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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 단편집

박화성 단편집

(초판본)

박화성 (지은이), 박연옥 (엮은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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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성 단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화성 단편집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6680410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2-07-02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일제강점기의 빈궁을 형상화한 동반자 작가 박화성의 작품집이다. 작품들에서 근대 초기 지식인 여성으로서 그녀가 가졌던 선각자적 자의식의 한 단면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추석전야(秋夕前夜)
하수도 공사(下水道工事)
홍수전후(洪水前後)
호박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박화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3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1915년 목포 정명여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6년 일본여자대학 영문학부에 입학, 수료했다. 1925년 춘원 이광수의 추천을 받아 《조선문단》에 단편 「추석전야」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32년 중편 「하수도 공사」를 《동광》에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 유학 시절부터 집필해온 『백화』는 1932년 6월부터 11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으며, 여성 작가 최초의 장편소설로 기록된다. 그 밖에도 『북국의 여명』 『고개를 넘으면』 『사랑』 등 장편 17편과 「비탈」 「홍수전후」 「한귀」 「고향 없는 사람들」 「호박」 「휴화산」 등 중단편 60여 편을 비롯해 희곡, 동화, 수필, 평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작품을 남겼다. 예술원문학상, 한국문학상, 목포시문화상, 은관문화훈장, 삼일문화상 등을 받았다. 1985년 단편 「마지막 편지」 「달리는 아침에」를 발표하고, 1988년 8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이후 박화성문학기념관이 개관되고, 『박화성문학전집』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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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마을인문학공동체 문탁네트워크에서 공부와 일상을 수련하고 있다. 2007년 세계일보 문학평론에 당선되었다. 쓴 책으로는 ≪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2019), ≪영혼과 정치와 윤리와 좋은 삶≫(202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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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객관적 정세가 나를 이곳에 머물으게 하지 않으므로 나는 이곳을 떠나고야 만다.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떠나는 나도 종시 사람인지라 어찌 한 줄기의 별루가 없으랴마는 나는 보다 더 뜻잇는 상봉을 위하야 떠나는 것이다. 군이 만일 나의 뜻을 알고 나를 사랑할진대 그대 스스로 모든 환경을 돌파하고 자체를 편달하야 나아갈 수 있는 용기(勇氣)를 가진 자라고 나는 생각한다. 굳세인 벗이 되어저라. 오직 바라는 바이니 원컨대 오직 끝까지 건강하라.
一九三一. 十二. 十三. 떠나는 동권

애인의 주고 간 글을 읽고 또 읽든 그는 동창 미닫이를 열엇다. 나비송이 같은 눈송이가 펄펄 춤을 추며 날린다. 그는 빛나는 눈으로 나리는 눈발을 치어다보며 애인의 유훈을 생각하고 생각한다. 눈은 말없이 쌓이고 쌓인다.
-<하수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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