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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쉬즈위안 (지은이), 김태성 (옮긴이)
이봄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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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8451012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7-08-28

책 소개

전작 <미성숙한 국가>에서 중국의 백 년 역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국가의 현재를 세련된 독법과 새로운 사유 방식으로 읽어낸 쉬즈위안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대륙과 타이완을 아우르며 간헐적으로 이어진 그의 여정은 중국에 대한 인식 확장의 과정이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1장 남방을 향하여
2장 산샤 기행
3장 상하이에서 시안까지
4장 베이징 이야기
5장 역사의 강남을 관통하다
6장 타이완 소묘
7장 작은 진鎭의 청년 자장커
8장 뿌리 없는 천단칭
9장 마오 이후의 중국?
10장 위화 : 시끄러운 나라에서 살다


옮긴이의 말| 한 나라가 갖는 세밀한 풍경들

저자소개

쉬즈위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사회비평가 겸 작가이자 인문책방 운영자. 。1976년 중국 장쑤 성江蘇省 출생. 。베이징 대학 재학 시절 각종 유명 매체에 현실비판적 기사를 기고하며 문명文名을 날림. 。대학 졸업 후 인문책방 ‘단샹제’單向街의 문을 열었음. 단샹제는 오늘날 베이징에서 가장 유명한 책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책방과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회사로 확장 중임. 。2000년대 초반 중국 내 저명한 블로그인 ‘사유의 즐거움’思惟的樂趣의 주요 집필자, 중국 경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경제관찰보』經濟觀察報 창간 후 주필로 활동.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약 15여 년 동안 역사적 성찰, 정치 비판과 기자의 저널적 시각을 결합한 텍스트를 통해 자신이 속한 사회와 국가에 관한 비판과 반성적 논조를 이어온 그의 글은 매번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단샹제, 매체 창간 등의 활동으로 스스로를 ‘창업가’라는 지점에서 기존 지식인과 다르다고 설명하는 그는 미국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중국어판 주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어 사이트, 『아주주간』亞洲週刊 등의 매체를 통해 중국 사회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해부를 이어가고 있음. 。그의 이런 활동을 두고 세계적인 반체제 설치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는 “그는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중국 지식인”이라고 평한 바 있음. 。2008년 아시아출판협회SOPA로부터 ‘우수언론인상’을 받았고, 2009~2010년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방문학자를 지냄. 。약 10여 권의 저서 중 주요 저작으로 『미성숙한 국가』 외에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근간), 『한 유랑자의 세계』(근간)가 꼽힘. 이 가운데 『미성숙한 국가』는 2009년 중국에서 다른 제목으로 출간되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금세 서점에서 사라졌다가 이후 타이완에서 다시 출간된 사연이 있음. 중국에 대한 쉬즈위안의 비판적 논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음. 이외에도 한국에 소개된 『독재의 유혹』, 『저항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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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문화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 고문, 《인민문학》 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고전의 배후』, 『방관시대의 사람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등 140여 권의 중국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 중국 신문광전총국에서 수여하는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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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는 중국의 관찰자들에 대한 나의 소묘도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각각 영화감독과 작가, 사진작가로서 제각기 독특한 시각으로 중국의 변화를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일종의 잡탕이다. 여행과 인물, 평론이 한데 섞여 있다. 하지만 그 주제는 매우 선명하다. 이 책에서 드러내고자 한 것은 오늘날 중국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단절감이다.”_


“오늘날의 중국인들은 아직도 오랜 세월 줄곧 기대해온 개인의 존엄을 얻지 못하고 있다. 여행과정에서 내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망각’이었다.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모든 사람이 생기발랄하게, 아주 요란하고 시끄럽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어떤 집단적인 무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심지어 슬픔의 정서마저 상실해버린 것 같다.”


“부조리라는 개념은 오늘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대단히 재미있는 시각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런 부조리는 동시에 나의 감수성과 영혼을 파먹었다. 갑자기 혐오감이 몰려왔다. 이러한 혐오감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아마도 도시의 소음과 천편일률적인 상가와 오락시설, 흉물스러운 건축물, 그리고 핵심을 찌르지 못하는 피상적인 대화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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