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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의 미래

킹달러의 미래

김정호 (지은이)
북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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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의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킹달러의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6799753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3-04-07

책 소개

세계 통화의 위기와 달러의 역사에 대해 기술한다. 신생 독립국인 미국의 화폐가 어떻게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었는지, 각 나라의 통화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달러 체제의 사령탑인 연준이 어떻게 세계 통화 시장을 조절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목차

prologue 되살아나는 달러 종말론

제1장 킹달러 충격, 일파만파
01. 킹달러의 퍼펙트스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02. 국가부도 낸 스리랑카
03. 영국 총리까지 갈아 치운 킹달러
04. 이탈리아, 킹달러로 네오파시즘 가나?
05. 일본 엔화, 위험자산으로 추락할까?
06. 중국 인민폐의 고민
07. 킹달러에 무너지는 암호화폐
08. 대한민국도 자금난 속으로

제2장 달러의 위용
01. 달러의 위상
02. 달러의 또 다른 모습, 미국 채권
03. 달러, 떠돌이 돈에서 기축통화까지
04. 달러 등에 업힌 나라들: 달러 사용국 vs 달러 페그국
05. 기축통화의 축복과 저주

제3장 킹달러의 사령탑, 연방준비제도이사회
01. 달러의 사령탑, 연방준비제도이사회
02. 연준의 지상 과제: 인플레 2%, 실업률 4~5%
03. 연준의 도구: 지준율, 금리, 공개시장 개입, 양적완화
04. 한미 통화스와프와 연준
05. 연준, 세계의 중앙은행 되나?

제4장 위기 또 위기, 외환위기사
01. 위기 또 위기, 반복되는 글로벌 금융위기들
02. 대한민국 3번의 환율 위기, 이번은 다른가?
03. 엄청난 놈이 오고 있다

제5장 미국의 질서, 달러의 질서
01. 러시아에 대한 경제 폭격
02. 미국의 경제제재: 북한에서 러시아까지
03. 도전받는 미국 이념, 솟구치는 중국 이념

제6장 흔들리는 미국, 그리고 달러의 미래
01. 도전자 1: 위안화
02. 도전자 2: 유로
03. 도전자 3: 금
04. 도전자 4: 디지털화폐
05. 도전자 5: 사우디아라비아-중국의 밀착
06. 흔들리는 미국, 그리고 달러의 미래

저자소개

김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구독자 16만 경제전문 채널인 <김정호의 경제TV> 인플루엔서이자 서강대학교 경제 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유재산권과 토지공개념』, 『킹달러의 미래』, 『대한민국 기업의 탄생』 등 30여권이 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경제학박사, 숭실대 법학박사를 받았으며 연세대학교 특임교수, 자유기업원 원장, 국가교육위원, 규제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제 논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KBS 라디오 <공감토론>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고정 출연했으며, KBS <심야토론>, MBC <백분토론>, SBS <시사토론>, JTBC <밤샘토론>, tvN <끝장토론> 등 시사토론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암호화폐의 원조인 비트코인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코로나19 이전 1만 달러 내외의 가격을 유지해 왔는데 2020년 11월부터 폭등을 시작해서 2021년 11월에는 6.5만 달러를 찍기도 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6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후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022.12.18 기준).
암호화폐 가격의 급등은 2020년 3월 말부터 코로나19 대책으로 시작된 연준의 돈 풀기 정책 때문으로 봐야 할 것이다. 당시의 연준은 돈을 찍어서 거의 정크본드 수준의 저신용 기업 회사채까지도 사줄 기세였다. 금융시장에 위험은 사라졌고, 위험자산일수록 수요가 몰려 가격이 뛰었다. 암호화폐는 가장 대표적인 위험자산이었으니 가격이 가장 많이 뛸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연준이 긴축으로 방향을 바꾸자,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는 급감했고, 암호화폐의 가격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킹달러 충격, 일파만파” 중에서


그 당시 미국 경제는 영국을 추월해서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다. 하지만 세계 무역은 여전히 영국의 수중에 있었고 돈 역시 영국 파운드화가 기축통화였다. 1914년에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이 달러의 위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당시 선진국들은 대부분 금본위제를 운용 중이었다. 지폐를 가져오면 일정량의 금과 교환을 보장해줬다. 금 태환이라고 부르는 이 장치가 당시 금본위제의 핵심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참전국 정부는 금 태환을 중단하고 지폐를 마구 찍어 전비를 조달했다. 당연히 화폐가치는 추락했다. 그나마 영국은 기축통화의 지위를 지키느라 금본위제를 유지하긴 했지만 급증하는 전비를 조달할 수 없었다. 결국 최강대국으로 성장한 미국에서 돈을 빌려야 했다. 1931년 영국마저 결국 금본위제를 포기했다. 이 무렵부터 금 태환이 가능한 미국 달러가 세계 최강의 화폐로 떠오르게 되었다.
-“달러의 위용” 중에서


1970년대 라틴아메리카 경제는 크게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착각이었다. 그들의 경제 모형은 이랬다. 해외 차입을 통해서 내수를 확대하고 정부가 나서서 산업을 키운다.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돈을 풀어서 해결한다. 수출을 늘려 발전을 추구하는 동아시아 모형과는 상당히 다르다. 하지만 1980년대 대규모 국가부도 사태는 중남미식 경제발전 방식이 모래 위의 성 쌓기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돈이 넘칠 때는 경제가 성장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달러 공급이 중단되자 바로 허물어져 내렸다. 경제발전의 핵심은 국민들 각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다. 차입도, 정부개입도, 수출도 모두 그것에 도움이 되는 한도 내에서만 유용하다. 대다수 라틴아메리카의 국가들은 아직도 그 원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위기 또 위기, 외환위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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