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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불멸주의자

슬픈 불멸주의자

(인류 문명을 움직여온 죽음의 사회심리학)

셸던 솔로몬, 제프 그린버그, 톰 피진스키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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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불멸주의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픈 불멸주의자 (인류 문명을 움직여온 죽음의 사회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5962014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6-11-01

책 소개

셸던 솔로몬, 제프 그린버그, 톰 피진스키, 이 세 명의 실험사회심리학자는 인간 행동의 근원적인 동기가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것임을 30여 년간 500건이 넘는 연구관찰, 실험을 통해 입증함으로써 세계 심리학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공포 관리 이론'을 정립했다.

목차

서문
1부 공포 관리
1장 죽음의 공포 관리하기
인간은 죽을 운명임을 알고 있다. 이것은 인류사에 희극이자 비극이다

2장 사물 체계
죽음의 공포를 누르는 첫 번째 장치는 문화이다

3장 자존감, 굽히지 않는 용기의 토대
나는 소중하다라고 느낄 때 죽음의 공포는 물러난다

2부 세월을 관통하는 죽음
4장 호모 모르탈리스
인간은 각종 의례, 예술, 신화, 종교를 통해 불멸의 감각을 꽃피웠다

5장 실제 불멸성
사후 세계, 연금술, 냉동보존 등을 통해 나는 죽지 않는다

6장 상징적 불멸성
왜 인간은 아이를 낳고 명성을 쌓고 부를 추구하는가

3부 현대의 죽음
7장 인간 파괴 해부
죽음을 초월하려는 갈망은 서로를 향한 폭력을 부채질한다

8장 육체와 영혼의 불편한 동맹?
화장, 제모, 문신, 성형은 인간의 육체성을 가리기 위한 장치이다

9장 가깝고도 먼 죽음
죽음을 생각할 때 ‘중심 방어’, ‘말단 방어’가 동시에 작동한다

10장 방패의 틈
죽음의 공포를 막는 완벽한 방패는 없다. 각종 정신질환과 중독, 자살이 이를 말해준다

11장 죽음과 함께 살아가기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수용하는 것, 그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저자소개

셸던 솔로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랭클린 앤 마셜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다가 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꾼 뒤 캔자스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린버그 교수와 피진스키 교수와 함께 자아 존중, 문화, 종족 간 대립 등에 대해 협동 연구를 시작했고 이는 공포 관리 이론의 창시와 실증적 평가 연구로 이어졌다. 현재 스키드모어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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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그린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석사 학위를, 캔자스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탐구를 연구 주제로 삼고 있으며, 여러 차례 관련 상을 수상했다. 현재 애리조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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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스콘신 밀워키 대학을 졸업한 뒤 캔자스 대학에서 사회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죽음, 자유, 고립과 같은 인간 존재의 문제에 엄격한 과학적 방법을 적용하는 실험적 실존심리학 분야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 대학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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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문에디터로 근무하면서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임포스터 심리학》,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부모의 문답법》, 《히든 스토리》,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석세스 에이징》,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기후변화의 심리학》, 《슬픈 불멸주의자》, 《나와 마주서는 용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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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존감(self-esteem)’은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 감정이다. 문화적 세계관이 제각각이듯 자존감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방식 역시 다양하다. 수단에 사는 딩카 족에서는 뿔이 긴 소떼를 가장 많이 거느린 남자가 가장 높이 추앙받는다. 트로브리안드 제도에서 남자의 가치는 그가 얼마나 많은 얌(뿌리채소의 일종-옮긴이)을 여형제 집 앞에 쌓고 썩도록 내버려두는가에 따라 가늠된다. 캐나다에서는 고무 퍽을 스틱으로 쳐서 상대편 선수가 지키고 있는 골대 안으로 가장 잘 넣는 남자를 국민 영웅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1장 죽음의 공포 관리하기]


애착과 방임 연구의 신기원을 연 ‘루마니아 고아’ 연구 사례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캐머런은 풍부한 문화적 세례 속에서 양육되었다. 캐머런의 부모는 자장가를 불러 주고 동화책을 읽어 주었다. 캐머런은 디즈니 영화를 보고 디즈니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탔다. 그는 ‘성조기여 영원하라’를 불렀고, 미국 국기를 올바르게 접는 방법을 배웠다. 일요일마다 부모를 따라 교회에 출석했고 주일학교에 참석했다. 그는 결혼식은 축복을 받는 자리이고 장례식은 죽은 사람에게 작별인사를 고하는 자리이며, 졸업식은 교육을 마친 사람을 위한 행사라는 것을 배웠다. 캐머런의 부모는 아들이 성장함에 따라 본인들이 받아들인 사물 체계를 의도적으로,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그에게 전달했다.

어린이가 그들이 속한 문화가 규정하는 대로 선량한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되면 부모의 사랑과 보호에서 비롯된 것과 같은 심리적 편익이 확장된다. 나이에 상관없이 이러한 안정감은 생존과 활동에 꼭 필요하다. [2장 사물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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