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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2586
· 쪽수 : 170쪽
책 소개
목차
序詩 3
展望 4
終列 6
飾花 8
幽閉 9
길 10
盤 11
時間 13
破鏡 14
暗域 16
絶橋 18
夜原 Ⅰ 20
江 21
1950年 23
轉身 26
前夜 28
二月 30
沿岸 Ⅲ 31
저녁에 헤엄치는 고기들 33
어머니 34
斷章 35
房 36
?榴花 37
像 Ⅰ 39
鎭魂 40
魅惑 41
자전거 42
白晝 44
窓莫 Ⅱ 45
懲花 46
봄 48
꿈 49
訣送 50
故鄕 51
變幻 52
糾問 54
自畵像 55
媚失 57
슬픈 從女 59
코스모스 抒情 60
墓銘 62
十月 64
羚 65
影像 66
울음 68
浸潤 69
十一月 71
별 72
구름 74
女王 75
떠나온 날 76
나에게 그날을 다오. 77
四月賦 78
餘題 80
나의 생각 82
暮景 84
遠景 85
죽음 1 87
죽음 2 89
廢墟에서 91
蛇陣 92
나의 饗宴 94
海愁 96
저녁때 97
가을은 가다 98
南海에서 100
나는 너를 102
나 아니 살 넓은 나라 104
傳說 106
달 가는 밤 107
花紋 108
고향 산 110
颱風 113
漂魂 115
夜思曲 116
幻想 118
작은 靈魂이 가는 길에 120
埋魂 121
默示의 밤 122
바다의 薔薇 123
우리네 鄕愁 126
한동안 너를 127
詩友에게 129
古夢 131
懺悔 132
饌物 133
해설 135
지은이에 대해 165
엮은이에 대해 167
책속에서
불 보리.
저 바다의 불 보리.
수없이 내흔드는 피묻은 바다의 色旗를 보리.
우리와 같은 우리와 같은 목숨의 해적임.
출렁이는 바다의 火傷을 보리.
-<序詩>
불꽃을 흘리며 온다.
나의 걸음은 피빛이 되어
어디로 가는가.
끝내 凍結된 나의 집은
어찌하여 나의 어디메에도
보이지 않는가.
가느다란 音聲과
그 소리 하는 自由를 許諾할 것인가.
아로새긴 눈과 눈의 이슬만을
나는 믿어도 좋은가.
바람비 속에서도
아름다운 繡繒의 그림자 속에서도
우리는 어찌하여
가는 約束을 어기지 못할까.
불꽃을 흘리며…
별 없는 地平線 가으로
또다시 너의 모두가 사라지는 동안
내 凍結에도 달빛이 왔으면
파아란 파아란 달빛이 왔으면.
-<前夜>
우리네 鄕愁는
마른 땅에 바람처럼 날리어
우리네 鄕愁는
불사른 집터에 날아가느니
예진 날 밝은 빛이 서로 반가워
부여안고 울어 볼
어머님 사랑을 알고 모른
孤兒처럼 가난한 우리네 鄕愁
冷冷한 달빛이 바다로 오는
슬픔의 港口에서 부르는 노래
아-
孤兒처럼 가난한 우리네 鄕愁
-<우리네 鄕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