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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선

김소월 시선

(초판본)

김소월 (지은이), 이숭원 (엮은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2-08-03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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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선

책 정보

· 제목 : 김소월 시선 (초판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6805198
· 쪽수 : 154쪽

책 소개

'지만지 시선집'.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서정시인 김소월 시선집. 시인과 평론가 100명이 선정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시인. 소월은 우리 민족의 보편적 정서인 '한'을 전통적인 민요조의 리듬으로 풀어내 한국 현대시사에 일획을 그었다.

목차

시집 ≪진달내?≫
먼 後日 3
풀 ?기 4
바다 6
山 우헤 7
옛니야기 9
님의 노래 10
님의 말슴 12
님에게 14
밤 15
?? 그 옛날 16
?으로 오는 한 사람 17
紫朱 구름 18
두 사람 19
닭 소래 20
못 니저 21
예전엔 밋처 몰낫섯요 22
자나 ?나 안즈나 서나 23
해가 山마루에 저므러도 24
? 25
하눌 ? 26
개아미 27
제비 28
부헝새 29
萬里城 30
樹芽 31
담배 32
父母 33
후살이 34
니젓든 맘 35
봄비 36
몹쓸 ? 37
맛나려는 心思 38
? 39
님과 벗 40
紙鳶 41
오시는 눈 42
樂天 43
바람과 봄 44
눈 45
깁고 깁픈 언약 46
붉은 潮水 47
千里萬里 48
生과 死 49
漁人 50
귀?람이 51
不運에 우는 그대여 52
바다가 變하야 ?나무밧 된다고 53
맘에 잇는 말이라고 다 할? 보냐 54
훗길 56
夫婦 57
나의 집 58
구름 59
녀름의 달밤 60
오는 봄 64
들도리 66
바리운 몸 68
엄숙 69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이 잇섯더면 70
밧고랑 우헤서 72
저녁? 73
合掌 74
?念 75
悅樂 76
무덤 77
비난수하는 맘 78
찬 저녁 80
招魂 82
길 84
개여울 86
가는 길 87
往十里 88
鴛鴦枕 90
無心 92
山 94
진달내? 96
朔州 龜城 97
널 99
春香과 李 道令 100
접동새 101
山有花 103
?길 104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105
하다못해 죽어 달내가 올나 107
나는 세상모르고 사랏노라 109
金잔듸 110
첫 치마 111
달마지 112
엄마야 누나야 113
닭은 ??요 114

시집 이외의 작품
나무리벌 노래 117
녯 님을 ?라가다가 ? ?여 歎息함이라 119
西道餘韻-옷과 밥과 自由 121
제이, 엠, 에쓰 122
三水甲山-次岸曙三水甲山韻 124

해설 127
지은이에 대해 147
엮은이에 대해 152

저자소개

김소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이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전기적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신문 잡지에 난 관련 기사를 통해 그의 생애를 재구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월의 본명은 정식(廷湜)으로 1902년 음력 8월 6일(양력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남산학교를 졸업하고 14세 때 세 살 연상인 홍실단(원명은 홍상일)과 결혼했으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3년간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1917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입학해 수학하던 중 은사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게 되었다. 오산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3·1운동이 일어나자 동급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에 참여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오산학교도 임시 폐교되었다. 1920년 스승인 김억의 주선으로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의 시를 소월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작품은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 등 다섯 편이고 그 후 ≪학생계≫, ≪동아일보≫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나 소월은 이 초기의 작품들을 시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소월은 오산학교에 이어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서울로 이주해 1922년 4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 4학년으로 편입했다. 1923년 3월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학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고 9월 간토대지진이 일어나자 10월에 고향 정주로 돌아왔다. 1924년에 김동인, 이광수, 김억, 주요한, 김찬영, 전영택, 오천석 등과 함께 ≪영대≫의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자로 시집 ≪진달래꽃≫을 간행했다. ≪진달래꽃≫은 상당히 판매가 되었는지 발행처는 같은 매문사로 되어 있지만 총판이 ‘중앙서림’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한성도서주식회사’로 되어 있는 것의 두 판본이 유통되었고 그 원본이 각기 현재 전해지고 있다. 1924년 이후에는 그의 처가가 있는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로 이주해 생활했으며 1926년 8월부터 동아일보 지국 일을 맡아 본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작품을 발표했고 1932년과 1933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1934년에 다시 몇 편의 시를 발표했으나 그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던 것 같다. 지국 경영은 일찍이 작파해 남에게 넘겼고 시대와 자신의 삶에 대한 울분이 겹쳐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아내에게 살아 봐야 낙이 없으니 같이 죽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1934년 12월 23일 밤에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남편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불을 켜 보니 아편 덩어리를 입가에 흘린 채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소월의 사망 일자를 1934년 12월 24일 아침으로 보고 있다. 소월의 사망이 알려지자 12월 30일 자로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사망 관련 기사가 실리고 1935년 1월에 서울 종로 백합원에서 소월 추모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 김억은 소월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것을 ≪조선중앙일보≫(1935. 1. 22~26)에 <요절한 박행의 시인 김소월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1939년 12월 김억이 소월의 시를 선정하고 다시 편찬해 박문출판사에서 ≪소월시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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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어교육과,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충남대, 한림대, 서울여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시와시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유심작품상, 한국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서정시의 힘과 아름다움』(1997), 『정지용 시의 심층적 탐구』(1999), 『노천명』(2000), 『초록의 시학을 위하여』(2000), 『원본 정지용 시집』(주해, 2003), 『폐허 속의 축복』(2004), 『감성의 파문』(2006), 『백석 시의 심층적 탐구』(2006), 『세속의 성전』(2007), 『김기림』(2008), 『백석을 만나다』(2008), 『교과서 시 정본 해설』(2008), 『영랑을 만나다』(2009), 『시 속으로』(2011), 『시, 비평을 만나다』(2012), 『미당과의 만남』(2013), 『한국 현대시 연구의 맥락』(2014), 『김종삼의 시를 찾아서』(2015), 『목월과의 만남』(2018), 『몰입의 잔상』(2018), 『구도 시인 구상 평전』(2019), 『탐미의 윤리』(2020), 『매혹의 아이콘 ― 내가 읽은 21세기 시인들』(2021), 『작품으로 읽는 한국현대시사』(2021), 『못을 통한 존재 탐구의 긴 여정』(2022), 『시 읽는 마음』(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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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가 山마루에 저므러도
내게 두고는 당신 ?문에 저믑니다.

해가 山마루에 올나와도
내게 두고는 당신 ?문에 밝은 아츰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 ?저도 하눌이 문허저도
내게 두고는 ??지 모두 다 당신 ?문에 잇습니다.

다시는, 나의 이러한 맘?은, ?가 되면,
그림자갓치 당신한테로 가우리다.

오오, 나의 愛人이엇든 당신이어.


밤마다 밤마다
온 하로밤!
싸핫다 허럿다
긴 萬里城!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에는
말업시 고히 보내 드리우리다

寧邊에 藥山
진달내?
아름 ?다 가실 길에 ?리우리다

가시는 거름거름
노힌 그 ?츨
삽분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니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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