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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다

나를 넘다

(뇌과학과 명상, 지성과 영성의 만남)

마티유 리카르, 볼프 싱어 (지은이), 임영신 (옮긴이)
쌤앤파커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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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넘다 (뇌과학과 명상, 지성과 영성의 만남)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 ISBN : 9788965705260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7-12-20

책 소개

지성과 영성을 대표하는 두 거장이 만나서 ‘뇌와 명상’에 관해 8년간 나눈 ‘세기의 대화’를 묶은 책이다. 의식과 무의식, 자아에 관해 세계적인 뇌과학자와 40년 이상 명상수행을 해온 승려가 갑론논박, 난상토론을 펼친다.

목차

추천의 글 _ 최고의 거장들이 만나 인간 의식의 비밀을 풀다
서문 _ 신경과학자와 승려의 대화, 그 8년간의 여정을 마치며

1. 뇌가 명상을 만났을 때
정신의 과학
깨어 있는 의식과 정신의 구조
감정에 대한 정교한 접근법
내면에서 일어나는 점진적인 변화
명상은 뇌를 바꾸는가?
인식을 예리하게 다듬는 법
감정의 미묘한 차이
숙련된 명상가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자율적 자아개발로 세상과 연결되기
인간적 성숙의 나이와 명상의 나이
감정은 끓어 넘치는 우유냄비처럼
주의력 메커니즘과 인지적 제어
‘주의과실’이 전혀 없는 65세 명상가
집중도 산만도 아닌, 주의력의 창을 열어놓다
명상도 스키나 수영처럼 ‘절차기억’을 형성한다
은둔하는 명상가의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이유
가장 강한 감마파를 만드는 자비심과 이타심
자비명상과 뇌의 일관성
뇌가 스스로 유쾌하다고 구분하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마법 같은 순간들
바이오피드백 기법이 정신수행을 대신할 수 있는가?
자비심이나 선의 같은 인간의 자질에 한계가 있는가?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켜라

2. 무의식과 감정의 실체
무의식의 본질은 무엇인가?
부정적인 감정을 중화시키는 법
집착으로 얼룩진 사랑
동네마다 ‘자비 훈련소’가 있다면?
정신을 자유롭고 명료하며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것

3.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우리는 어떤 현실을 인식하는가?
지식은 어떻게 습득되는가?
현실에 대한 타당한 인식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인지적 착각은 불가피한가?
정신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현실은 존재할 수 없다
본질적 현실의 부재와 비영속성
상대적 진리는 있어도 본질적인 실존은 없다
현실의 구성과 해체
‘내면의 눈’이 가질 수 있는 능력
1인칭, 2인칭, 3인칭의 경험
무지와 고통을 없애기 위한 처방
수행과 과학의 윤리
2,500년 동안 이루어진 정신연구의 경험적 실험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최상의 존재방식

4. 나를 조종하는 나는 누구인가?
‘자아’는 과연 존재하는가?
‘자아’에 대한 자기성찰적 연구와 분석
‘나’라는 우주를 다스릴 자로 내세운 하나의 개체
자아와 자유
연약한 자아, 강인한 정신
우리는 모두 ‘자아의 인큐베이터’를 가졌다
반추는 내면의 자유를 없애는 재앙
나를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는가?

5. 자유의지, 책임감, 정의
의사결정할 때 뇌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문화적 진화과정과 변화에 대한 책임
자유의지와 책임감
‘아픈’ 뇌를 가진 범죄자를 어디까지 정상참작 해야 하는가?
그의 질병을 가지고 그를 정의할 수는 없다
진정한 재활
살인범은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인가?
증오의 고리를 끊는 법
깨어 있는 순수한 실존 연습하기
자유의지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우리는 과거의 산물이지만 미래의 건축가이기도 하다

6. 인간 의식의 비밀을 풀다
무無 이상의 것
내면의 수다를 멈추고 명료한 의식 개발하기
자신의 의식을 의식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과학자가 초심리학적 현상을 경험할 때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임사체험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의식은 물질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루어졌을까?

주석
감사의 글
저자소개

저자소개

마티유 리카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승려이자 작가이며, 사진작가인 저자는 1946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1972년 히말라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불교 공부를 하기 전에는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세포 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연구에 매진하던 과학자였다. 달라이 라마의 프랑스어 통역을 맡고 있으며 명상이 뇌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위스콘신 대학이 12년 간 진행한 연구에서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연구는 명상과 자비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현재, 네팔에 거주하면서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공로 훈장을 수상했다. www.matthieuricard.com, www.karuna-shechen.org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서로는 『깨어 있는 방랑』 『히말라야에서 보낸 50년』 『나를 넘다: 과학과 명상, 지성과 영성의 만남』 『상처 받지 않는 삶』 『동물을 위한 호소』 『108개의 미소108』 『구도의 길: 티베트 불교 문장 선집』 『평온의 땅 부탄』 『명상의 기술』 『부동의 여행』 『자비의 눈으로 보는 티베트』 『행복을 찾아 떠난 소년』 『행복, 하다』 『불자들의 히말라야』 2002 『손바닥 안의 우주』 『티베트의 승무』 『승려와 철학자』 『티베트의 정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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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 싱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경생물학자이자 뇌 관련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막스플랑크 뇌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Brain Research 명예소장이며, 프랑크푸르트 고등과학연구원Frankfurt Institute for Advanced studies(FIAS)과 막스플랑크 협회 협력 에른스트 스트렁만 신경과학 연구소Ernst Strungmann Institute for Neuroscience in Cooperation with Max Planck Society(ESI)의 설립자다. 신경과학에 관한 400여 종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brain.mpg.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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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후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 번역학을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심플하게 산다 2』, 『프랑스에서 만난 코바늘 소품』,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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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들이 다루는 질문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문제는 개념적인 부분으로, 예를 들면 (자기 성찰을 통한) 1인칭 시점, (자격을 갖춘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한) 2인칭 시점, 혹은 (외부 관찰을 통한) 3인칭 시점의 심리학에 관해 우리는 최상의 연구를 하고 있는가? ‘자유의지’라는 것이 정말 존재할까? 아니면 우리 뇌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일까? 의식은 다른 물리적 연결고리가 없이도 존재할 수 있는가?
또 어떤 문제는 우리의 일상과 가까운 실제적인 내용이다. 우리는 뇌를 바꿀 수 있는가? 몇 살부터 명상을 할 수 있을까? 잠자는 시간도 학습에 도움이 될까? 타인을 우리의 사랑에 가두지 않고, 또한 스스로도 그 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가?
두 사람은 서로 관점이 다르지만 공통된 신념이 있다. 바로 우리가 정신의 작용을 잘 이해할수록 스스로 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변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어 중에 동의어를 찾지 못한 영어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awe’라는 말이다. awe는 특정한 감정을 가리키는데, 감탄이 섞인 존경 혹은 위압감을 느끼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은 감탄이다. 우리는 장엄한 자연 혹은 특별한 사람들을 대할 때 이러한 경외감을 느낀다. 또한 실존적인 주제 앞에서, 즉 의식, 시간, 물질 등의 주제를 대할 때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경외감’을 자주 느끼게 될 것이다.
- 크리스토프 앙드레, 추천의 글


이 책은 2005년 런던에서 ‘의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마음과 생명 연구소Mind and Life Institute’에서 주최한 만남을 계기로 우리는 워싱턴에서 명상의 신경학적 원리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기회가 닿는 대로 세계 각처에서 교류를 이어갔다. 네팔에서, 태국의 열대림에서,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 옆에서도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우리의 우정과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오랜 대화의 열매다.
서양의 과학과 불교 사이의 대화는 흔히 과학과 종교의 까다로운 논쟁으로 통한다. 물론 서구 사람들이 흔히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불교는 창조주의 개념에 바탕을 두지 않고 신앙의 행위 또한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교는 일종의 ‘정신과학’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혼돈에서 지혜로, 고통에서 자유로 이끌 수 있는 ‘변화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불교는 경험적인 방식으로 정신을 연구하는 능력을 다른 학문들과 공유한다. 이것이 바로 불교 승려와 신경과학자가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유다. 그리하여 양자물리학부터 윤리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의 질문들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 서문 _ 신경과학자와 승려의 대화, 그 8년간의 여정을 마치며


마티유 _ 줄리 브레친스키Julie Brefczynski와 앙트완 루츠Antoine Lutz가 데이비슨Richard Davidson의 연구소에서 실시했던 연구가 시사하는 바도 이와 비슷합니다. 브레친스키와 루츠는 훈련받지 않은 실험대상자와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명상가, 그리고 숙련된 명상가들의 뇌활동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수행자의 명상훈련 정도에 따라 그 활동의 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초보자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명상의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평균 1만 9,000시간 이상 수행한) 사람들은 주의력에 관련된 뇌영역의 활동이 더 증가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역설적으로, 가장 숙련된 명상가(평균 4만 4,000시간 수행한)들은 같은 영역에서 어느 정도 명상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낮은 활동성을 보였습니다. 숙련된 명상가들은 별다른 노력 없이도 완벽하게 집중된 정신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 정도 획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음악가와 전문 스포츠맨들이 큰 노력 없이 최소한의 감각만으로 자신이 하는 활동의 ‘흐름’에 완전히 몰입하는 능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가 하나의 과제를 완전히 숙달했을 때, 그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활성화된 뇌구조는 아직 학습단계에 있을 때보다 전체적으로 덜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다른 연구결과들과 일맥상통합니다.
- 숙련된 명상가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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