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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중용을 풀다

논어로 중용을 풀다

이한우 (지은이)
해냄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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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로 중용을 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논어로 중용을 풀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6574369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13-02-20

책 소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논하는 <중용> 다시 읽기. <중용>은 공자의 제자이자 손자인 자사(子思)가 공자의 말씀을 묶어, 그 해석을 덧붙인 책으로 총 33장의 짧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왜 『중용』인가?
프롤로그_왜 『논어』 다음에 『중용』인가?

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제11장·제12장·제13장·제14장·제15장·제16장·제17장·제18장·제19장·제20장·제21장·제22장·제23장·제24장·제25장·제26장·제27장·제28장·제29장·제30장·제31장·제32장·제33장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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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21세기에 우리는 『중용』이라는 책을 읽어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의 인간다움을 살펴보는 데 있어 『중용』만큼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책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논어』에도 인간의 인간다움을 위한 수많은 제언과 지침들이 들어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반면 『중용』은 수기, 『대학』은 치인에 집중하여 공자의 생각을 일목요연한 체계로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우리는 『중용』을 통해 다시 한 번 수기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수기는 자기수양이고 함양(涵養)이며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이다. 『논어』에서 공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을 닦은 다음에 남을 다스릴 것을 강조했다.
―「들어가는 말_ 왜 『중용』인가?」 중에서


중용(中庸)은 한 단어가 아니라 ‘중하고[中] 용하다[庸]’는 두 단어다. 여기서의 중은 가운데 운운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적중(的中), 관중(貫中)하다고 할 때의 그 ‘중’이다. 서경에 나오는 ‘문제의 핵심을 잡아 쥔다’고 할 때의 집중(執中)이 바로 ‘중하는 것[中]’이다. 아직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뭔가 사안의 본질이나 핵심에 닿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쓰는 것이 바로 ‘중하는 것(中)’이다.
용(庸)도 떳떳함과는 상관이 없고 오래 지속하는 것이다. 즉 열과 성을 다하여 어렵사리 중하게 된 것을 온 힘을 다하여 유지하는 것이 바로 ‘용하는 것[庸]’이다.
―「프롤로그_ 왜 『논어』 다음에 『중용』인가?」 중에서


天命之謂性천명 지 위 성 率性之謂道솔성 지 위 도 修道之謂敎수도 지 위 교

하늘이 명한 것을 본성이라 하고, 본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며, 도를 닦는 것을 가르침이라 한다.

『중용』에서 처음 나오는 말이 천명(天命)이다. 천명이라고 했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그런 의미의 명사 천명이 아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하늘[天]이 명하다 혹은 내려주다[命]’라는 동사적 의미에서의 천명이다. 따라서 ‘天命之謂性천명 지 위 성’이란 말은 하늘이 내려준 것을 일러[謂] 본성[性]이라고 한다는 뜻이다. 이런 의미의 본성을 우리는 천품(天稟)이라고도 한다. 稟품은 바로 ‘주다’, ‘내려주다’는 뜻이다.
『중용』을 시작하는 첫 단어 천명은 아주 흥미롭게도 『논어』를 끝내는 맨 마지막 편인 ‘堯曰요왈 3’의 첫 번째 문장과 깊이 관련된다. 『논어』의 끝이 『중용』의 시작과 연결되는 것이다.
―`제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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