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74467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4-10-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제까지 당신이 알던 ‘진짜 남자가 되는 법’은 다 틀렸다
1장 의심의 순간, 불안에 지지 않는 ‘나’ 되기
도덕성은 칼이고 힘이다|세상이 원하는 긍정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긍정을!|긍정의 근육 키우기 : 마음과 생각의 분리|지금, 지옥을 통과하는 중이라면|젊은 날의 불안을 이기는 법 : 한 번에 하루씩 살기|‘나’를 극복해 본 남자는 누구나 위대하다|심장을 팔아서라도 ‘나’를 알아낼 것|이제는 우유부단함에서 졸업할 때|주변 사람의 조언에 의지하고 싶다면|한 번쯤 귀 얇고 갈대같이 흔들리는 철학자가 되어보기|멘토는 없다
2장 하고 싶은 일 vs 할 수 있는 일
꿈이 없어? 그럼 목표라도 가져봐|20대, 직업보다 콘셉트를 찾는 일이 더 중요하다|“돈이 내 적성입니다!” 정말 그럴까?|‘직장인’으로서가 아닌 ‘직업인’으로서의 스펙 쌓기!|‘지금 이 길이 아니면 어떡하지’ 병에서 벗어나는 법|완벽하게 준비된 인재가 된다는 것|나대지 않는 자를 위한 만찬은 없다|“신입사원입니다,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왜 회사는 아부만 잘하고 능력 없는 상사를 해고하지 않을까?|“사회가 정말 창의력을 원하는 게 맞나요?”|쓸데없어 보이는 일을 배워보기
3장 실천하는 남자가 아름답다
일단, 행동!|젊은 남자에게 운동을 권함|성공하는 남자들은 자꾸 무언가를 적는다|5분이라도 3년 동안 매일 하는 일을 만들어보라, 그 자체가 성공이다|그들에게 군대가 터닝포인트로 작용한 이유|한 번쯤 ‘도서관 귀신’이 되어보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면|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 빠지지 말고 낚시만 할 것|왜 알파맨들은 대부분 기부나 봉사를 할까?|시동 걸린 자동차 같은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하는 까닭|리더의 임무를 경험해 봐야 아는 것들|스쳐가는 일도 평생 할 것처럼
4장 인맥이 목숨처럼 귀해 보일 때
재미있는 남자가 되는 법|인기로는 나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다|감정 낭비 금지! 이제는 관계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인맥이 인생 성공의 비결이라고?|호구가 되는 것과 호의적인 것의 차이 구분하기|친구의 돈 천 원을 우습게 본다면|타인의 질투를 관리할 것|가족이 준 상처에서 떠나야 하는 순간|절대로 여자와 여자 사이에서 중재자가 되지 말기를|여자 앞에서 ‘쇼’ 하지 맙시다|드물기에 값지다, 잘 들어주는 남자
5장 자신을 ‘진짜 남자’로 만들고 싶다면
성공을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실패, 할 만큼 해봤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가?|‘처음’에 대한 두려움에 익숙해지면 세상이 내 편이 된다|타고난 성격, 강제로 고쳐야 하는 걸까?|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능력이다|타인에게 복수하는 법|20대 남자에게는 실패한 연애조차 재산이다|여자들은 돈이나 차를 보고 남자를 사귈까?|당신은 매력적인 남성인가요?|여행이 필요하지 않은 젊음은 없다
에필로그 나를 찾아 떠나는 길은 어디에나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의 우선순위를 머릿속에 저장해 두고, 매일의 선택에 적용하라. 그리고 내 삶이 돌아가는 모양새를 지켜보는 것이다. 내 우선순위와 실제 경험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정리하면 그것이 바로 ‘나를 공부하는 교재’가 된다.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에서 자기이해 지능이 이미 높게 형성된 사람은 따로 의식하지 않아도 삶 자체가 그 교재를 쓰는 과정이 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축복을 받는 것은 아니다. 20대는 내가 선택할 수 없었던 것들을 자신의 힘으로 얻기 시작하는 시기다. ‘나를 아는 능력’이야말로 무슨 일이 있어도 20대에 얻어야 할 단 한 가지다.
―「심장을 팔아서라도 ‘나’를 알아낼 것」중에서
세상사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이 마음의 안식처로 삼는 노자가 말한 무위(無爲)조차 글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뭘 억지로 하지 않고도 좋은 쪽으로 되게 하려면 그 경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노력하고 나대야 하겠는가. 훗날 노자를 교조로 삼은 도교의 도인들 역시 산천을 헤매고 신선을 찾아다니며 무진장 나댔다. 그렇게 수십 수백 년을 나대야, 앉은자리에서 천 리를 내다보고 구름을 타고 다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다.
원하는 일, 관심 있는 일이 있으면 그것과 관계있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당신을 목격하게 만들라. 20대는 일단 나대야 한다. 20대는 나댈 것인가 그러지 않을 것인가를 정하는 때가 아니라, 어떤 스타일로 나댈 것인가를 정해야 하는 시기다.
―「나대지 않는 자를 위한 만찬은 없다」중에서
알파맨들에게는 어떤 일이 자기 손에 들어온 이상 잘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는 것 같다. 일이 잘되는 걸 보고 싶어서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다 보니 저절로 자기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은 내 이익을 위해 하는 일이지만 사소한 손익계산에 집중하다 보면, 딱 그 사소한 수익에서만 멈추고 더 성장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 인생의 모든 시기에 성실할 수는 없다 해도 뭔가 삶에 대한 변화를 진심으로 느꼈다면, 다시 말해 철이 들기 시작했다면 아마도 당신은 스쳐가는 일에조차 영혼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스쳐가는 일도 평생 할 것처럼」중에서
작정하고 웃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농담 따위를 외울 게 아니라 순발력 훈련이 필요하다.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그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말들을 100개씩 적어보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재치 있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개그맨들이 훈련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 하지만 꼭 그렇게까지 해서 웃기는 남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사람들은 오히려 개그맨처럼 웃기려 드는 사람에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 일상의 웃음은 개그 프로그램의 웃음과는 다르다. 개그의 웃음은 ‘반전’이 핵심이지만 일상의 웃음에서는 ‘공감’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는 남자가 되는 법」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