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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6187911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인간성의 정수이자 인간관계의 핵심, 공감
여는 글 공감의 위력
인간관계의 혁명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6가지 습관
공감 결핍에 도전하다
‘내성’의 세기에서 ‘외성’의 시대로
공감에 대한 이의
첫 번째 습관 :
두뇌의 공감회로를 작동시킨다
공감: 공상과학 이야기인가, 과학적 사실인가?
인간의 본성이 다 그런 거지, 뭘
아동심리학과 호모 엠파티쿠스의 발견
우리 안의 영장류와 만나다
공감하는 두뇌를 해부하다
더 많이 공감하도록 배울 수 있을까?
마음의 틀을 다시 짜다
두 번째 습관 :
‘상상력을 발휘해 도약’한다
공감이 그토록 좋은 것이라면서, 왜 더 많이 공감하지 않는가?
편견
권위
거리
부인
‘타자’에서 다시 ‘사람’으로
당신이 공유하는 것과 공유하지 않는 것을 알아내라
적과의 공감
박쥐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
세 번째 습관 :
새로운 체험에 뛰어든다
대니얼 데이-루이스 되기
몰입하기, 또는 공감주의자들의 잠입취재기
공감여행이 당신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체 게바라의 경우
동네 합창단에 지금 가입하세요!
공감 언어 배우기
네 번째 습관 :
대화의 기교를 연마한다
대화의 위기
첫 번째 요소: 낯선 사람에 대한 호기심
두 번째 요소: 철저히 듣기
세 번째 요소: 가면을 벗고 취약성 끌어안기
네 번째 요소: 타인에 대한 배려
다섯 번째 요소: 창조적 정신
여섯 번째 요소: 불굴의 용기
당신 자신과 공감하는가?
다섯 번째 습관 :
‘안락의자 여행자’가 되어본다
자기 방 안에서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
연극과 영화: 적의 눈으로 본 전쟁
사진: 공감적 이미지가 가진 정치적 위력
문학: 소설에서 공감을 배울 수 있을까?
온라인 문화: 디지털 혁명에서 공감 혁명으로?
엑스타시스를 찬양하다
여섯 번째 습관 :
주변에 변혁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만국의 공감주의자여, 단결하라!
역사상 낯선 사람들의 가장 위대한 만남
첫 번째 파도: 18세기, 인도주의가 발생하다
두 번째 파도: 2차 세계대전 이후 인권의 확대
세 번째 파도: 신경과학의 시대, 인적 관계의 심화
생명공감의 전망
혁명의 파도에 올라타기
맺는 글 공감의 미래
공감대화
공감도서관
공감박물관
주석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공감은 상상력을 발휘해 다른 사람의 처지에 서보고, 다른 사람의 느낌과 시각을 이해하며, 그렇게 이해한 내용을 활용해 당신의 행동지침으로 삼는 기술이다. 그러므로 공감은 동정심sympathy과는 다르다. 동정심은 어떤 사람에 대한 연민이나 불쌍하다는 마음일 뿐, 상대방의 감정이나 시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 공감은 “상대방이 당신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그들에게 해주라.”는 황금률과도 같지 않다. 이 원칙은 당신과 그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고 전제하기 때문이다.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ow는 특유의 문체로 이 점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해줬으면 하는 방식대로 그들에게 해주지 마라.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까.” 공감은 이런 서로 다른 취향을 찾아내는 이야기다.
_여는 글 ‘공감의 위력’ 중에서
공감을 응용해 자기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 복잡한 사회적 기술에 통달하지 못한 사람은 도태될 것이다. 팀이 성공하려면 팀워크를 익혀야 한다. 그것은 공감을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당신이 어렸을 때 공감 응용에 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면, 누구도 당신을 비난하면 안 된다. 우리 자신을 비난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아이들이 공감을 이해하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가 이루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혁명은 바로 이것이다.
_네 번째 습관 ‘대화의 기교를 연마한다’ 중에서
대화의 기교를 연마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기업체 사장들, BBC 기자, 학생, 구전역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화와 공감의 워크숍을 10년이 넘도록 운영해 온 결과, 나는 공감능력이 우수한 사람들의 가장 놀라운 습관 한 가지는 다른 인간들에 대해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_네 번째 습관 ‘대화의 기교를 연마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