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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여왕이 사랑한 사람들 (누가 빅토리아 시대를 만들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91169091282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3-07-07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영국사
· ISBN : 9791169091282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3-07-07
책 소개
여왕의 어머니 켄트 공작부인, 가정교사 레첸, 남편인 앨버트 공, 정치적 숙적 혹은 동반자였던 멜버른과 파머스턴, 디즈레일리. 여왕과 여왕이 사랑하고 증오했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정치 드라마가 전기문학의 대가 리턴 스트레이치의 필치로 부활한다.
목차
1 왕위 계승 배경
2 어린 시절
3 멜버른 경
4 결혼 생활
5 파머스턴 경
6 여왕 부군의 말년
7 미망인 시절
8 글래드스턴과 베컨즈필드 경
9 노년
10 결말
주
참고문헌
책속에서
국민은 여왕이 실제로 자신들과 아주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빅토리아의 거부할 수 없는 진실성을 느끼고 거기에 반응했다. 이는 실제로 아주 사랑스러운 특징이었다.
여왕이 긴 무명 생활에서 벗어나 일순간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 인상은 깊고 즉각적이었다. 첫 어전회의에 참석한 내각 대신들은 여왕의 태도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 대중은 몹시 열광했다. 감상과 낭만이 유행하기 시작했고, 순진하고 겸손하며 금발에 뺨이 발그레한 어린 여왕이 마차를 타고 수도를 지나가는 광경은 구경꾼의 가슴을 애정 어린 충성심의 환희로 물들였다.
여왕의 눈이 아무리 참담해도 입보다는 덜했다. 작고 툭 튀어나온 치아와 작고 후퇴한 턱에 고인 아집은 그 어떤 강인한 턱이 예고하는 것보다 더한 낭패감을 주었다. 그것은 쉽게 동요하지 않고 불가해하며 우둔한 아집, 다시 말해 옹고집과 위험할 정도로 흡사한 아집이었다. 군주의 옹고집은 일반인과 차원이 다른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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