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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수배령

적색 수배령

(푸틴과 검은 러시아에 맞선 미국 경제인의 실화)

빌 브라우더 (지은이), 김윤경 (옮긴이)
글항아리
1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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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 수배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적색 수배령 (푸틴과 검은 러시아에 맞선 미국 경제인의 실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러시아
· ISBN : 9788967355036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8-03-23

책 소개

한때 러시아 최대의 외국인 투자자였던 미국인,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세하며 부정부패를 일삼던 올리가르히를 기꺼이 상대하던 사람, 푸틴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할 듯한 일을 해내 ‘푸틴의 남자’로 불렸던 이가 있다.

목차

1. 페르소나 논 그라타
2. 어떻게 세상은 공산주의자 가족에게 반감을 드러내는가?
3. 칩과 윈스럽
4. “원한다면 밤에 안고 잘 여인네도 구해다주겠소.”
5. ‘부도 수표’
6. 무르만스크 트롤 선단
7. 레오폴다 빌라
8. 그린에이커스
9. 다보스의 호텔 방바닥에서 잠을 청하다
10. 우선주
11. 시단코
12. 마법의 물고기
13. 변호사와 총과 돈
14. 빌라 데스테를 떠나며
15. 살면서 누구나 넘어진다
16.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7. 탈취 수법 분석
18. 50퍼센트
19.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
20. 보그 카페
21. G8 정상 회담
22. 압수 수색
23. K청
24. ‘러시아에는 해피엔딩이 없다’
25. 고음 전파 방해 장치
26. 수수께끼
27. DHL
28. 하바롭스크
29. 제9계명
30. 2009년 11월 16일
31. 카틴 숲의 원칙
32. 카일 파커의 싸움
33. 러셀빌딩 241호
34. 러시아 언터처블
35. 스위스 계좌
36. 세금 공주
37. 소시지 제조 과정
38. 말킨 대표단
39. 세르게이를 위한 정의
40. 모욕하는 자, 모욕당하는 자
41. 적색 수배령
42. 소회를 밝히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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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빌 브라우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투자에 정통한 허미티지 캐피털의 창립자이자 CEO를 지냈다. 2005년 러시아 입국을 금지당할 때까지 러시아 최대의 외국인 투자가였다. 2009년부터 러시아에 만연하는 부패와 인권 침해를 폭로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이끌었고, 이 과정에서 친구이자 변호사인 세르게이 마그니츠키가 러시아 당국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자산 투자가에서 인권운동가로 변모하여 세르게이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러시아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데 앞장선다. 그의 노력으로 세르게이의 죽음에 연루된 러시아 관리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세르게이 마그니츠키 법안이 2012년 미국 의회를 최종 통과한다. 현재 푸틴 정권의 비리를 고발하고, 유럽연합 전역에서 관련 법안들을 통과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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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를 졸업한 후 영상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했다. 해외의 다양한 영화를 포함한 영상 자막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주 관심사는 역사와 인문, 소설이다. 옮긴 책으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춤추는 식물》, 《마이클 부스의 유럽 육로 여행기》, 《도시 속의 월든》, 《감정의 식탁》, 《적색 수배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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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 부모님은 탈선에 빠져 있던 나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다. 정신과 의사, 상담가, 의사에게 줄줄이 보내 날 ‘고칠’ 방법을 찾으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반항기만 커졌다. 등교를 거부하는 것도 부모님을 골탕 먹이는 좋은 방법이었지만, 장기적으로 부모님의 속을 썩이려면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나는 정장에 넥타이를 매는 자본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것보다 우리 가족을 화나게 하는 일은 없을 테니까. _31쪽: 세상은 어떻게 공산주의자 가족에게 반감을 드러내는가?


다들 나처럼 ‘다섯 배’ 공식을 채우려고 분투 중이어서 아무도 수익을 나누려고 하지 않았다. 모두가 동유럽에서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몇 주 동안 머리를 쥐어짜며 살로몬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했다. 그러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러시아를 건드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즉 내가 러시아를 겨냥할 경우 경쟁자가 한 명도 없다는 뜻이었다. 나 자신을 러시아 담당자로 공표한 뒤,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는지 숨죽이고 기다렸다. 아무도 없었다. _80쪽: 무르만스크 트롤 선단


그게 러시아인다운 일이기 때문이었다. 이런 행동을 설명해주는 유명한 러시아 우화가 있다. 어느 날 가난한 시골 사람이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는 말하는 마법의 물고기를 발견한다. 몹시 기뻐하며 어느 소원이 좋을지 따져본다. “궁전이 좋을까? 아니면 더 좋은 거? 금괴를 천 개 달라고 할까?” 그가 결정하려는 순간, 갑자기 물고기가 끼어들며 한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다고 말한다. 그 사람이 무슨 소원을 빌든 그의 이웃에게는 그것의 두 배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 사람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한다. “그런 거라면 내 한쪽 눈을 뽑아가시오.” _160쪽: 마법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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