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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학의 여정

러시아 신학의 여정 (천줄읽기)

게오르기 플로롭스키 (지은이), 허선화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7-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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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학의 여정

책 정보

· 제목 : 러시아 신학의 여정 (천줄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66805112
· 쪽수 : 186쪽

책 소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출간되는 <러시아 신학의 여정>은 20세기 러시아정교회의 최고 지성으로 평가받는 게오르기 플로롭스키의 역작이다. 그는 10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러시아의 정교회사를 다루고 있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Ⅰ. 러시아 비잔틴주의의 위기
Ⅲ. 17세기의 모순
Ⅳ. 페테르부르크의 대개혁
Ⅴ. 신학을 위한 투쟁
Ⅵ. 철학적 각성
Ⅶ. 역사학파
Ⅷ. 전야(前夜)
Ⅸ. 단절과 연결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게오르기 플로롭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고 뛰어난 정교회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오데사의 노보로시스크 대학 역사학부를 졸업한 후, 1920년에 대학의 비상근 강사로 위촉되었다. 그러나 바로 그해 프라하로 망명하게 되고, 그곳에서 게르첸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다. 신학 분야에서 플로롭스키는 뛰어난 독학자였다. 전문적인 신학 교육을 받지 못했는데도, 교부 연구에 매진해 교부학자로 명성을 얻었다. 점차 형성된 그의 세계관은 당시 해외로 망명한 종교적 인텔리겐치아 대다수와는 달리 세속 철학이 아닌 신학 전통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잠시 ‘유라시아주의’와 관련을 맺기도 했는데, 서구와 서유럽 철학에 대한 유라시아주의의 조심스러운 부정적 태도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1926년, 갓 생겨난 파리 신학교의 교부학 교수로 초빙되었다. 1932년에 서유럽을 총괄하는 대주교의 성직을 받게 되어 사제의 길로 들어섰다. 파리에서 활동하며 ≪러시아 신학의 여정≫(1937)을 출판했다. 1939년 여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목격했다. 전쟁 기간 동안 유고슬라비아에 머물렀다가 프라하를 거쳐 마침내 파리로 돌아왔다. 이미 교부학 강좌를 다른 교수가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윤리 신학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1948년에 미국의 대주교 페오필의 초청으로 뉴욕으로 이주해 성 블라디미르 신학교의 교수가 되었고, 후에는 학장직을 맡았다. 학장으로 있었던 1948년부터 1955년 사이 신학교의 개혁에 열성적으로 착수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동시에 권위를 인정받은 정교회 신학자로서 유니온 신학교, 콜롬비아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논문을 저술하는 등 미국 대학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1956년부터 1964년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브루클린에 있는 성 십자가 그리스정교회 신학교에서도 강의했다. 은퇴 후에도 프린스턴 대학에서 방문 교수로서 강의를 계속했다. 학자와 교수로서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예배를 집전하고 설교를 하는 등 정교회의 충실한 사제이자 영적 안내자로서 부지런히 활동했다. 1979년 8월 11일 프린스턴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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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석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과학아카데미 산하 러시아연구소 박사. 도스토옙스키 연구의 권위자인 V. E. 베틀롭스카야를 지도교수로 하여 박사 논문 『정교 콘텍스트에서 본 도스토옙스키 미학의 문제들』을 썼다. 고려대, 부산대, 대전대, 조선대, 장신대, 충남대, 한남대 등에서 러시아 문학과 역사, 문화 등을 강의했으며, 현재 한남대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에서 러시아 문화 예술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역서로는 『교회는 하나다/서구 신앙 고백에 대한 정교 그리스도인의 몇 마디』(2010), 『러시아 신학의 여정 1,2』(2016), 『교리신학 연구』(2020)가 있고, 『바흐찐과 기독교』(2009), 『정교신학개론』(2017)을 공역했다. 2003년도에 기독교 러시아어문학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러시아 기독문화 연구회'를 결성하여 러시아 정교 문화에 대한 연구 및 번역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함께 공역한 책으로는 『바흐찐과 기독교』(2009), 『정교신학개론』(2017)이 있으며, 러시아 정교 영성의 고전 중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도브로톨류비예』를 현재 공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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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세기에 비잔틴은 결코 쇠퇴기에 있지 않았다. 반대로 비잔틴이 번영하고 부흥했던 시기들 중 하나였다. 게다가 엄밀하게 말하면, 비잔틴은 당시 전 ‘유럽’에서 유일하게 문화적인 국가였다.


지난 세기의 후반기는 러시아 신학의 역사에서 결코 무기력과 쇠퇴의 시기였다고 불릴 수 없다. 그 시기에 매우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다. 사건들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 시기는 혼돈스럽고 분열되고 불안했다. 잠자고 있던 시기가 아니라 반대로 고조되고 흥분된 시기였다.


역사적인 노정은 아직 다하지 않았고 교회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러시아의 길도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비록 험난하지만 길은 열려 있다. 정교는 전승일 뿐 아니라 과제이기도 하다. 그것은 주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부여된 것이기도 하다. 그것은 살아 있는 누룩이자 자라나는 씨앗으로 우리의 의무이자 소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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