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

(부조리한 사회에서 생존한다는 것)

폴 굿맨 (지은이), 한미선 (옮긴이), 케이시 넬슨 블레이크 (해제), 수전 손택 (추천)
글항아리
2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900원 -10% 0원
1,050원
17,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 (부조리한 사회에서 생존한다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67354572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7-11-10

책 소개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비평가인 폴 굿맨은 몇몇 젊은이와 대화를 나누던 중 “하고 싶은 일이 하나도 없다”며 그들이 자기 존재를 낭비로 여기는 것을 보고 사회에 대한 실망감을 억누르지 못해 이 책을 써내려갔다.

목차

추천사 폴 굿맨을 추억하며 _수전 손택
추천사 청년이 주목받는 사회는 문제적이다 _엄기호
해제 폴 굿맨, 무정부주의자이자 애국자 _케이시 넬슨 블레이크

서문
서론 인간 본성과 조직화된 시스템
1장 일자리
2장 실존적 존재로 인정받기
3장 계급 구조
4장 적성
5장 애국심
6장 사회적 동물
7장 신념
8장 외관상 폐쇄된 방
9장 일찌감치 체념하는 사람들
10장 어린 운명론자들
11장 잃어버린 공동체
결론
부록
찾아보기

저자소개

폴 굿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사회비평가, 심리학자, 시인, 소설가, 무정부주의자다.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로 당시 미국 사회에서 문제시되던 비트 세대에 주목하여 조직화된 사회의 문제점과 젊은이들의 문제를 꼬집었다. 1970년에는 『새로운 종교개혁New Reformation』을 통해 종교화된 현대의 과학기술에 근본적인 비판을 가했다. 도시 계획, 게슈탈트 요법, 문학비평 및 정치 평론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저술을 발간하고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폴리틱스』 『파르티잔 리뷰』 『뉴리퍼블릭』 『코멘터리』 『뉴리더』 『디센트』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등 유수한 미국의 사회·문화·정치 비평지에 기사를 기고했다. 그의 전기를 다루며 동시대를 살았던 주변인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폴 굿맨, 나의 인생을 바꾸다Paul Goodman Changed My Life」가 있다. 대표적인 저서인 『바보 어른으로 성장하기』는 출간되자마자 문제작이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책의 성공으로 폴 굿맨은 미국에서 가장 신랄하고 독특한 비평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펼치기
한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케이시 넬슨 블레이크 (해제)    정보 더보기
컬럼비아대 역사·미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의 사상사 및 문화사 분야의 연구서를 집필했다. 현재 『커먼윌』 『디센트』 『라리탄』 등 여러 출간물의 정기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펼치기
수전 손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 소설가, 예술평론가, 연극 연출가, 영화감독. 20세기 가장 강력하고 독보적인 지성의 목소리. 1933년 뉴욕 유대계 집안에서 태어난 손택은 이미 세 살 무렵 글 읽는 법을 배웠고, 다섯 살에 마담 퀴리의 자서전을 읽고 생화학자가 되어 노벨상을 받기를 꿈꿨을 만큼 비범한 아이였다. 1949년 열여섯 살에 시카고대학교에 들어가 철학과 고대사, 문학을 공부했고, 열일곱 살에 결혼해 열아홉 살에 아들 데이비드 리프를 출산한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옥스퍼드대학교와 소르본대학교 등지에서도 수학했다. 1958년 이혼 후 아들과 함께 뉴욕으로 이주한 손택은 뉴욕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본격적으로 글을 쓰는 생활을 시작한다. 1963년 첫 소설 『은인』을 출간했고, 이듬해 《파르티잔 리뷰》에 「‘캠프’에 관한 단상」을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1966년 “해석은 지식인이 예술에 가하는 복수다”라는 선언으로 유명한 초기 대표작 『해석에 반대한다』을 통해 문단에 돌풍을 일으킨 손택은 고급문화와 대중문화를 나누는 낡은 구분을 허물고, 새로운 감수성과 취향의 시대를 열었다. 이 책은 단숨에 현대 비평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사진에 관하여』, 『은유로서의 질병』, 『타인의 고통』 등 현대사회를 사유하는 탁월한 에세이들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작가란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라고 말한 손택은 20년 넘게 인권운동가로도 활동했다. 미국 펜 클럽 위원장을 맡았던 1987년부터 1989년에는 탄압받는 작가들을 위한 여러 구명운동을 벌였으며, 한국을 방문해 구속 문인의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1993년에는 전쟁 중인 사라예보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연출하며 세계의 관심을 촉구했고,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목소리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네 편의 소설과 한 권의 단편집, 아홉 권의 에세이집을 남겼으며, 여러 편의 연극을 연출했고 네 편의 영화를 감독했다. 그의 책은 32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2001년 전작에 대한 공로로 예루살렘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아스투리아스 왕세자 문학상과 독일출판협회 평화상을 받았다. 2004년 12월 뉴욕에서 타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반적으로 자신이 하는 일이 쓸모 있을 때, 자신이 어딘가에 쓰임새가 있다는 생각에 안정감을 느낀다. 공장 노동자가 ‘안정감’을 느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신이 기여하는 부분이 쓸모 있다는 느낌인 것이다. (…) 하지만 그들의 바람은 무참하게 좌절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인적 자원의 낭비’ 아닐까?


가난한 사람은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문화를 향유할 능력이 없기에 오락 같은 건 꿈도 꿀 수 없다. 대중문화는 비용이 많이 드는 오락이므로 가난한 사람은 대중문화의 찌꺼기만을 소비하게 된다. 가난은 그를 어리석은 인간으로 전락시킨다. 그래서 가난은 불행이 되고, 빈곤층은 사회로부터 점점 더 멀어진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말하고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자신이 바보 같다는 것을 잘 안다. 그리고 몰개성화되었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멈춰 서서 이것이 됐든 저것이 됐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인간 공동체라고 믿으면서 불합리한 시스템에 맞춰가며 그럭저럭 살아가든지, 아니면 불합리한 시스템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외로운 인간으로 홀로서기를 하든지 말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다른 사람들도 같은 위기를 겪고 있고, 같은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