 추억]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