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즈위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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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회비평가 겸 작가이자 인문책방 운영자.
。1976년 중국 장쑤 성江蘇省 출생. 。베이징 대학 재학 시절 각종 유명 매체에 현실비판적 기사를 기고하며 문명文名을 날림.
。대학 졸업 후 인문책방 ‘단샹제’單向街의 문을 열었음. 단샹제는 오늘날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한 책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책방과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회사로 확장 중임.
。2000년대 초반 중국 내 저명한 블로그인 ‘사유의 즐거움’思惟的樂趣의 주요 집필자, 중국 경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 창간 후 주필로 활동.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약 15여 년 동안 역사적 성찰, 정치 비판과 기자의 저널적 시각을 결합한 텍스트를 통해 자신이 속한 사회와 국가에 관한 비판과 반성적 논조를 이어온 그의 글은 매번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단샹제, 매체 창간 등의 활동으로 스스로를 ‘창업가’라는 지점에서 기존 지식인과 다르다고 설명하는 그는 미국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중국어판 주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어 사이트, 『아주주간』亞洲週刊 등의 매체를 통해 중국 사회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해부를 이어가고 있음.
。그의 이런 활동을 두고 세계적인 반체제 설치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는 “그는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중국 지식인”이라고 평한 바 있음.
。2008년 아시아출판협회SOPA로부터 ‘우수언론인상’을 받았고, 2009~2010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방문학자를 지냄.
。약 10여 권의 저서 중 주요 저작으로 『미성숙한 국가』 외에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근간), 『한 유랑자의 세계』(근간)가 꼽힘. 이 가운데 『미성숙한 국가』는 2009년 중국에서 다른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금세 서점에서 사라졌다가 이후 타이완에서 다시 출간된 사연이 있음. 중국에 대한 쉬즈위안의 비판적 논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음. 이외에도 한국에 소개된 『독재의 유혹』, 『저항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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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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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연구재단 박사후과정에 선발되어 베이징대학에서 유학했다. 경북대, 서울대, 한국교통대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또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경북대 인문과학연구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각종 연구과제 수행에 참여했다. 이후 엄밀한 독해를 바탕으로 뜻깊은 번역물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문선역주』(전10권, 공역) 『루쉰 전집』(전20권, 공역) 『원본 초한지』(전3권)는 국내 최초 완역본이며, 『동주열국지』(전6권)는 기성 번역본을 반세기 만에 검토하고 정정한 새 완역본이다. 현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교열위원, 청청재靑靑齋 주인으로 각종 한문 고전 및 중국어 서적을 번역하며 인문학 저술과 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 『삼국지평화』 『제왕의 스승, 장량』 『집을 짓다』 『정관정요』 『낙서하도』 『노신의 문학과 사상』(공저) 등 30여 종에 이르는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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