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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단편집

나도향 단편집

(초판본)

나도향 (지은이), 김춘식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5-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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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단편집

책 정보

· 제목 : 나도향 단편집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6803965
· 쪽수 : 200쪽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낭만주의적인 격정과 원초적 본능 등이 작품 속의 인간 묘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런 점 때문에 낭만주의적 성향과 자연주의적인 측면을 함께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나도향의 5편의 단편 모음집이다.

목차

여이발사(女理髮師)
벙어리 삼룡(三龍)이
물레방아
뽕(桑葉)
지형근(池亨根)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저자소개

나도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은 물론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 주는 작품까지, 폭넓은 작가세계를 보여주는 완숙한 경지의 작가이다. 1902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본명 경손(慶孫), 호 도향(稻香), 필명 빈(彬)을 사용했다. 배재고보(培材高普)를 졸업하고 경성의전(京城醫專)에 다니다가 도일한 후 학비가 없어 귀국하였다. 1921년 단편 「추억」을 「시민공론」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이상화, 현진건, 박종화 등과 함께 백조파라는 낭만파를 이루었다. 이듬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여 19세의 소년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홍사용, 박종화 등과 문예 동인지 「백조」를 창간하고『젊은이의 시절』등 애상적이고 감상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1923년에 『17원 50전』 『행랑 자식』을 『개벽(開闢)』에, 『여이발사(女理髮師)』를 『백조』에 발표하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자세를 보여 주었고, 1925년에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를 발표함으로써 비로소 주관적인 애상과 감상을 극복하고 객관적인 사실주의적 경향과 날카로운 필치를 바탕으로 하여 민중들의 슬프고 비참한 삶에 촛점을 맞춘 작품을 주로 선보이다가 26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그에 대하여 김동인(金東仁)은 다음과 같이 평하기도 하였다. “젊어서 죽은 도향은 가장 촉망되는 소설가였다. 그는 사상도 미성품(未成品), 필치도 미성품이었다. 그러면서도 그에게는 열이 있었다. 예각적으로 파악된 인생이 지면 위에 약동하였다. 미숙한 기교 아래는 그래도 인생의 일면을 붙드는 긍지가 있었다. 아직 소년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도향이었으며 그의 작품에서 다분의 센티멘털리즘을 발견하는 것은 아까운 가운데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 센티멘털리즘에 지배되지 않을 만한 침착도 그에게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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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문학 평론 부문에 당선해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무크지 ≪무애≫, ≪시힘≫ 등과 계간지 ≪내일을 여는 작가≫, ≪한국 문학 평론≫ 등의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시 전문지 계간 ≪시작≫의 편집위원과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평론집 ≪불온한 정신≫, 연구서 ≪미적 근대성과 동인지 문단≫, ≪한국문학의 전통과 반전통≫, ≪근대성과 민족문학의 경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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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앗시를 자긔 가슴에 안엇슬 ? 그는 이제서 첨음으로 사러난 듯하얏다. 그는 자긔의 목슴이 다한 줄 알엇슬 ? 그 새앗시를 자긔 가슴에 힘? ?어안엇다가 다시 그를 데리고 불 가운데를 헤치고 박가트로 나온 뒤에 새앗시를 내려놀 ?에 그는 발서 목숨이 ?허진 뒤엿다. 집은 모조리 타고 벙어리는 새앗시 무릅에 누어 잇섯다. 그의 울분은 그 불과 함? 살어젓슬는지! 평화롭고 행복스러운 우슴이 그의 입 가장자리에 열게 나타낫슬 ?이다.
-<벙어리 삼룡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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