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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68040375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0-02-05
책 소개
목차
토크01.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기 원하십니까?”
- 올바른 교육 목표 설정과 과정 설계
권성윤 대표 DCTY 꿈을이루는사람들
토크02.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함께 하는 아빠”
- 자녀 교육에서의 아버지 역할
김성일 대표 엘블레스
토크03. “삶과 관계의 우선순위를 세워주는 엄마”
- 자녀교육에서의 어머니 역할
길미란 사모 주님의은혜교회
토크04. “공부, 시켜야 하나요, 스스로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 아이의 주도성에 대한 생각 바꾸기
임종원 대표 원안크로스+
토크05. “부모가 신앙을 물려주지 않으면, 세상이 불신앙을 물려줄 겁니다.”
- 성경의 명령, 자녀 제자화
박진하 소장 홈스쿨지원센터
토크06. “공부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공부해야 하는 올바른 이유와 평생 학습
신종철 목사 조슈아홈스쿨아카데미
토크07. “성품 훈련이요? 그건 타고나는 것 아닌가요?”
- 건강한 태도와 품성 길러주기
유길상 목사 MAC(Mission And Character) 선교회
토크08.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 구별된 삶입니다.”
-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교육
박기영 목사 나드교회, 스카이비전
토크09. “진로 찾기는 취업이 아니라 인생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 부모와 함께 하는 자녀 진로 탐색
옥봉수 대표 가정과 교육 세움터
토크10. “A.I. 세상,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두 가지
한기영 대표 데이터인사이트
토크11.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옛길, 그게 고전교육입니다.”
- 기독교적 고전교육
이경원 교장 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
토크12. “미디어는 끌려 다닐 대상이 아니라, 다스려야 할 대상입니다.”
- 성경적 미디어 교육
유경상 대표 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
토크13. “체험이 배움이 되고 추억이 되는 박물관, 미술관, 음악회 사용설명서”
- 자녀와 함께하는 효과적인 체험학습
전옥경 소장 나비꿈 그림책 연구소
토크14. “자연 친화적 아이로 키우면 뭐가 좋은가요?”
-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연 체험
송성수 목사 샬롯 메이슨 교육 개발 연구소
토크15. “함께 공부하면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세우기
이정연 원장 조슈아홈스쿨아카데미
토크16. “교회학교에게 가정보다 훌륭한 동역자는 없습니다.”
- 홈스쿨에서 찾아보는 21세기 교회교육 포인트
주우규 목사 지구촌교회 글로벌홈스쿨아카데미
인터뷰이interviewee 소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한다는 것은,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자녀 교육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바로 그거에요. 그 문제를 풀지 못하면 올바른 교육 과정, 즉 커리큘럼을 세울 수 없어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커리큘럼 설계와 수립이니까요. --- 토크1 중에서
“그렇다면 도대체 아이 교육을 위해 어떤 목표를 정해야 할까요?”
그건 부모님들이 각자 하셔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직접 책을 읽고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키울지 정하셔야 해요.
다만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이제는 좀 다양하게 목표를 정해보시면 어떨까요? 전부 똑같이 좋은 대학만 바라보지 말자는 겁니다. 미국 H대, SKY대 갈 아이들은 거기 가고 다른 거 할 아이들은 또 다른 거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하게 살아가면 좋겠어요. 다양한 목표들이 생겨야 커리큘럼도 다양해지고,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것에서 다양한 의미를 찾으며 살게 되지 않겠어요 --- 토크1 중에서
“설명만 들어도 가슴이 턱 막히네요. 그런 식으로 아이를 가르쳐서 도대체 뭘 이루려고 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에듀카레’ 교육은 아이들을 특정 영역의 전문가로 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전문가’가 되라고 강요하며 온갖 방식으로 압박합니다.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실패자나 낙오자 취급을 하지요. 유명 대학을 나와 탄탄한 직장을 잡고,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 잡는 게 최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오직 그런 성공이나 목표가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아우성입니다. 그러니 다들 좋은 학교를 나와 전문가가 되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갈 수밖에요.
하지만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이 자기 분야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고, 집안이나 주변에 문제가 생겼는데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른다면 어떨까요? 자기 분야밖에 모르는 도량이 좁은 지식인이 되기 위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를 써버린 거라면, 불쌍하고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자기 밥벌이 정도야 하겠지만, 그런 인생에서 진정한 재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 토크4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