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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선거전략/대통령 만들기
· ISBN : 9788967440015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2-08-21
책 소개
목차
제1부
MB정권을 평가하다
BBK 논란에서 4대강 논란까지
‘이명박 특검법’은 합헌이다
KBS 사장 해임, 시위자 검거 포상금
‘MB 리더십, 소통 부재와 시대 역행
“이상득, 이명박 형제는 카스트로 형제와 닮았다?”
대법관은 국민의 높은 신뢰가 생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집권 세력의 대응
임채진 전 검찰총장의 ‘노코멘트’, 외압을 시인한 것
이명박 대통령의 말투
4대강 사업과 미디어법 논란
박원순 변호사 상대 소송은 우스운 이야기
헌재 미디어법 심리와 세종시 수정 논란
헌재 미디어법 판결, 헌법에 대한 허무주의 조장
4대강 사업, 초대형 게이트로 발전하게 될 것
대통령 지지율 50%대, 신빙성 없다
교수들과 시민 단체의 4대강 사업 저지 운동
안상수 대표의 명진 스님 ‘좌파 발언’
김연아 선수가 4대강 홍보 모델?
안보 문제를 선거에 이용?
4대강 홍보는 허구다
4대강 사업, 35조 원을 허공에 날리는 것
헌법 제84조 대통령 형사 특권 조항 없애야
연평도 포격 사태와 정부의 대응
‘색다른 레임덕’ 현상
이집트·튀니지 시민 혁명, 남의 일 아니다
평화방송이 ‘좌파 매체’
제2부
요동쳤던 2011년 가을 정국
MB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2011년 4·27 재보선 그 이후
‘진영 논리’에 사로잡힌 우리 사회
세계 경제 위기, 그 원인은 ‘복지’인가?
대학 등록금 반값 논쟁과 대학의 경쟁력
서울시 무상 급식 주민 투표, 보수의 ‘십자군 전쟁’인가?
서울시장 보선과 ‘안철수 폭풍’
10·26 재보선 코드, 2040세대
사회 양극화, ‘정권과 대기업 거래’의 결과?
성장인가 복지인가?
10·26 재보선과 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은 쇄신할 수 있나?
이명박 대통령 책임론
반성도 대책도 없는 이명박 정권
이명박 정권과 보수
박근혜, MB와 결별하나?
‘야권 대통합’은 가능한가?
제3부
2012년 대선, 최후의 승자는?
비대위 출범에서 12·19 대선 전망까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4·11 총선을 전망한다
비대위의 정치쇄신 작업
‘새누리당’으로 다시 태어나다
새누리당 공천 과정
4·11 총선을 되돌아보다
비대위 체제, 막을 내리다
안철수, 대선 출마 가능성은?
문재인·손학규·김두관, 야권의 최종 대선 주자는?
4·11 총선 후 야권의 대선 구도
박근혜가 넘어야 할 장벽은?
박근혜 대세론의 실체
완전국민경선제의 허와 실
여권 신당 가능성과 MB의 정치권 논쟁
미디어 혁명의 시대
SNS와 4·11 총선, 그리고 12·19 대선
종편과 중소 언론사의 위기
지역 균형 발전의 시대는 오는가?
‘승자 독식 사회’를 넘어서
책속에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뒤틀어진 우리나라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오늘날 한국 사회와 한국 정치가 안고 있는 문제는 ‘보수’니 ‘진보’니 하는 도그마로 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 국민은 ‘상식이 통하는 정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원하고 있으며, 적당하게 눈속임하는 정치에 더 이상 속지 않겠다는 결심을 단단히 하고 있다. 우리가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국민이 주인이다”는 평범한 진리이다. 눈을 뜬 유권자만큼 더 두려운 존재가 없는데,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국민을 적당히 이끌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치가 불신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정직하게 선출되지 않은 정치권력은 계속 거짓말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자신을 유지할 수 없고, 그래서 비판 언론을 억누르고 계속해서 무리수를 두게 된다. 하나의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되며, 여러 거짓말을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비용을 쓰게 되고, 그것은 결국 국민의 몫으로 돌아온다.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뒤틀어진 우리나라를 바로잡는 작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
“수도권의 민심 향배가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이다”
2012년 대선은 연령층에서 40대가, 계층으로는 중간층,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민심 향배가 결과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그중에서도 40대 직장인들의 민심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난의 고통이 심하고 권위주위에 대한 저항이 강한 2030세대는 야권 지지에서 잘 바뀌지 않을 것 같지만, 40대는 한 번 더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12·19 대선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고, 그 사이 정국에 수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므로 어떤 선택을 할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40대는 직장에서 중견 간부로서 조직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 후보의 리더십과 공약이 어는 정도 현실성과 이행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지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전략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봅니다.
“대통령, 과거 삶의 궤적을 통해 제대로 검증해야……”
이명박 정부는 국민에게 헛된 기대를 심어주고 들어선 정부입니다. 적어도 국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서 탄생한 정부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딴판이었습니다. 독선과 독단의 연속이었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형태의 연속이었고, 말 바꾸고 거짓말하는 데 조금도 자괴심이 없었습니다. 도덕과 윤리, 공정과 정의가 땅에 떨어진 4년여였습니다. 소득의 양극화는 심해졌고, 공공부채와 가계부채가 급증했습니다. 새로 탄생할 정부는 제대로 된 검증 작업을 거쳐 선택해야 합니다. 화려한 공약을 나열하는 정치인의 말보다 그가 걸어온 과거 삶의 궤적을 보고 판단해야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