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897042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8-09-15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읽는 남녀들에게
1장, 태초에 그 남자, 그 여자가 있었다 【남녀의 기본적인 성심리】
1) 알쏭달쏭, 남녀의 성심리
2) 아담의 외도심리
3) 이브의 외도심리
4) 성심리와 성행위의 조화
5) 상처와 위로의 성심리
2장, 바람은 왜 부는가 【몸과 마음의 불협화음】
1) 마음도 성장이 필요하다
2) 남자의 몸
3) 여자의 맘
4) 상호 이해의 출발
5) 서로 다른 심리와 자기 정체성
3장, 스멀스멀 찾아오는 위기의 바람 【외도의 근본적인 원인】
1) 가시버시, 그 끝없는 밀당
2) 외도의 징후들
3) 남녀의 외도 원인들
4) 의처증과 의부증
5) 섹스와 사랑의 차이
4장, 일순간 휘감아버리는 일탈의 바람 【외도 발생에 대처하는 방법】
1) 외도 발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2) 여성의 상담과 치유의 필요성
3) 남성의 상담과 치유의 필요성
4) 상간녀의 심리
5) 상간남의 심리
6) 외도 대처방안
5장, 황량한 벌판에서의 치유의 바람 【외도상담의 과정】
1) 심리상담은 과학이다
2) 여성의 외도 상담치유
3) 남성의 외도 상담치유
4) 외도상담 과정과 치유시간
6장, 바람이 남기고 간 것들 【관계의 재구성과 사랑의 재발견】
1) 일부일처제의 심리적 기제
2) 여성의 성심리테라피
3) 남성의 성심리테라피
4) 상황별 맞춤형 솔루션
7장, 그 남자, 그 여자의 못다 한 이야기 【역의 합일을 위하여】
1) 결혼생활의 양면성
2) 외도 그 이후
3) 자신의 욕구에 솔직해지기
4) 실패로 배우는 교훈
8장, 바람 잡는 에필로그 【성교육은 바뀌어야 한다】
1) 미투운동의 현주소
2) 페미니즘과 피메일리즘
3) 기존 성교육의 문제점
4) 바람직한 성교육 패러다임
5) 우리 모두의 행복한 관계를 위하여
끝맺는 글
추천사
부록: 그 남자, 그 여자의 바람지수 심리테스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섹스중독은 현실의 고민과 아픔을 잊으려고 술을 먹거나 심하면 마약에 손을 대는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내가 지속적으로 부정 감정을 남편에게 심어주면 남자의 뇌는 그 감정을 잊지 않는다. 원래 남자는 선천적인 재부팅 능력이 있기 때문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즉석에서 부정 감정을 날려버리는 데 능수능란하다. 그런데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도리어 기억을 주입시키려고 애를 쓴다. 부부싸움 때마다 여지없이 튀어나오는 아내의 레퍼토리부터 그렇다. “뭘 잘못했어?” “내가 왜 화났다고 생각해?” “다시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 이 세 질문을 무한루프로 반복한다. 바둑도 아닌데 여자는 남자에게 끊임없이 잘잘못을 복기하고, 축구중계도 아닌데 남자의 실수들을 리플레이 한다. 이걸로도 직성이 풀리지 않아 남자에게 자필 각서까지 받는다. 자고로 남자는 까먹어야 정상이다! 일단 남자가 까먹어야 할 부정 감정을 제거하지 못하고 그 정서에 발목이 잡히면 남성으로서 아무런 능력도 발휘할 수 없다. 섹스도 못하고 일도 못한다.” ― 스멀스멀 찾아오는 위기의 바람 中에서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때, 아내의 심리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람을 피운 당사자는 남편인데 왜 피해자인 아내가 상담이 필요한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남편도 상담이 필요하지만, 남편보다 아내의 상담이 시급하다는 사실은 여성들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유는 간단하다. 외도를 한 건 남편이 맞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고 지속적인 부정의 감정으로 고통을 겪는 건 다름 아닌 피해자 자신이기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가 발생하면, 아내들은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한 것에 대하여 배신감과 분노로 마음이 황폐화된다. 때문에 상담 중에 이런 아내의 분노를 해결하는 것은 가장 선행되어야할 과제 중 하나다.”
― 일순간 휘감아버리는 일탈의 바람 中에서
“결혼하면서 이건 꼭 알아야 한다. 성호르몬이 삶의 에너지다. 남녀의 성심리를 알아야 한다. 결혼 전 성교육,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결혼 전에 건강검진 하듯이, 정신검진도 필요하다. 심리검사, 성심리검사,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알고 결혼을 시작하면 몸과 마음을 다 알아서 부부가 행복하고 자녀도 건강하게 키우고 경제적 부분과 사회적 부분까지 함께 원만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 서로 좋은 마음만 가지고 살아가는 게 삶이 아니다. 사랑하는 만큼 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하는 만큼 또 서로를 아프게 하는 것. 이것이 결혼이며 이 양면적인 결혼생활을 슬기롭게 이어가려면 공부가 필요한 법이다. 아는 만큼 행복하고, 아는 만큼 지키고, 아는 만큼 성공할 수 있다. 죽고 사는 문제는 몸이 담당하지만 결국 인생을 이끌어가는 건 마음이기 때문이다. 남녀의 성심리와 외도상담은 바람직한 성교육으로 수렴된다.” ― ‘그 남자 그 여자의 못다 한 이야기’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