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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슬림 래퍼다

나는 무슬림 래퍼다

(힙합이 구원한 한 갱스터의 삶)

압드 알 말리크 (지은이), 김두완 (옮긴이)
글항아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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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슬림 래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무슬림 래퍼다 (힙합이 구원한 한 갱스터의 삶)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735587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9-02-07

책 소개

압드 알 말리크라는 프랑스인이자 무슬림, 힙합하는 래퍼의 에세이지만, 프랑스의 사회, 문화, 종교의 면면을 다룬 르포이기도 하다. 아프리카계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집단 거주지, 즉 빈민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말리크의 성장기에서 프랑스의 민낯을 읽어낼 수 있다.

목차

이중생활
야생 겨자씨
교외의 이슬람교
이 세상 모두를 향해
타인을 향한 길에서

가사집: 앨범 《마음과 마음이 마주하다》 중에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압드 알 말리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래퍼이자 작가,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1975년 파리에서 콩고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88년 힙합 뮤지션 그룹 NAP를 결성하고, 2004년 솔로 데뷔 앨범 《마음과 마음이 마주하다》를 냈다. 2007년 두 번째 앨범 《지브롤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힙합과 샹송 등을 포괄하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얻어냈다. 2008년 ‘프랑스의 그래미’라 불리는 ‘빅투아 드 라 뮤지크’에서 ‘올해의 남자 가수’로 선정되고, 정부로부터 ‘문화 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다. 또한 꾸준히 책을 집필하면서 작가로서의 역량도 과시했다. 자서전 『나는 무슬림 래퍼다』(원제 『프랑스에 축복을Qu’Allah b?nisse la France』)를 시작으로 『최후의 프랑스인』 『교외의 싸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카뮈, 저항의 기술』 등을 썼다. 자서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압드 알 말리크가 감독한 동명의 영화는 토론토 국제 영화 페스티벌에서 ‘국제 비평가 협회상’ 디스커버리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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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원에서 문화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중음악 전문 컨트리뷰터, 온라인 백과사전 관리자, 단행본 출판 편집자, 음악 DB 매니저 등 여러 직함을 거 치면서 프리랜서-비정규직-정규직은 물론 대기업-중소기업-1인 기업까지 ‘다채로운’ 근로 형태를 경험 중인 ‘프로 노동자’이기도 하다. 『도파민네이 션』 『뇌를 이기는 습관』 『파리는 그림』 『유니버설 야구협회』 『모타운: 젊은 미국의 사운드』(공역) 등 번역한 책들도 못지않게 다양하다. 현재 한국대중 음악상 선정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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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국 우리 가족은 스트라스부르 교외 남부에 위치한 뇌오프에 짐을 풀었다. 당시 그곳에 사는 흑인 가족은 두 집밖에 없었기에 우리는 세 번째가 되었다. 뇌오프에서 우리 가족은 사회적 빈곤, 불안정, 추방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민자들, 특히 이민자의 아들들은 서로를 신랄하게 비난하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하지만 나를 검은 대륙으로 이어주던 몸과 마음의 끈이 그런 시련으로 느슨해지진 않았다. 파리에서 태어났고, 콩고에서는 겨우 4년밖에 살지 않았지만(이후 콩고에 가본 적은 없다) 나는 항상 아프리카를 가깝게 느꼈다. _ 이중생활


생트안에 다니면서 현명한 어린이가 되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르보르뉴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며 학업에 재미를 붙이면서 완벽한 이상을 세웠다. 하지만 동시에 나는 뇌오프의 어린 불량배로 살기도 했다. 완전히 상반되는 두 세계가 마주한 곳에서 계속 자신의 이면을 경험하고 있었던 셈이다. (…) 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신앙관을 가진, 다른 사람들보다 꾀가 많은 불량배였다. 돈도 많이 벌면서 경찰한테도 잡히지 않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는 그런 인간이었다. _ 이중생활


맬컴의 인생은 나를 매료했다. 한恨의 수준을 넘어 대승적인 투쟁에 이르는 방법을 알았던 한 인간의 마지막 전언에 나는 빠져들었다. 그리고 내 행동의 무게를 재기 시작했다. (…) 하지만 주변을 맴돌던 마약의 위협이, 사자死者들이, 나를 뒤쫓다가 땅에 내던져진 그 노부인의 모습이 내가 사는 거리를 어둡게 만들었다. 물론 그곳에서 계속 살기는 했지만, 그곳은 더 이상 내게 매혹적이지 않았다. 내 마음은 더 이상 그곳에 없었고, 거기에 구속되었다는 느낌만 받았다. 맬컴 엑스의 부름에 반응한 내 마음은 다른 걸 원하고 있었다. _ 야생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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