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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6915161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2-0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동화 읽기에 대하여
- 아이에게 동화를 권하는 이유
-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동화
- 아이와 나누는 책 대화
- 우리 아이 책장 만들기
- 동화 읽는 어른으로 살아가기
제2부 저학년을 위한 동화
저학년의 책 읽기
1. 쉽고 재미있게 읽기
- 명랑한 어린이 탐험가를 위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_ 『엘머의 모험』
- 만화경 속에 빛나는 여러 결의 마음 빛깔 _ 『아홉 살 하다』
- 매일 새 길을 개척하는 어린이 _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 어린이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어요 _ 『구름사다리로 모여라』
2. 책 읽는 맛 경험하기
- 외계인과 친구 되는 노아의 다락방으로 초대합니다 _『다락방 외계인』
- 고민과 걱정을 날려 보낼 상상의 힘 _ 『금두껍의 첫 수업』
- 중요하지 않은 건 까먹어도 괜찮아 _ 『까먹어도 될까요』
- 어린이도 도울 수 있어요 _ 『고양이 택시』
3. 내 생각 키우기
- 아이의 첫 마음을 이해해봐요 _ 『꼬마 너구리 요요』
- 꼭 내 것이 아니어도 괜찮아! _ 『노란 양동이』
- 몰입과 상상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비행 _『할머니의 비행기』
제3부 중학년을 위한 동화
중학년의 책 읽기
1. 혼자서도 거뜬히 읽기
-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여요 _ 『소곤소곤 회장』
- 두꺼비와 올빼미가 알려주는 ‘친구가 되는 비결’ _ 『화요일의 두꺼비』
- 함께하면 더 멋진 하루가 된다 _ 『아빠랑 안 맞아!』
- 선택은 너에게 달렸어! _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2. 머물고 생각하며 읽기
- 내 옆에 누가 있는지 떠올려봐요 _ 『맹물 옆에 콩짱 옆에 깜돌이』
- 어린이의 기다림을 알아채는 따스한 시선 _ 『금순이가 기다립니다』
- ‘이해’라는 말의 무게 _ 『도토리 사용 설명서』
- 백두산 일곱 봉우리를 넘나들며 벌이는 신들의 활약 _ 『흑룡을 물리친 백두공주와 백 장수』
3. 한 걸음 더 나아가기
- 평범한 여럿이 힘 모아 만들어내는 기적 _ 『신호등 특공대』
-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낯설고 서늘한 이야기 _ 『지퍼백 아이』
- 당당하고 씩씩한 생쥐라서 괜찮아! _ 『마녀를 잡아라』
제4부 고학년을 위한 동화
고학년의 책 읽기
1. 만만하고 즐거운 읽기
- 우리를 지지해주는 손가락 하나의 힘 _ 『열세 살의 걷기 클럽』
- 옛이야기로 풀어가는 우리 판타지 동화 _ 『루호』
- 세상에 ‘합동’인 사랑은 어디에도 없어 _ 『사랑이 훅!』
-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아이들 _ 『미소의 여왕』
2. 깊게 생각하며 읽기
- 사색하며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봐요 _ 『햄릿과 나』
- 충분히 슬퍼하고 천천히 이별해요 _ 『기소영의 친구들』
- 길은 하나가 아니야. 다른 길을 가도 괜찮아! _ 『아테나와 아레스』
- 세상을 향해 힘주어 내뱉는 어린이의 목소리 _ 『친애하고 존경하는』
3. 확장하는 책 읽기
- 비밀과 마법이 가득한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 _ 『산적의 딸 로냐』
- 나만의 비단길을 찾아 떠나는 용기 _ 『나는 비단길로 간다』
- 친구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달릴 수 있어! _ 『지붕을 달리는 아이들』
제5부 아이와 책 읽기, 궁금해요
- 책을 꼭 사서 읽어야 할까요?
- 학습만화도 많이 읽으면 도움 되지 않나요?
- 두껍고 글밥 많은 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 원작 읽기와 영화 보기, 어느 것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 책 안 읽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부록1-선생님이 아끼는 동화
부록2-학년별 추천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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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홀로 동화를 읽던 네 사람이 만나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서로에게 다정한 책벗이 되어주었지요. 한 권의 책을 요리조리 뜯어보고, 서로 다른 평을 내세우며 각자의 취향과 안목을 키웠어요. 더는 무엇을 얻기 위해 읽지 않았습니다. 이야기가 주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고, 동화라는 연결 고리로 깊게 이어지는 우리가 좋았어요. 네 사람이 함께 읽고, “이건 정말 좋은 동화”라고 입 모아 외친 책들이 있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나눌 때 아이들이 “이 동화 진짜 최고예요” 했던, 그야말로 오래도록 우리 곁에 두고 싶은 책, 더 많은 어른과 어린이가 알아봐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책들이지요. 우리가 고른 책이 모든 사람에게 같은 무게의 감동과 같은 깊이의 통찰을 줄 순 없을 겁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각자의 삶과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게 당연하죠. 여러 빛깔의 평을 꺼내놓고 와글와글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모두가 서로에게 소중한 책벗이 되도록요. 우리의 이야기가 그런 자리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소망합니다. _「들어가는 글」
어떤 책은 다 읽은 후에도 여운이 남아 한동안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어떤 책은 더는 읽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큰 깨달음을 주기도 해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누군가의 마음을 드러내 왈칵 눈물을 쏟게 하는 책도 있습니다. 좋은 동화는 어떤 식으로든 독자의 영혼에 흔적을 남겨요,